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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는 국내시장에서 한국닛산 판매량의 50%를 담당하고 있는 간판 모델이다. 지난 2009년 4세대 모델로 처음 국내에 선보인 알티마는 지난 4월 5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올 뉴 알티마'를 선보이며 디자인과 기계적 완성도를 높였다.올 뉴 알티마는 닛산의 최신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을 갖는다. 특히 공기저항을 줄이는 액티브 그릴 셔터, 차량 하부 에어로 커버,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전방 비상 브레이크,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디자인 변경, D-스텝을 적용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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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헌 기자
2016.08.2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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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대 스포츠카 닛산 GT-R 니스모와 혼다 2세대 NSX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됐다. 닛산은 지난 25일 GT-R 니스모를, 혼다는 26일 2세대 NSX를 일본에서 출시했다. 가격은 GT-R 니스모가 1870만200엔(약 2억789만원), NSX는 2370만엔(약 2억6348만원)이다.혼다 NSX는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스포츠카다. 미드십 레이아웃에는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이 적용돼 6500~7500rpm에서 최고출력 500마력, 2000~6000rpm에서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전륜에 각각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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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2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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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형 SUV 시장이 뜨겁다. 쉐보레 트랙스가 촉발시킨 소형 SUV 시장은 르노삼성 QM3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커졌고, 마지막 주자인 쌍용 티볼리가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아차 니로가 추가됐으며, 현대차도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수입 소형 SUV 시장은 시트로엥 칵투스, 피아트 500X, 혼다 HR-V, 닛산 캐시카이, 푸조 2008 등 수입차 브랜드 대부분이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하고 있다.프랑스 르노 캡쳐의 수입 완제품인 QM3는 유럽시장에서는 서브컴팩트 SUV 부문 베스트 셀러를 차지한 모델로 국내에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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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헌 기자
2016.08.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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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의 9월 1일 출시를 앞두고 현대차 싼타페와의 경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QM6는 커진 사이즈와 강화된 감성품질, 디자인이 특징으로 사전 계약 2천대를 넘어섰다. 싼타페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을 개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르노삼성 QM6는 전장 4672mm, 전폭 1843mm, 전고 1678mm, 휠베이스 2705mm로 기존 QM5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확대됐다. 싼타페는 전장 470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700mm로 QM6 대비 전장은 28mm, 전폭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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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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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이 소형 SUV로 포지셔닝을 변경, 티볼리와 경쟁한다. 기아차는 22일 페이스리프트 쏘울을 출시하며 SUV 이미지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국내에서 쏘울과 같은 패션카 이미지의 크로스오버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장은 티볼리, 전폭은 쏘울쏘울은 전장 414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 휠베이스 2570mm의 사이즈를 갖는다. 쌍용차 티볼리 대비 전장 55mm, 휠베이스 30mm 작고, 전고는 동일하며, 전폭은 쏘울이 5mm 넓다. 티볼리는 전장 4195mm, 전폭 1795mm, 전고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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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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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은 표면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으로 그 규모는 늘 같다. 튜닝의 영역은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는 것부터 넓게는 푸드트럭까지 다양한데, 오늘은 성능과 외관 튜닝에 한정짓는다.튜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성능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다듬는 동력 성능 향상을 위한 엔진 개조와 그에 따른 적합한 ECU 데이터 변경,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부품의 교체, 원활한 배기와 멋진 배기음을 위한 머플러 교체, OEM 휠과 타이어의 인치업 등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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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헌
2016.08.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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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다운사이징 트렌드로 터보엔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은 낮은 배기량으로 높은 출력과 연비를 보이는 장점이 있으나, 엔진오일 교환 주기가 비교적 짧고, 고사양의 엔진오일이 요구되는 등 유지비용이 높은 점은 단점이다.최근 터보엔진을 적용한 국산차가 급증했다. 중형차 시장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에 1.6 터보와 2.0 터보가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르노삼성은 SM6에 1.6 터보 엔진을 적용했다. 특히 쉐보레는 1.5 터보와 2.0 터보 라인업 만을 운영해 기존 자연흡기 엔진 라인업을 완전히 단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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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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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는 자동차가 갖는 다양한 구성 요소 중에서 타이어의 한계를 매 순간 끌어내는 극한의 스포츠다. 타이어의 성능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자동차 경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승부를 결정짓는 카드 중에 하나다. 따라서 모터스포츠 대회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해당 브랜드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드러내는 지표로 여겨지며, 이에 전 세계 타이어 메이커들은 모터스포츠 대회를 타이어의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한 최적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레이스가 벌어지는 서킷이 가진 극한 환경은 타이어 개발에 다양한 데이터를 남기기 때문에 대부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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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헌 기자
2016.08.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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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북미법인은 17일 온라인을 통해 신형 카덴자(국내명 K7)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모델이나 국내 모델과는 일부 차이를 보이는데, 헤드램프 내 광원과 Z 형상 시그니처의 컬러가 변경됐다.신형 K7의 헤드램프에는 LED 광원이 적용된 것으로 확인돼 향후 국내 모델에서도 연식변경을 통해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K7의 고급 트림에는 HID 방식을 사용하는데 하향등등은 HID, 상향등은 할로겐 타입을 사용해 고급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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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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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급스러운 오너드리븐카는 쿠페다. 운전기사와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면, 커다란 여행용 트렁크가 실리면서 매끈한 보디라인과 여유로운 동력 성능을 갖는 쿠페가 제격이다. 브랜드마다 다르게 정의하지만 그랜드투어러의 정석은 쿠페다.쿠페는 세단과는 다른 여유로움을 담고 있다. 그 중 가장 호화로운 쿠페를 양산하는 브랜드는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다. 영국에 뿌리를 둔 이들 브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쿠페를 양산한다. 차량 가격만 3억원에서 4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울트라 럭셔리 쿠페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도 흠모하고 있어 조만간 마이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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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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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수만개의 부품이 유기적으로 조합돼 구성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엔진이다. 