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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일본 도전은 계속된다.

금호타이어의 일본 도전은 계속된다.

금호타이어가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동경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열린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해 금호타이어의 대표 레이싱 타이어 V700과 친환경 제품인 에코윙(ecowing)과 럭셔리 스포츠세단용 엑스타LE 등을 전시했다. 동경 오토살롱에서 금호타이어 일본 지사 김동덕 차장을 만나 금호타이어의 일본 진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동경 오토살롱에서 금호타이어 로고를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일본 진출은 얼마나 됐나? A: 금호타이어는 1970년대

이 사람을 만나다전승용
현빈 트레이닝복에 어울리는 그남자의 차 벤츠 SL600

현빈 트레이닝복에 어울리는 그남자의 차 벤츠 SL600

14일부터 3일간 동경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1 동경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1)'에 전시된 벤츠 SL600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SL600에 장식된 30만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최고급 하드탑 쿠페의 명성에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2억 6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30만개의 크리스탈 장식으로 그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실제 판매는 하지는 않는다. 한편, 최고급 2인승 로드스터 스포츠카인 SL600은 V12 바이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0

세계모터쇼·전시회전승용
그랜저HG, 이런 첨단기능이?

그랜저HG, 이런 첨단기능이?

현대차가 13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반얀트리에서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HG)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2005년 4세대 그랜저(프로젝트명 TG) 출시 이후 6년여 만이다. 신형 그랜저는 국내 최초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 시켰다. 정속상태만을 유지하는 기존의 크루즈 컨트롤에 비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면서도 전방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이다.하지만 기존

신차소식전승용

[광고와 차] 아우디 하나면 된다

아우디의 철지난 광고가 다시금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06년 8월 유튜브에 등록된 이 광고는 조회수 백만을 넘겼다. 경쟁사 브랜드까지 광고에 등장시키는 파격적 시도는 네티즌에게 ‘아우디 자동차 광고의 크리에이티브적 요소가 돋보이는 최고의 광고다’라는 호평을 듣게 하였다. 말 그대로 파격적이다. 타사 엠블럼을 여과 없이 노출시켰다. 게다가 각 브랜드를 떠올릴 때 생각나는 대표적인 이미지를 직접 언급 한 것은 아슬아슬할

자동차광고이야기전승용
포르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918RSR’ 공개

포르쉐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918RSR’ 공개

포르쉐가 지난 10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1 북미 국제 모터쇼’에 918RSR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포르쉐 918RSR 하이브리드는 2010년 한 해 동안 포르쉐가 개발해 온 하이브리드 기술의 결과물이다. 포르쉐 918RSR은 얼마 전 국내에서 선보였던 911 GT3 R 하이브리드의 기술과 918 스파이더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시킨 미드십 쿠페 스포츠카다. 911 GT3 R 하이브리드는 높은 효율의 플라이휠 축전지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다. 플라이휠

세계모터쇼·전시회전승용
뉴 인피니티 G25, 여성에게 손을 내밀다.

뉴 인피니티 G25, 여성에게 손을 내밀다.

1월 10일 오전, SS모터스 강남전시장에서 열린 뉴 인피니티 G25 출시회에서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켄지 나이토(Kenji Naito) 인피니티 대표이사가 여성 운전자를 위해 직접 차량 문을 열어주며 뉴 인피니티 G25로 에스코트를 한 것이다. ‘당신을 위해 G를 길들였습니다.’바로 3,000cc 이상의 고배기량 차량만 만들던 인피니티가 라인업에 뉴 인피니티 G25(2,496cc)를 새롭게 추가하면서 여성 운전자들도 인피니티의 중요한 고객이라는 것을

신차소식전승용
[자동차 뒷담화] 자동차 A/S

[자동차 뒷담화] 자동차 A/S

멋진 인테리어에 맛도 좋은 음식점이 있다. 그런데 화장실은 좁고 지저분했다. 맛과 분위기에 상관없이 기분 더럽다. 그 음식점을 또 가고 싶을까? 갈 때마다 지저분한 화장실 생각에 발걸음을 돌릴 것이다. 지난 1월 5일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 출시회에서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2010년 1만 여대의 판매를 올린 폭스바겐의 2011년 판매 목표는 30%성장한 13.000대라는 것이었다. 주변에 있던 한 기자가 물었다. &l

오토칼럼전승용
일본 자동차, 1월에 싸게 사는 법

일본 자동차, 1월에 싸게 사는 법

2011년에도 일본 자동차의 한국 시장 공략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010년 2만 여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국내 수입 자동차 시장 26%의 점유율을 기록한 일본 자동차 브랜드는 2011년 시작부터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한국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닛산 자동차는 1월 한 달간 뉴 로그 플러스(New Rogue+) 구매고객에게 선납금 35% 납입 시, 3년 간 월 159,000원(2WD), 월 199,000원(4WD)에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유예금융리스 프로그램을 제공

업계소식전승용
골프 1.6 TDI 블루모션 경쟁자는 골프 2.0 TDI?

