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시에나 AWD, 원조 하이브리드 미니밴의 강점들

[시승기] 시에나 AWD, 원조 하이브리드 미니밴의 강점들

토요타 시에나 하이브리드 AWD를 시승했다. 시에나는 미니밴 카테고리에서 하이브리드와 사륜구동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TNGA-K 플랫폼을 통한 안정적인 고속주행 안정감은 승차감만큼이나 눈에 띄는 강점이다. 국내 미니밴 시장은 실용성을 무기로 꽤나 오랜시간 성장해 왔다. 기아가 1980년대 선보인 봉고 코치는 승합차 시장을 만들어내며 봉고차라는 대명사로 불려왔다. 이후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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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어코드&CR-V, 하이브리드가 주는 운전재미

[시승기] 혼다 어코드&CR-V, 하이브리드가 주는 운전재미

혼다 11세대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6세대 CR-V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혼다의 독자적인 4세대 2-모터 시스템이 탑재된 이들 모델은 타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달리 효율성과 함께 적극적인 운전재미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으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에 주목할 만 하다. 혼다는 최근 신차를 발표하며 상위 트림에만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동일한 차종에서 중하위 트림은 내연기관으로, 상위 트림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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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TDI, 장거리 경제성은 압도적

[시승기] 폭스바겐 골프 TDI, 장거리 경제성은 압도적

폭스바겐 골프 8 2.0 TDI 프레스티지를 시승했다. 8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골프 8은 아우디가 연상되는 화려한 조명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 디젤 기술이 접목된 EA288 evo 엔진은 초고속 장거리 주행에서 내연기관차 최고의 연비를 보여줘 인상적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강자들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BMW의 3시리즈, 그리고 폭스바겐 골프가 오랜 시간 세그먼트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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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2, 승차감과 정숙성 높여 패밀리카로

[시승기] BMW X2, 승차감과 정숙성 높여 패밀리카로

BMW 신형 X2 xDrive20i M 스포츠 패키지를 시승했다. 신형 X2(U10)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완전한 쿠페형 SUV 스타일로 변경됐다.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최신 BMW의 사양을 모두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이며, 비교적 좋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통해 패밀리카도 가능하다. BMW의 차세대 신차 라인업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BMW는 내연기관과 배터리 전기차를 함께 수용하는 범용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신차 라인업 전략을 정했는데, 순수 배터리 전기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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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롤스로이스 스펙터, 6억원대 최고의 사치품

[시승기] 롤스로이스 스펙터, 6억원대 최고의 사치품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시승했다. 스펙터는 보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2도어 쿠페이자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다.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승차감과 여유로운 가속 성능, 실내 정숙성 등이 강점이다. 실주행 영역에서 주행거리도 만족스럽다. 슈퍼리치를 위한 전기차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에 대해 2008년 팬텀 쿠페 후속으로 첫 번째 전기차를 감성적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6월 스펙터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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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1 M35i xDrive, 작고 빠른 차에 대한 정답

[시승기] BMW X1 M35i xDrive, 작고 빠른 차에 대한 정답

BMW X1 M35i xDrive를 시승했다. X1 M35i xDrive는 X1 풀체인지의 고성능 모델로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317마력을 발휘한다. X1 M35i xDrive는 단단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코너링 주파 능력이 강점이다. 다소 심심한 배기음은 아쉽다. X1 M35i xDrive는 X1 풀체인지의 M 퍼포먼스 모델이다. M 퍼포먼스는 BMW 라인업 중 M 스포츠 패키지와 ‘M’ 사이에 위치한다. X1 M35i xDrive 국내 가격은 7150만원으로 책정됐다. 가격만 보면 비쌀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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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CLE 쿠페, C클래스도 E클래스도 아니다

[시승기] 벤츠 CLE 쿠페, C클래스도 E클래스도 아니다

벤츠 CLE 450 4MATIC 쿠페를 시승했다. CLE 쿠페는 벤츠 차세대 2도어 모델로 기존 C클래스 특유의 스포티함과 E클래스 쿠페의 고급 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3.0리터 6기통 엔진 성능과 벤츠 특유의 고급스러운 승차감, 가격 정책이 만족스럽다. 다만 일부 완성도는 아쉽다. 벤츠코리아는 CLE 쿠페에 대해 기존 C클래스 쿠페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E클래스 쿠페의 넓고 고급스러움 등 장점을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CLE 쿠페는 국내에서 후륜구동 200과 사륜구동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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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신형 E클래스, 정숙성과 완성도 업그레이드