엔진 화석연료를 연소해 생성된 열팽창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주는 에너지 변환 장치로 자동차에서 가장 정교한 부분이다.국산차에 독자개발 엔진이 적용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한국 최초의 독자개발 엔진은 현대차 알파엔진이다. 1991년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개발에 성공한 엔진으로 현대차 스쿠프에 처음 적용됐다. 미쓰비씨에서 엔진을 공급받던 현대차는 알파엔진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V8 타우엔진에 이르는 독자개발 엔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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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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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향등을 켜고 달리는 차량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운전면허취득 간소화로 인한 전조등 조작 미숙, 짙은 전면 틴팅, 혹은 본인의 시야확보를 위한 이기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상향등 주행은 도로교통법 위반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도로교통법 제37조(차의 등화) 2항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밤에 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거나 앞차의 바로 뒤를 따라가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등화의 밝기를 줄이거나 잠시 등화를 끄는 등의 필요한 조작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됐다.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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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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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신형 i30의 티저 영상을 통해 현대차의 새로운 패밀리룩 '캐스캐이딩 그릴'을 소개했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출시를 앞둔 그랜저에도 적용될 계획으로 향후 출시될 현대차 전체 라인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현대차는 2011년 아반떼 MD의 헥사고날 그릴을 시작으로 꾸준히 그릴을 중심으로 한 패밀리룩을 적용해 왔다. 헥사고날 그릴의 시작은 지난 2007년 선보인 카르막(HCD-4) 콘셉트다. 헥사고날 그릴 초기에는 쏘나타급 이하에만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2013년 2세대 제네시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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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2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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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마력, 이는 일반적인 승용차 출력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스포츠카라고 얘기되는 차량들의 최고출력이 400마력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의 엔트리 모델의 출력이 600마력대 임을 감안하면 한 대의 차가 갖는 출력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치다.1500마력 스포츠카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부가티의 최신 모델 시론을 구입하는 것이다. 시론은 최고출력 150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2.5초 만에 끝내며, 최고속도는 420km/h에 달한다. 8리터 W16기통 쿼드터보 엔진을 갖는 시론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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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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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튜닝 관련 업체과 소비자들이 정부부처와 경찰의 이중 잣대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몇몇 자동차 튜닝업체들의 경우 경찰 측에 단속은 물론 해당 차량을 압수 당하는 상황까지 벌어져 해당 업계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그 동안 정부부처는 창조경제의 일환인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 육성을 위해 튜닝협회의 구성은 물론 튜닝제품 인증을 통한 합법화를 진행함으로 해당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튜닝업체들은 오래 전부터 불법과 그에 따른 단속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불법 튜닝의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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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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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쿠페가 지난 5월 국내 단종에 이어 북미시장에서도 단종됐다. 척박한 국산 스포츠카의 계보가 사실상 끊어진 것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쿠페형 모델은 2020년에 등장할 예정이다.스쿠프국산 스포츠카의 시작은 현대차 스쿠프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된 스쿠프는 엑셀의 플랫폼으로 출시된 2도어 쿠페다. 스쿠프의 외관 디자인은 당시 파격적인 것으로 오렌지족의 상징이기도 했다. 초기형 스쿠프에 적용된 97마력 오리온엔진은 이후 현대차 최초의 독자개발 엔진 알파로 대체됐다.알파엔진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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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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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SM6 디젤을 출시하며 SM6 라인업을 완성했다. 가격은 2575만~29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최상급 트림 LE에 모든 옵션을 더할 경우 차량가격은 3488만원이다. SM6 디젤은 전 트림에서 SM6 2.0 가솔린 대비 155만원 높게 책정됐으며, SM6 1.6 가솔린 보다는 10만원 낮게 설정됐다. SM6 2.0 가솔린은 2420만~2995만원, SM6 1.6 가솔린 2805만~325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SM6 디젤은 최하위 트림 PE부터 LE로 구성되며, 1.6 가솔린은 PE부터 RE, 1.6 가솔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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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2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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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기준 4621명을 기록했다. 지난 1998년을 기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얼마 전 영상으로 보도된 영동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는 국민들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매년 대형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도로와 상대방 차량에 대한 운전자들의 잘못된 생각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 이외에 다른 차량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점은 운전자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다. 한국의 도로에는 세계에서 15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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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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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옵션은 열선시트와 통풍시트가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통풍시트는 각 모델의 최상급 모델에 적용돼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신차 구입시 통풍시트 적용을 위해 고가의 트림을 선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남성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 시트는 차와 사람이 가장 넓은 부분을 맞대고 있는 부분으로 겨울에는 차갑고 여름에는 땀이 찬다. 털이 많은 남성들은 여름철 운전시 땀이 흐를 정도로 허벅지에 땀이 차기도 하는데, 여름철 장거리 운전에서 엉덩이를 들썩인다면 땀이 찼다는 신호다. 통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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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7.31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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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29일(현지시간) 스포츠카 Q60의 가격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9월부터 시작된다. Q60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모델로 BMW 4시리즈 쿠페, 벤츠 C클래스 쿠페, 렉서스 RC와 경쟁한다. Q60은 3리터 트윈터보와 2리터 싱글터보의 엔진이 적용되며, 고출력 모델에는 대용량 터빈이 적용된다. 3리터 트윈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며, 2리터 싱글터보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다. 최상급 모델은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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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7.29 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