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 350 d와 E 220 d 4MATIC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E 350 d에는 3.0 V6 디젤엔진이 E 220d 4MATIC에는 신형 2.0 디젤엔진이 적용된다. 판매가격은 E 350 d 8370만원, E 220 d 4MATIC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는 각각 7150만원, 7350만원이다.


더 뉴 E-클래스는 이번 신차 추가로 총 13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또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43 4MATIC을 출시할 예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에 총 14종의 폭 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더 뉴 E 350 d는 E클래스 최상위 디젤 모델로 3.0리터 6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된다. 3400rpm에서 최고출력 258마력, 1600-2400rpm에서 최대토크 63.2kg.m를 발휘한다. 최첨단 SCR 기술과 ECO Start/Stop 기능이 기본이며,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을 적용한 AMG Line 외관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더 뉴 E 220 d 4MATIC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아방가르드와 클래식한 분위기의 익스클루시브의 각기 다른 라인으로 선보인다. 더 뉴 E 220 d 4MATIC에 적용된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은 기존 대비 0.2리터 줄이든 배기량과 약 13% 향상된 연비가 특징이다. 더 뉴 E 350 d와 E 220 d 4MATIC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더 뉴 E 350 d와 더 뉴 E 220 d 4MATIC에는 앞선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멀티빔 LED 헤드램프, 파킹 파일럿, 프리-세이프 사운드,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기본사양이다. 특히 프리-세이프 사운드는 양산차 최초로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