[시승기] 벤츠 신형 E클래스, 정숙성과 완성도 업그레이드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 더 뉴 E300 4MATIC AMG 라인을 시승했다. 신형 E클래스 W214는 11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W213을 계승한다. 정숙성 향상과 시트포지션 개선이 특징이다. 반면 가격 상승과 소재 고급감 저하는 아쉬운 부분이다. 벤츠 E클래스 6년 연속 최다 판매국, 수입차 단일 모델 20만대 판매, 이제는 구형 모델이 된 W213 E클래스가 한국에서 만들어낸 기록이다.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BMW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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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링컨 신형 노틸러스, 안락함과 패키징은 최상급

[시승기] 링컨 신형 노틸러스, 안락함과 패키징은 최상급

링컨 올-뉴 노틸러스 2.0 AWD를 시승했다.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노틸러스는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대시보드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독특한 구성을 지녔다. 특히 대형급 차체와 실내공간, 뛰어난 오디오 시스템은 7천만원대 동급 수입차를 앞선다. 링컨 브랜드는 포드의 럭셔리 브랜드로 국내에서 코세어(5930만원), 노틸러스(7740만원), 에비에이터(9285만원), 네비게이터(1억5200만원)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UV만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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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XC60, 가장 안전한 중형 패밀리 SUV

[시승기] 볼보 XC60, 가장 안전한 중형 패밀리 SUV

볼보 XC60 B6 AWD를 시승했다. 볼보 XC60은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경쟁사의 벤치마크가 되는 상품성과 함께 여전히 우수한 오디오, 여기에 최근 강화된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한 부분은 주목된다. 볼보 XC60의 1세대 모델은 2008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1세대 XC60은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양산차에 기본 제공되는 저속추돌방지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양산차다.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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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프리우스, 디자인만큼 뛰어난 주행감각

[시승기] 신형 프리우스, 디자인만큼 뛰어난 주행감각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HEV)와 PHEV를 시승했다.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프리우스는 완전히 새로운 차만들기로 스타일과 주행성능, 그리고 연비까지 만족스럽다. 전통적인 연비괴물의 이미지에서 이제는 운전의 즐거움도 추구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카다. 토요타는 1997년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론칭, 같은 해 1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 프리우스는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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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그랜드 체로키, 승차감과 구성은 탑클래스

[시승기] 지프 그랜드 체로키, 승차감과 구성은 탑클래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를 시승했다. 독일계 SUV 기준으로는 대형급 차체에 매킨토시 오디오, 에어 서스펜션 등 충실한 고급 사양을 갖추고도 가격은 7~8천만대로 합리적이다. 특히 2024년 물량을 줄일 계획을 갖고 있어, 1천만원대 연말 프로포션은 마지막 기회다. 지프 브랜드는 5세대 그랜드 체로키(WL)를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SUV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내외장의 고급화는 물론 하이엔드급 사운드 시스템 매킨토시를 적용하고,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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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제타, 5060 중장년에 매력적 선택지

[시승기] 폭스바겐 제타, 5060 중장년에 매력적 선택지

폭스바겐 제타를 시승했다. 제타는 3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고속 주행시 안정적이고 정숙한 독일차 특유의 감성과 장거리 주행시 18km/ℓ를 넘나드는 연비, 그리고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5년 15만km 보증연장을 기본으로 제공해 유지비 부담을 줄였다. 2023년 국내 자동차시장은 대단히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모델 라인업의 국산차와 수입차, 세단과 SUV, 그리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차량의 형태와 파워트레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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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i5, 5시리즈 전기차 실주행거리 609km

