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꾼의 네바퀴 탐구생활] 29화. 점프 케이블](https://www.kod.es/data/trd/image/201012/2880_5682_1926.300x200.0.jpg)
[그림꾼의 네바퀴 탐구생활] 29화. 점프 케이블
임병두 b2slife@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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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2차대전 후 미국 자동차들이 스타일에 예술적인 백조의 노래를 부를 때 프랑스도 불길처럼 이글거리는 명품차 몇 대를 빚어냈다. 이들 환상적인 유선형 모델은 파리의 코치빌더 사우칙과 피고니&팔라스키에서 탄생시켰다. 바로크 건축과 맞먹는 자동차 예술품이었다. 매끈하게 넘어가는 섹시한 보디라인과 씰드 휠 카버가 부드럽게 돌출한 차체는 눈부신 크롬장식과 어우러저 한층 돋보였다. 이들 화려한 스타일 속에는 2차대전 이전의 기술이
20년대의 택시들은 미국의 포드 T형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유는 차 값이 제일 싼데다가 튼튼하고 정비하기 쉬웠기 때문이었다. 1920년 포드T형 한 대에 3천원 전후였을 때 고급차인 미제 뷰익이나 시보레는 6천원을, 최고급인 컨닝험이나 캐딜락은 1만원을 넘게 주어야 살 수 있었다. 이때 서울에서 쌀 한가마니에 26원 정도 할 때였으니 포드 차의 경우 120가마니를 내다 팔아야 살 수 있었다. 포드T형이 이렇게 샀던 것은 헨리 포드가 1913년부터 컨베어 식 대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를 뽑아보면 마음도 착하고 몸도 착한 안젤리나 졸 리가 다연 최고일 것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그녀가 영화 <식스티 세컨즈>에서 정비복을 입고 기름 묻은 얼굴로 차를 어루만지는 모습에 열광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육감적인 몸매와 강한 마스크로 누구보다 자동차와, 그것도 고성능 슈퍼카와 잘 어울리는 여배우이다. 그런 그녀가 영화 <원티드>에서 그녀만큼이나 강렬하고 섹시한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나타
기아자동차의 ‘포르테 쿱’은 2008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 출품된 컨셉카 ‘쿱’의 양산형 모델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 차종으로 활발히 거래된다. 세단을 특히 선호하는 국내 자동차 시장을 생각해본다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젊은 20, 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기아자동차 ‘포르테 쿱’의 디자인을 살펴보자. FRONT - 포르테
핑크는 비가내리는 날 운전이 너무 무섭답니다. 퍼붓는 비속에서 달리는 것도 두렵지만, 무엇보다 비오는날 잘 안보이는 시야는 핑크를 잔뜩 긴장하게 만드는 제일 큰 원인이에요. 더군다나 요즘은 비오는날 와이퍼를 움직여도 깨끗히 닦이질 않고 와이퍼가 움직일때마다 자국이 남더라구요. 안그래도 안보이는 시야 더 방해를 하니 휴~ 그래서 얼마전 와이퍼를 교체했는데요. 아니 근데.. 새 와이퍼인데도 중간중간 자국이 남아버리더라구요. 에잇.. 너
임병두 b2slife@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그런데 루돌프가 그의 디젤엔진 제작 라이선스를 영국, 유럽, 미국 등의 산업체로 마구 팔아넘기자 독일 정부가 가만 있지 않았다. 전투기, 탱크, 군용트럭과 군함용 엔진으로 좀더 개발하면 힘이나 열효율 면에서 안성맞춤이라 특히 독일 군부에서 디젤엔진의 국외 판매를 금지하도록 강요했다. 내면적인 이유는 디젤엔진의 군용화로 동력에서도 자유진영의 군대를 추월하자는 계산이었다. 우선 독일 군부에서는 극비리에 추진 중이던 잠수함의 엔진으
어느 나라나 다 그랬듯이 초기에 등장한 자동차는 귀하고 값이 비싸서 부자들이나 세도가들의 놀이도구 신세를 면치 못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1914년부터 상류층에 자동차 바람이 불면서 서울에 택시가 등장하자 세도가와 부호의 자제들이 드라이브 맛에 아편처럼 빠져드는데, 택시 불러 타고 간다는 곳이 요정 아니면 얼근히 취한 후 기생을 태우고 서울장안을 누비자 사회기강 망친다고 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기 시작했다. “저 우라
엑센트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존의 엑센트나 베르나의 페이스 리프트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차량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가 잘 살아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사람들이 비교적 비슷한 시기에 먼저 출시된 아반떼MD와 많이 유사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아반떼MD보다 투싼IX에 가까운 외관을 보이고 있다. 마치 기아자동차의 포르테와 쏘렌토R과의 관계와 유사하다. FRONT - 단단하면서 강인한
