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쿠페형 모델인 스포트백까지 도입되며, 상위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로 국내에는 SUV와 쿠페형 SUV 스포트백이 도입된다.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 후 하반기 디젤과 가솔린 순으로 출고가 개시된다. 신형 Q5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최근 미국에서 시작 가격이 6800달러(약 1천만원) 올랐다.

신형 Q5는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을 기반으로 한다. 신형 Q5 차체 크기는 SUV 기준 전장 4717mm, 전폭 1900mm, 휠베이스 2828mm로 제네시스 GV70보다 소폭 크다. 외관에는 아우디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Q5 전면부에는 날렵하게 디자인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센서가 포함된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 고객 취향에 따라 내부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2세대 OLED 테일램프가 탑재됐다. 테일램프도 총 8개의 내부 그래픽을 제공한다.

신형 Q5 실내에는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 디스플레이,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차세대 앰비언트 램프, 다양한 수납공간, 헤드업 디스플레이, 16스피커 뱅앤올룹슨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이 배치됐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1473ℓ까지 확장된다.

가솔린은 40 TFSI와 45 TFSI, 디젤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40 TDI로 구성됐다. 신형 Q5는 사륜구동 콰트로가 기본이다. 모두 2.0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40 TFSI 204마력, 45 TFSI 272마력, 40 TDI 204마력이다. 상위 트림은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