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꾼의 네바퀴 탐구생활] 17화. 포기하지마](https://www.kod.es/data/trd/image/201009/1557_2934_5231.300x200.0.jpg)
[그림꾼의 네바퀴 탐구생활] 17화. 포기하지마
임병두 b2slife@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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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자동차교통이 철도에 거의 의존하지 않는다. 오히려 철도를 피해 기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으로 도로를 놓아 자동차 전용의 교통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자동차는 기차에 붙어먹고 사는 기생자동차에 불과했다. 이유는 물동량과 행객들의 교류가 전국적이 아니라 도시중심으로 교류하였고 경제와 기술의 낙후로 자동차전용 도로 닦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바로 교통의 대동맥 역할을 철도가 담당했다는 뜻이다.
폭우나 장마, 태풍 등이 지나가면 침수차와 관련된 기사나 콘텐츠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침수차에 대한 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인데, 예를 들어 주행 중 문제를 일으켰다는 가정을 해보자. 어떤 사고로 이어질지 모르는 일, 그렇기에 침수차는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특히, 올해는 유난히 폭우가 자주 쏟아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폭우는 뜨거웠던 열기조차도 식힐 만큼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고 있는데, 이러한 급격한 날
안개가 자욱한 새벽, 굉음을 내며 자동차 한 대가 꼬불꼬불한 산속 도로를 질주한다. 오래된 흰색의 자동차는 급격한 코너의 연속인 산 속 도로를 미끄러지듯 질주한다. 트렁크에 두부까지 실은 상태로 말이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고 마는 두부는 아무런 상처조차 입지 않았다. 프로레이서가 생활고를 못 이겨 두부 배달 아르바이트라도 하는 것일까? 위 이야기는 바로 이미 전설이 되어버린 자동차 만화 ‘이니셜D’의 극장판 첫 장면이다.
이주 대열이 66호선 도로 위로 쏟아져 나왔다. 피난민들의 자동차들은 캐러번을 이루고… 새 차, 고물차들의 대열은 하루 종일 길을 따라 천천히 이동했다.… 다 낡아 한쪽이 질질 새는 라디에이터에서 김이 솟아오르고, 나사가 헐 겨워 부속들이 덜커덩거리는 상태로 차는 기어갔다. 트럭을 모는 사람들이나 짐을 산더미처럼 싣고 가는 사람들이나 걱정스럽게 엔진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도시와 도시사이의 거리도 너무나 멀었다. 만약에
다행이 정사장의 신용을 믿던 고객들이 그의 딱한 사정을 알고 일거리를 밀어 주었다. 그런데 개업한 지 며칠 안 가서 동대문경찰서의 무허가단속에 또 시달림을 받아야 했다. 당장에 철거하지 않으면 잡아넣겠다고 시도 때도 없이 일본경찰들이 찾아와서 협박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도와줄 빽 줄 하나 없는 정사장은 할 수없이 맨몸으로 부닥쳐 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담당관인 보안주임을 새벽마다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매달렸다. 결국 정사장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오랜만에 뵐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친척, 고향 친구들.. 아~ 생각만해도 두근두근.. 콩닥콩닥.빨리 추석이 와서 시골로 내려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긴 귀향길을 운전해서 갈 생각하니 쬐~끔 걱정도 되요. 추석에는 남편, 아이들 모두 한 차에 타고 시골로 내려가는만큼, 차량이 중간에 고장나거나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점검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참으로 기특한 핑크 ^^)
영화의 타이틀 비치며 '레드 리버 벨리'의 경쾌한 리듬에서부터 시작된다. 황폐한 도로 위, 멀리서부터 걸어오고 있는 깡마른 사내가 있다. 그는 ‘크로스 로드’라는 간판이 붙은 가게 앞에 주차해 있는 거대한 컨테이너 트럭에 다가간다. 트럭 네임플레이트 자리에 있는 푯말에 카메라가 클로즈업된다. 거기에는 ‘No Riders Allowed'라고 써 있다. 그래서인가, 사나이는 트럭 문짝에 매달려 간다. 그러다가 장면이 바뀌면서 운전대 옆에 앉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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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탄생은 아도서비스라는 일제시대 말의 정비공장이 바로 그 뿌리이다. 1940년대 초 서울에 있던 아도서비스(Art Service)와 정주영씨의 인연이 현대자동차를 세우게 된 동기라 한다. 가난이 싫어서 돈벌어 잘 살아 보겠다는 대망을 품고 강원도 북쪽 산골에서 서울로 올라 온 청년 정주영은 막노동 등 1년여 간의 고생 끝에 서울 신당동에 있던 쌀가게에 취직하여 자리를 잡고 열심히 일했다. 천성이 부지런하고 신용을 인생철학으로 삼아 일한
