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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검사시 리콜 상세내역을 차량 소유주에게 고지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자동차검사시 자동차리콜 상세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소유주가 차량의 결함을 모르고 운행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검사원의 구두안내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표에도 리콜 내용과 일자 등 관련 정보를 인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들도 리콜 시정율 관리와 감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리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걸까?리콜은 자동차에 있어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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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8.05.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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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은 고성능 차량을 통해 의미있는 변화를 겪고 있다. 4초대 제로백, 250km/h를 훌쩍 넘는 최고속도, 런치 컨트롤, M-LSD, 5:5 무게배분 등 생경한 단어들이 신차를 설명하고 있다. 주인공은 제네시스 G70와 기아차 스팅어다. G70 스포츠와 스팅어 GT의 4초대 정지가속과 250km/h를 훌쩍 넘긴 최고속도는 2000년대 초반 젊은이들의 드림카 E46 M3와 비교되는 수치다. 10여년 전의 스포츠카와 비교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이들 신차가 평범한 세단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더욱이 국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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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9.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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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국내에 공개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진보된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상품성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트렁크 마감 수준은 명성에 걸맞지 않아 보인다. 신형 S-클래스의 트렁크 상단은 철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과거 벤츠는 S-클래스는 물론 E-클래스 트렁크 상단에도 꼼꼼히 마감재를 둘렀다. 그러나 모델 체인지를 거듭하며 점차 마감재 적용 부위를 줄여가고 있으며, 신형 S-클래스 역시 철판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또한 트렁크 적재공간에서도 좌우로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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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9.05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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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신차들은 어느 때 보다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하고 있다. 유럽차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민첩한 핸들링 감각이나 고속에서의 안정감, 뛰어난 가속성능을 이제 국산 패밀리카에서도 강조한다.운전이 즐거운 차는 어떤 차를 말할까? 5초 이내의 정지가속이나 250km/h를 넘기는 최고속도 등 스포츠카는 태생적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태어난 차다. 그러나 고출력 엔진의 낮은 연비와 타이어를 비롯한 높은 유지비, 불편함 등은 선택을 주저하게 만든다.재밌는 차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비싼 차를 선택해야 할까? 당연한 이치다. 자동차 제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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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7.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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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양재IC 부근에서 발생한 참혹한 교통사고는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지난해 발생한 봉평터널 사고와 유사한 이번 사고를 통해 다양한 대책이 얘기됐다. 과중한 운전자의 업무강도, 대형차 안전장비의 법제화 미비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됐다.이같은 원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된다. 그 동안 불합리한 수익구조로 고통받았던 기사들에 대한 처우 개선과 대형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장비 적용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단계적으로 면밀히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그렇다면 이번 사고와 같은 상습 정체구간에서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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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7.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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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최근 2018년형 모델 라인업을 발표했다. 신형 엑센트와 엘란트라 GT(국내명 i30), 신형 쏘나타(국내명 쏘나타 뉴라이즈), 코나가 새롭게 투입되며, 아제라(국내명 그랜저HG)를 단종시켰다. 눈에 띄는 점은 아제라의 단종이다.아제라는 미국시장에서 지난 6월 241대, 올해 상반기 1792대가 판매됐다. 상반기 판매량 1792대는 대형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낮은 판매량이다. 상반기 최다 판매모델은 닷지 차저(4만3153대)가 차지했으며, 닛산 맥시마(3만1519대)가 뒤를 이었다.아제라의 단종은 미국 대형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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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7.1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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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코나가 사전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구성과 컬러 조합이 가능해 개성있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지적된다. 소비자는 물론 영업 일선에서도 트림 구성을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가장 다양한 코나를 살펴볼 수 있다. 모노톤 외장컬러가 적용된 모델부터 투톤 외장컬러 모델, 가솔린 모델과 디젤 모델, 16인치 휠부터 18인치 휠까지 다양한 모델이 전시돼 있으며, 스페셜 모델인 아이언맨 에디션까지 볼 수 있다.코나의 외장컬러는 총 10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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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7.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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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다. 휴가철 차량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세단 보다는 SUV 같은 적재공간이 강조된 차량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나타난다. 적재공간을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왜건형 차량을 주목할 만 하다.국내에서 판매되는 왜건형 국산차는 현대차 i40가 유일하다. 과거 현대차 1세대 아반떼 투어링, i30 CW, 기아차 파크타운, 대우차 누비라 스패건 등 잠시 등장했던 모델들도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단종됐다. i30 CW는 왜건 임에도 상당한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현대차 i40는 지난 6월 5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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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7.05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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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경유세 인상이 주요 정책적 이슈로 떠오르며 LPG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경유세 인상 관련 언론보도에 인상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 3일 만에 하반기 경유세 인상을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바꿔 논란이 일 전망이다.경유세 인상 가능성과 함께 미세먼지 대책으로 대두되는 정책은 LPG차에 대한 규제완화다. 경유차 비율이 높은 RV 차량에 대해 LPG 연료 사용규제를 완화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겠다는 의도다. 현행 법규는 7인승 이상과 경차에 한해 일반인의 LPG차 구입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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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7.06.3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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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후륜구동 콤팩트세단 GT(국내명 K8)의 출시 일정이 내년 1월로 확정된 가운데, GT의 국내 모델명을 놓고 기아차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GT의 국내명으로는 K8 또는 K6가 거론되는데, 어느 쪽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기아차 GT는 제네시스 G70과 동일한 플랫폼과 유사한 차체 사이즈를 갖는 후륜구동 세단으로 BMW 4시리즈 그란쿠페나 아우디 A5 스포트백과 경쟁할 계획이다. BMW 4시리즈 그란쿠페는 전장 4638mm, 전폭 1825mm, 전고 1389mm, 휠베이스 2810mm로 중형차인 K5 대비 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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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2.0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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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버스사고가 이어지며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회덕 분기점에서 발생된 관광버스 전복사고는 대형차량에 있어 주행안정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의 필요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고였다. 