스쿨존 (School Zone).. '어린이보호구역'을 말한다.어린이보호구역이란 초등학교 및 유치원 정문에서 반경 300m 이내의 주통학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 설치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공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스쿨존(School Zone)'이라고도 한다. 스쿨존, 어린이보호구역, 모두 많이 들어본 단어들이지요?그럼, 이 어린이보호구역들을 어떻게 지나고 계신가요? 핑크가 스쿨존에서 수사(?)결과 대부분
#광고1, 희미한 어둠 속 여섯 남자의 전력질주. 손을 뻗고 농구 골대를 향하는 힘찬 도약. 결과! 'Boy', 한참 모자라다. 'Gentleman', 살짝 못 미친다. 터치에 성공한 손은? 야생 근육질의 'Guy'. 멋지게 착지하는 그를 장식하는 한줄, 'Guys Only'. #광고2, 하얀 수트를 입은 남자들의 전력질주. 먼저 앞서 나가는 'Gentleman', 반팔의 'Boy'가 이를 금방 제치나 싶을 때 나타나는 반라의 근육질 남자. 불쑥 튀어
“어서 옵쇼 손님, 어디로 모실깝쇼?” “운전수양반, 저기 전봇대 누비러 갑시다.” “좋습니다, 소인의 운전 재주 한번 기차게 보여 드리겠습니다요.“ 지금도 그렇지만 전국의 자동차 보유대수 중 30%가 서울에 모여 있어 갖가지 드라이브 풍류들이 경성에서부터 생겨났다. 1914년부터 서울 장안에서 생겨난 자동차 드라이브 풍류는 1917년 한강 인도철교가 개통되자 그 열기를 더해갔다. 기생들과 풍류객들이 택시를 불러 타고 드라
이 해 9월 그는 레스토랑이나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식용 제빙기를 파리에서 발명해 특허를 얻는다. 이 특허 때문에 돈이 쏟아져 들어와 루돌프는 곧 발명가의 명성과 함께 젊은 백만장자로 파리 사교계의 스타가 된다. 6척 장신의 건장한 체구와 미남에다가 유창한 불어, 독어, 영어, 그리고 영국 신사의 매너와 해박한 음악지식은 파리 사교계의 여인들을 매혹시키고도 남았다. 한때는 미국인 이혼녀와 사랑에 빠져 미국으로 사랑의 도피를 할 뻔도 했
베리타스는 GM대우의 최상급 대형 세단이다. GM대우 스테이츠맨의 후속으로 2008년 9월 등장하였고 호주 홀덴의 스테이츠맨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호주에서 전량 생산, 수입되는 차량이다. 대한민국의 대형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현대차의 에쿠스와 쌍용차의 체어맨, 그리고 틈새시장을 잘 공략한 기아차의 오피러스와 경쟁하는 GM대우 대형 세단 베리타스의 디자인을 살펴보자. FRONT - 대형세단 답지 않은 스포티함이 최고 장점베리타스의 프론트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은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디센트>의 닐 마샬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딱히 유명한 배우가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탄탄하거나 신선한 느낌이 있는 영화는 아니다. 미국의 한 평론가의 평을 빌리자면, 모호하고 시끄러우며, 모든 것이 모방 투성인 가라오케라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 영화는 형편없다. 어디서 본 듯한 설정과 장면들, 아름답지도 않은 여주인공은 이 영화가 흥행에
여러분들은 차에 기능들 다 사용하세요? 평소에는 큰 불편 없으니 그냥 운전만 하고 다녔는데 가만히 살펴보니 꽤 유용한 기능들이 숨어있더라구요. 비싼돈 주고 산 차, 뽕(?)을 뽑아야 하잖아요 ^^v 거기에 안전장치라면 더욱더 잘 알아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지요? 우선, 일명 '차일드락' 이라 불리는 기능을 먼저 살펴볼께요. 차일드락은 꽤 많은 여성운전자분들이 알고 계시는 기능이지만, 의외로 아직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아
200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YF쏘나타의 디자인은 곤충룩과 곱등이룩이라는 비아냥을 받기도 하고, 국내 자동차 중 가장 스타일리시하다는 평도 받으며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가 살아 숨쉬는 YF쏘나타의 디자인을 살펴보자. FRONT - 번호판 부분을 중심으로 뻗은 곡선의 강렬함 프론트는 날렵하면서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필러에서부터 프론트 그릴로 점점 좁혀지
임병두 b2slife@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70년대 석유파동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던 디젤 엔진 승용차가 우리나라에 80년대부터 보급됐다. 기어자동차의 콩코드디젤, 대우자동차의 로얄 디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지프와 훼미리, 아세아자동차의 록스타 그리고 현대정공의 갤로퍼 등이 그 주역들이다.엔진소리가 크고 느린 것이 단점이지만 휘발유차보다 연료비가 싸고 엔진수명이 길며 견인력이 강해 우리나라 중대형 자동차는 전부 디젤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흔히들 휘발유 차는 스피드가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