현존하는 최고의 시리즈 영화는 누가 뭐래도 007 시리즈다. 1962년 숀 코너리 주연의 <살인번호>에서부터 2008년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퀀텀 오브 솔러스>까지 007시리즈는 전 세계,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살인면허를 가진 매력적인 영국 스파이의 영웅담은 현재 22편까지 개봉됐으며 총 6명의 제임스 본드와 시리즈 마다 새로운 본드걸, 10명의 감독이 시리즈를 이어왔다. 007 시리즈의 모든 것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007의 오프닝
지금도 그렇지만 1920년대의 운전수들은 학원에서 운전술만 배웠지 차는 고칠 줄 잘 몰라 선배 운전수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 그래서 정비사격으로 젊고 건장한 총각조수가 항상 따라 다녔는데, 옛날 조수는 차의 고장 수리나 정비부터 먼저 배우고 난 다음 운전은 운전수의 아량에 따라 배울 수 있던 독학 파들이어서 후에는 조수출신의 운수업자들이 많았다. 신나게 달리다가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조수는 고치느라 온통 기름강아지 형국이었다. “
10년 전만해도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자동차는 이제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대중교통에 비해 떨어지는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차라는 편의성과 활용도는 많은 이들에게 고가를 지불하게 한다. 그래서일까? 출시되는 신차마다 계속 높아지는 가격은 20-30대와 서민에게 적지 않는 부담일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어려운 결정이기 때문에, 구입비용 못지 않게 중요한 유지비용까지 감안하여 자동차 구매를 계획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구입계
일제 강점기 시대인 1928년 8월에 서울역 근방 동자동에서 개업하여 지금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으로 옮겨 정비업을 대물림으로 76년째 이어오는 경성모터스는 현존하는 정비업체들 중에서 가장 역사가 긴 민족 자동차 정비업역사의 원조라 할 수 있다. 1928년 일본인이 설립한 경성모터스에서 김석근씨가 공장장으로, 김씨의 아우인 김정근씨가 배재(培材)학교를 졸업하고 엔진반장으로 들어가면서 형제는 경성모터스의 주역이 됐다. 해방이되자 일본인
1930년대 경제공황- 미국 중서부 일대에 대사풍(大砂風)그 혹독한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며 농지가 사막이 되면서 대지는 소생불가의 폐허로 바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민들은 은행과 돈 많은 지주에게 그 땅마저도 빼앗기고… 고향을 떠나는 행렬, 그 처참했던 시대의 이야기가 있다. 절망의 시대, 그 핍박의 희생자들이 당한 불행의 연속인 극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 인간을 지키려는 몸부림. 가난한 농민의 비극, 이에 대한 고발장이 바로 ‘분
딸아이와 마트로 외출을 하려고 길을 나섰어요.누구 딸인지 볼수록 아주아주 이뻐요 힛~ 요즘처럼 푹푹 찌는 더위에는 차에 타서 가장 먼저 에어콘을 빵빵하게 틀어주는게 예의지요~~그런데 딸아이가 차에타더니 갑자기 코를 막고 투정을 부리네요. 에어콘 송풍구에 코를 가져다 되더니 이상한 냄새가 난데요.저도 요 몇일 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에어콘에서 나는 냄새였나요? 우윽.. 맞았어요.. 냄새의 범인은 에어콘이었네요. 그
서울이나 부산거리에서 이탈리아의 명품 스포츠카인 파가니 존다(Pagani Zonda)를 볼 수 없다. 슈퍼 카의 대명사인 이탈리아의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양산형(量産型)이지만 파가니존다는 수작업(手作嶪)으로 하나하나 다듬어 연간 몇 대를 만드는 그야말로 손재주의 걸작품 슈퍼 카로서 성능도 가격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맞먹는 스포츠카이다. 이탈리아에 모데나 디자인과 파카니 아우토모빌리를 세운 호라치오 파가니가 1999년 존다를 창조했다. 그
임병두 b2slife@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9호태풍 말로가 태백으로 올라오던 지난 9월5일. 코리아GT그랑프리 GT마스터즈가 태백서킷에서 열렸다. 전국이 흐린 날씨였지만 태백은 무덥고 뜨거웠다. 예선 결과 다크호스들이 폴포지션에 자리잡고있었다. GT클래스에 오투스포츠크랩팀(손귀만/이상원) 제니시스쿱38GT,엘리사클래스에 레드스피드팀(한민관/성훈). 오후에 열린 결승전 결과 GT클래스 1위에 폴투피니쉬로 손귀만/이상원(오투스포츠크랩)2위 강민재(포스레이싱) 3위 이은덕/이은동(이레인레
7일간의 여행 동안 우리는 4개군 2개시를 돌며 전남지역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그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줬던 추천 맛집과 숙박업소 관광명소 몇 군데를 소개할까 한다. 전남대 앞 대왕김밥집 전남대 주변을 자전거로 대충 돌아 본 후 손님이 바글거리는 곳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다가 분식집 주제에 손님이 만원인 곳 발견! 대왕 김밥집. 짬뽕우동, 치즈•참치김밥, 라볶이를 시켰는데 음식이 정말 맛있다. 8000원에 양도 푸짐! 정말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