블랙박스를 통해 공개된 당시 사고상황은 편도 3차로로 주행하던 사고버스가 회덕 분기점으로 빠져나가던 승용차의 역진입으로 야기됐다. 사고버스는 갑작스럽게 진입하던 차량을 회피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으며 전복됐다. 사고버스에 주행안정장치가 있었다면 전복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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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1.0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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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 모델 'G80 스포츠'를 출시했다. G80 스포츠는 단순히 하나의 스포츠 트림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N 브랜드를 위한 테스트 모델의 성격이 짙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후발 브랜드로 선행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지켜봤다. 기본적으로 패스트 팔로워 정책을 펼치는 현대차 혹은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은 기존 경쟁자들의 장점을 빠르게 습득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고성능 차량의 개발이다. 1단계 과정이 디자인이었다면 2단계는 성능이다.최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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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10.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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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유로6 디젤차가 가장 깨끗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유럽 환경단체 T&E(Transport & Environment)는 21일 유럽에서 판매 중인 230개 디젤차에 대한 실도로 주행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T&E는 유로6 디젤엔진을 적용한 230개 차량에 대한 실도로 주행테스트에서 폭스바겐 브랜드가 가장 적은 질소산화물(NOx)을 배출하며 평균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에 이어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 세아트와 스코다가 적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우디와 BMW-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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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9.2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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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에서 최근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된다. 고객 선호 옵션을 저가 트림에 적용해 가격 대비 가치를 높이려는 것으로, 지난 4월 쏘나타 케어 플러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아반떼 밸류 플러스, 아이오닉 밸류 플러스, 투싼 밸류 플러스까지 선보였다.일명 '옵션질'이라는 속어가 통용될 만큼 국산차의 옵션 구성은 고객들에게 불리한 측면이 많았다. 예를 들어 열선 시트를 추가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중간 트림을 선택하도록 옵션을 구성하거나, 대구경 휠을 적용하기 위해 최상급 모델을 선택하도록 한 옵션 구성이 대표적이다.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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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9.0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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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6가 출시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의 사전공개를 시작으로 열흘 간의 사전 예약, 그리고 론칭 파티 '프리미어 나이트'까지 약 3개월 간의 여정을 통해 QM6 알리기에 나선 결과, 열흘 만에 6365대의 계약이 접수됐다.차별화된 외관 디자인르노삼성 QM6는 기존 QM5는 물론 경쟁모델인 싼타페나 쏘렌토와는 다른 매력을 고객들에게 어필한다. 첫 번째 특징은 유러피언 외관 디자인이다. SM6의 디자인큐를 따르는 외관 디자인은 전후면의 LED 시그니처와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해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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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9.0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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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은 표면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조금만 들여다보면 속 빈 강정으로 그 규모는 늘 같다. 튜닝의 영역은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는 것부터 넓게는 푸드트럭까지 다양한데, 오늘은 성능과 외관 튜닝에 한정짓는다.튜닝은 우리가 일상생활에 타고 다니는 자동차의 성능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다듬는 동력 성능 향상을 위한 엔진 개조와 그에 따른 적합한 ECU 데이터 변경,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서스펜션 부품의 교체, 원활한 배기와 멋진 배기음을 위한 머플러 교체, OEM 휠과 타이어의 인치업 등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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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헌
2016.08.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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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향등을 켜고 달리는 차량을 쉽게 마주할 수 있다. 운전면허취득 간소화로 인한 전조등 조작 미숙, 짙은 전면 틴팅, 혹은 본인의 시야확보를 위한 이기심 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상향등 주행은 도로교통법 위반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도로교통법 제37조(차의 등화) 2항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밤에 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거나 앞차의 바로 뒤를 따라가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등화의 밝기를 줄이거나 잠시 등화를 끄는 등의 필요한 조작을 하여야 한다"고 명시됐다.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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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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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튜닝 관련 업체과 소비자들이 정부부처와 경찰의 이중 잣대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몇몇 자동차 튜닝업체들의 경우 경찰 측에 단속은 물론 해당 차량을 압수 당하는 상황까지 벌어져 해당 업계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그 동안 정부부처는 창조경제의 일환인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 육성을 위해 튜닝협회의 구성은 물론 튜닝제품 인증을 통한 합법화를 진행함으로 해당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튜닝업체들은 오래 전부터 불법과 그에 따른 단속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불법 튜닝의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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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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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5년 기준 4621명을 기록했다. 지난 1998년을 기점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얼마 전 영상으로 보도된 영동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는 국민들 모두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매년 대형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도로와 상대방 차량에 대한 운전자들의 잘못된 생각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나 이외에 다른 차량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점은 운전자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다. 한국의 도로에는 세계에서 15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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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8.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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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털의 뉴스면은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졌다. 성남에서는 비탈길 주정차된 SUV 차량의 돌진으로 인한 보행자가 사망했으며, 수원에서는 비탈길 주정차 화물트럭으로 인해 인근에 서 있던 행인이 사망했다.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비탈길을 돌진해 사고가 발생될 경우 책임 소재는 어떻게 될까?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으로 인한 사이드브레이크 사고는 형법 268조에 따라 운전자의 업무상과실치사상죄를 적용받는다. 또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거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운전자는 피해자의 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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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2016.07.28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