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i4의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i4는 4시리즈 그란쿠페와 차체를 공유하는 전기차로 1회 완충시 복합 기준 최대 429km를 주행할 수 있다.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 최신 사양이 기본이다. 국고보조금은 최대 340만원이다. 배터리 보증 기간은 8년이다. 가격은 6650만원부터다.

i4의 국내 가격은 i4 eDrive40 M 스포츠 6650만원, i4 xDrive M50 8490만원, i4 xDrive M50 프로 8660만원으로 책정됐다. i4 eDrive M 스포츠 프로의 가격은 미정이다. 국고보조금은 i4 eDrive40 340만원, i4 xDrive M50 315만원으로 확정됐다. 배터리 용량은 83.9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i4 eDrive40 429km, i4 xDrive M50 378km다. i4 eDrive40에는 후륜 싱글 모터가 적용돼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성능을 낸다. i4 M50 듀얼 모터의 합산 총 출력은 544마력, 최대토크는 81.1kgm, 제로백은 3.9초다.

i4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은 8년/16만km, 일반 보증은 6년/무제한km다. i4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서라운드 뷰 등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1열 열선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사양이다.

i4 eDrive M 스포츠 프로, M50, M50 프로에는 레이저 헤드램프, 어댑티브 서스펜션, 1열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M 스포츠 브레이크, 하만 카돈 스피커, 리어 스포일러 등이 추가된다. i4는 4시리즈 그란쿠페 대비 낮아진 무게중심을 강점이다. 트렁크 용량은 470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