골프 1.6 TDI 블루모션 경쟁자는 골프 2.0 TDI?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추가해 골프 라인업을 더욱 강력히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블루모션 라인을 확대해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라는 시대적 화두는 자동차 메이커들에게 저탄소ㆍ고효율 자동차를 만들라 강요한다. 하지만 기존 자동차들(석유 자동차)이 제공하던 ‘운전하는 즐거움’은 절대 포기하지 않

신차소식전승용
신형 모닝, 탈까?말까?

신형 모닝, 탈까?말까?

기아차가 2011년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신형 모닝의 외형을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이지만, 외형 공개에 앞서 보여준 랜더링 이미지와 비교했을 때 실망스럽다. 신형 모닝의 랜더링 이미지는 기존의 K시리즈에서 느꼈던 패밀리 룩을 자연스럽게 이식한 느낌이었다. 핫 헤치 스러운 느낌도 좋았다. 물론 랜더링 이미지와 실제 제품의 이미지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러나 실제

신차소식전승용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본전 뽑으려면 12년?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본전 뽑으려면 12년?

토요타의 프리우스(하이브리드)가 ‘29.2’란 숫자를 내세우며 국내 시장에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29.2는 별것 아닌 숫자지만, 뒤에 ‘km/l’ 단위 표시가 붙으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숫자가 된다. 45L 위장을 가득 채우면 29.2km/lⅹ45L=1314km/l. 서울에서 부산을 다녀온 뒤 부산으로 한 번 더 갈 수 있는 엄청난 숫자다. 높은 연비만큼 가격도 높다. 1800cc 프리우스의 가격은 3.790만원. 절대적 비교는 무리지만 같은 배기량을 가진 라세티 프리미

업계소식전승용
[광고로 본 자동차 이야기] 폭스바겐 저승사자 등장시킨 벤츠 E클래스 광고

[광고로 본 자동차 이야기] 폭스바겐 저승사자 등장시킨 벤츠 E클래스 광고

눈 덮인 한적한 산길. 벤츠 E클래스가 유유자적 달리고 있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주변을 둘러보던 운전자는 조수석에 앉아있는 저승사자를 발견하고 흠칫 놀란다. 조용히 모자를 벗은 저승사자는 운전자를 보고 음산하게 웃으며 말한다. “Sorry”. 순간 운전자 앞에 펼쳐진 장애물. 운전자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차는 아슬아슬하게 멈춰 선다. 신형 E클래스는 장애물이 나타나면 경고음을 내고 브레이크에 발을 대면 즉시 멈춰서는 BAS기능이

자동차광고이야기전승용
[2010 결산②] YF소나타, 벤츠 E300, 현대ㆍ기아, BMW

[2010 결산②] YF소나타, 벤츠 E300, 현대ㆍ기아, BMW

2010 결산①에서 쓴 ‘격변의 365일’란 표현이 경솔했음을 고백한다. 통계로 본 2010년, 격변이란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윗물은 그저 순탄히 흐르고 있었다. 오랜 세월 아래를 굽어봤기 때문일까? 새롭게 치고 올라오는 경쟁자들(혹은 위기)에 대처하는 저들의 대처는 위기를 기회로 삼는 것에 너무도 익숙한 느낌이다. 적극적인 신모델의 출시와 공격적 마케팅은 2010년에도 여전히 그들이 최고였음을 확인시켜줬다. 2010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업계소식전승용
스바루 아웃백? 먹는건가요?

스바루 아웃백? 먹는건가요?