[시승기] BMW i5, 5시리즈 전기차 실주행거리 609km

BMW i5 eDrive40 M 스포츠를 시승했다. i5 eDrive40의 3가지 트림 중 중간 모델로 9690만원 사양이다. i5 eDrive40은 보수적인 국내 인증으로 주행가능거리 384km, 전비 4.1km/kWh를 받았는데, 실주행에서 복합전비 7.5km/kWh, 주행가능거리 609km를 기록해 인상적이다. BMW는 신형 5시리즈(G60)를 한국에 처음 선보였다. 5시리즈는 BMW코리아의 주력 모델로 세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대부분의 소비자가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풀패키지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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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폴스타2 업그레이드, 299마력 후륜 전기차의 매력

[시승기] 폴스타2 업그레이드, 299마력 후륜 전기차의 매력

폴스타 업그레이드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를 시승했다. 업그레이드 폴스타2(Upgraded Polestar 2)는 2022년 1월 출시된 폴스타2의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전륜구동(FWD) 기반에서 후륜구동(FWD)로 구조를 완전히 바꿨다. 주행감각과 퍼포먼스, 주행거리가 인상적이다. 폴스타 브랜드는 2년전 한국 자동차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폴스타는 2021년 12월 국내 진출 공식화, 2022년 1월 폴스타2 사전계약, 그리고 2023년 폴스타2 부분변경 출시까지 수입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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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최강의 스포티함

[시승기] 혼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최강의 스포티함

혼다 11세대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10월 국내에 출시된 11세대 신형 어코드는 중형세단 세그먼트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모델로, 넓은 실내공간과 하이브리드 구동계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스포티함을 지녔다. 승차감과 퍼포먼스의 조화로움은 이례적이다. 혼다코리아는 2023년 수입차시장에서 공격적인 신차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온라인 구매 플랫폼을 가동하는 것과 함께 CR-V, 파일럿, 어코드의 핵심 모델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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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신형 5시리즈 i5, 전기차 이질감이 사라졌다

[시승기] BMW 신형 5시리즈 i5, 전기차 이질감이 사라졌다

BMW 신형 5시리즈 전기차 i5 eDrive40을 시승했다. 신형 5시리즈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됐다. 뉴 5시리즈는 기획부터 배터리 전기차를 염두에 둔 모델로 경쾌한 움직임과 승차감을 보여준다. 특히 어댑티브 회생제동의 완성도가 인상적이다. 2023년 자동차 시장은 혼돈의 시대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이 시작되는 시기로 보여진다. 때마침 기술 선도 자동차 제조사 중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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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 완벽해진 패밀리 SUV

[시승기] 혼다 신형 CR-V 하이브리드, 완벽해진 패밀리 SUV

혼다 6세대 신형 CR-V 하이브리드 4WD를 시승했다. 신형 CR-V는 중형 SUV 수준의 커진 차체와 공간은 물론 스포티한 주행성능까지 갖춰 인상적이다. 특히 차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질감까지 지워내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혼다코리아는 2023년 모델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다. CR-V를 비롯해 어코드, 파일럿 등 주력 모델 라인업의 풀체인지 모델을 함께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먼저 출시된 CR-V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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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알파드, 2열 승차감과 정숙성에 올인

[시승기] 토요타 알파드, 2열 승차감과 정숙성에 올인

토요타 알파드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알파드 하이브리드는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2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등 탑승객의 편의가 극대화됐다. 특히 2열 시트 착좌감과 2열에서 느껴지는 승차감은 최상급이다. 반대로 1열 진동과 편의사양은 아쉽다. 2002년 탄생한 알파드는 세대를 거듭하면서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미니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알파드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연간 10만대, 중국과 동남아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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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XC40 2024년식, 픽셀 헤드램프와 티맵 고도화 

[시승기] 볼보 XC40 2024년식, 픽셀 헤드램프와 티맵 고도화 

볼보 XC40 B4 2024년식을 시승했다. 볼보의 2024년형 모델은 티맵 2.0을 적용해 C-ITS, 개인화 루틴, 앱 다운로드, 웹 브라우저 등 보다 고도화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XC40 얼티메이트에는 픽셀 LED 헤드램프를 신규 탑재해 야간 주행시 안전성을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를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수입차의 불편한 자체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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