물론 먹는 것은 아니다. ‘아웃백’이란 단어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떠올려도 무방하다. 상관없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스바루 자동차나 아웃백에 대해 익숙해 질 것이다.스바루 자동차가 한국에 진출한 것도 벌써 8개월이 지났다. 스바루 자동차는 지난 5월 중형 세단 레거시(Legacy)와 크로스오버 SUV 아웃백(outback), 포레스터(Forester)의 3개 모델을 판매하며 가열차게 국내 시장을 공략하였다. 그러나 토요타, 닛산 등의 일본 자동차에 비해 낮은 브랜

업계소식전승용
YF소나타 하이브리드 한국 출시는 언제?

YF소나타 하이브리드 한국 출시는 언제?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이후 두 번째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소나타 하이브리드(가솔린 모델에선 첫 번째)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판매가를 공개했다. 내년 1월, 늦어도 상반기부터 판매 예정인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공개된 가격은 2만 5795불(약 2983만원-기본형), 고급형은 3만 759불(약 3561만원)이다. 경쟁 모델인 캠리 하이브리드 가격 2만 7335달러,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가격 2만 8990 달러(최저 가격)보다 저렴하다(기본형). 병렬형 풀 하이

업계소식전승용
그랜저 HG 출시 임박, 피바람은 불 것인가?

그랜저 HG 출시 임박, 피바람은 불 것인가?

2010년 국내 자동차 시장은 소나타와 K5의 중형세단 전쟁으로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SM5 이외에 별다른 2000cc급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치러진 전쟁은 심심한 대결구도였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준대형 세단의 전쟁도 있었다. 바로 K7, SM7, 알페온을 비롯한 국산 준대형을 비롯, 캠리, 어코드, 알티마 등의 수입 준대형까지 합세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전쟁이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뭔가 빠져있다. 임팩트가 없어서 인가? 아니다. 그랜저가 없어서다. 201

신차소식전승용
[2010 결산①] 2010년은 K5가 궁금했다

[2010 결산①] 2010년은 K5가 궁금했다

2010년 자동차 시장을 한 마디로 말해보자. ‘격변의 365일’. 아무리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도 절대 쓰고 싶지 않았던 이 진부한 표현이 아무래도 가장 적절한듯하다. ‘그린’ 이라는 시대적 화두의 요구에 따른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반응, 여전히 치열한 기존 자동차 시장의 생존 경쟁, FTA 문제를 비롯한 수입자동차들의 러시 등 우리의 관심을 쏠리게 만드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10년 우리는 어떤 자동차에 대해 관심

업계소식전승용
포르쉐 하이브리드? 그것도 911 GT3 R에?

포르쉐 하이브리드? 그것도 911 GT3 R에?

하이브리드- 혼합, 혼성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이 단어는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을 논의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혹은 가장 먼저 이야기 되는 이슈가 되었다. 완벽한 무공해 자동차(100%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가 현재 석유 자동차의 성능(혹은 그 이상)을 발휘할 때까지 하이브리드를 둘러싼 자동차 회사들의 기술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이다. 지난 12월 9일 포르쉐가 '911 GT3 R' 모델의 하이브리드 설명회를 열었다. 포르쉐 명찰을 달고 판매하는 유일한

업계소식전승용
BMW 520d vs 528i 엔진 소음 비교

BMW 520d vs 528i 엔진 소음 비교

BMW 520d 모델은 9~11월에 지난 4월 출시 이후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던 528i 모델의 판매량을 앞질렀습니다. 520d의 가격은 6240만원으로 528i의 6790만원보다 550만원 저렴합니다. 블루투스 기능과 후방카메라 등의 옵션이 빠졌지만 18.74km/l 라는 높은 연비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디젤차 하면 높은 연비에도 불구하고 엔진 소음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BMW 520d와 528i의 엔진 소음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외부 소음은 확실히 차이가

업계소식전승용
BMW 520d, 18.7km/l, 더 말이 필요한가?

BMW 520d, 18.7km/l, 더 말이 필요한가?

지난 12월 8일 엔크린닷컴 프리미엄 시승회가 경기도 헤이리 컬든에서 열렸다. 주유실적, 엔크린포인트 등을 기준으로 상위 5%의 우수고객 40명을 선정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3번째로 진행된 시승회다. 시승차량은 BMW 520d, 528i, 740Li, 740LiM, GT, X5d, X5M, X6M 모델로 총 10대가 참가했다. 시승회에 앞서 탑라이더닷컴(www.top-rider.com)에서 ‘탑라이더 시승기에서 보고 싶은 BMW 모델은?’의 제목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쟁쟁한 경쟁 차종을 제치

이 사람을 만나다전승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