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승기

[시승기] BMW 뉴 X3, 도하까지 가능한 전천후 SAV

[시승기] BMW 뉴 X3, 도하까지 가능한 전천후 SAV

BMW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를 시승했다. 뉴 X3는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 그리고 풍부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등장했다. 부드러운 승차감과 민첩한 핸들링을 강조한 설정은 경쟁자를 의식한 BMW의 새로운 진화로 보여진다. BMW X3가 3세대로 진화하는 사이 경쟁차들은 이미 풀체인지 또는 부분변경을 마쳤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 GLC, 렉서스 NX, 볼보 XC60는 각자의 영역에서 매년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6천만원대 수입 SUV 시장은 현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뉴 캠리, 렉서스에 다가선 베스트셀링카

[시승기] 뉴 캠리, 렉서스에 다가선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뉴 캠리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캠리는 젊어진 디자인과 주행성능, 그리고 예방안전 시스템 TSS를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고급감을 높여 렉서스와의 간극을 줄인 점은 주목할 만 하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9일 뉴 캠리 출시와 함께 '와일드 하이브리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TNGA 플랫폼 적용을 통해 강화된 주행성능을 강조하고, 기존 하이브리드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운전의 즐거움을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볼보 더 뉴 XC60, 벤츠 GLC 저격수의 등장

[시승기] 볼보 더 뉴 XC60, 벤츠 GLC 저격수의 등장

볼보 더 뉴 XC60 D4를 시승했다. 2세대 XC60은 디자인과 고급감, 상품성에서 1세대 XC60이 만들어 놓은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XC60 D4 인스크립션의 상품성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벤츠 GLC를 저격하기에 충분했다. 1세대 XC60은 벤츠 GLC, BMW X3 등 유럽 경쟁차들을 제치고 2014~2016년 유럽 프리미엄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다. 1세대 XC60은 출시된지 9년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신차인 벤츠 GLC를 상대로 선전하며 누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렉서스 LC500, 모든 상황에서 즐겁다

[시승기] 렉서스 LC500, 모든 상황에서 즐겁다

렉서스 LC500 그리고 LC500h를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시승했다. LC의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주행감각에는 향후 출시될 렉서스의 정체성이 녹아들어 있다. 감성적인 만족감과 스포츠주행에 대한 새로운 해석, 앞으로의 렉서스가 기대되는 이유다. 최근 국내에서 렉서스의 성장세는 매섭다. 국내 럭셔리카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각인시킨 ES300h는 지난 7월 660대가 판매돼 수입차 단일 모델 판매 1위에 올랐다.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BMW 420i 그란 쿠페, 스타일 강조한 원조

[시승기] BMW 420i 그란 쿠페, 스타일 강조한 원조

BMW 뉴 420i 럭셔리 그란 쿠페를 시승했다. 뉴 4시리즈는 단단해진 서스펜션를 적용해 주행성능을 높였으며, 럭셔리 라인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양이 늘어 실내 고급감을 높였다. 반면 기존 모델과 신형의 차이점이 크지 않은 점은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BMW는 3시리즈를 비롯한 전통적인 홀수 라인업과 트렌드를 앞서가는 짝수 라인업으로 크게 구분된다. 4시리즈는 3시리즈를 기반으로 쿠페와 컨버터블, 그란 쿠페 등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 라인업으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라브4 하이브리드, SUV도 하이브리드 시대

[시승기] 라브4 하이브리드, SUV도 하이브리드 시대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디젤엔진을 대신해 자리잡은 가솔린-하이브리드 구동계는 빼어난 완성도와 연비가 특징이다. 특히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취득세 감면, 공채매입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의 혜택은 주목할 만 하다. 최근 SUV에 대한 인기는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뜨겁다. 특히 라브4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만 18만4766대를 판매해 패밀리세단 캠리와 소형세단 코롤라를 앞섰다. 라브4의 6월 판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5세대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급 신분 상승

[시승기] 5세대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급 신분 상승

랜드로버 5세대 디스커버리를 시승했다. 신형 디스커버리는 풀체인지 모델로 다양한 변화를 담았음에도 디스커버리에게서 바라는 험로 주행성능을 포기하지 않았다. 디자인과 사양에서 큰 폭의 고급화를 단행해 높아진 가격에 대한 당위성을 온 몸으로 주장하고 있다. 5세대 디스커버리는 레인지로버의 D7 알루미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장 4970mm, 전폭 2000mm, 전고 1850mm, 휠베이스 2923mm의 차체는 기존 디스커버리4 대비 35mm 낮아진 전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폴스타, 트랙에서 조련된 볼보의 파란 괴물

[시승기] 폴스타, 트랙에서 조련된 볼보의 파란 괴물

볼보의 고성능 디비전 폴스타 S60과 V60을 시승했다.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만나본 폴스타는 막강한 퍼포먼스와 안정감 넘치는 주행감각으로 퍼포먼스 세단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볼보에 대한 시선은 폴스타 이전과 폴스타 이후로 구분돼야 한다. 폴스타는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튜닝업체로 1996년부터 각종 모터스포츠에 참가했다. 폴스타는 2009년부터 볼보의 튜닝파츠 등 볼보와의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볼보에 인수되며 이듬해 볼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신형 BMW 520d,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시승기] 신형 BMW 520d,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BMW 뉴 5시리즈(G30), 그 중에서도 국내 볼륨모델인 520d M 스포츠 패키지를 시승했다. 신형 520d는 기본으로 적용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높은 완성도가 특징이다. 또한 2.0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는 완숙미가 돋보인다. BMW코리아는 지난 21일 신형 5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전계약을 위한 VIP 프리뷰와 다양한 고객행사로 인해 이미 많은 고객들이 신형 5시리즈를 접했다. 사람들은 디자인보다도 신형 5시리즈의 구성에 열광했다. 그 결과 사전계약은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포드 쿠가, 품질과 트림 구성..최선인가요?

[시승기] 포드 쿠가, 품질과 트림 구성..최선인가요?

포드 2017 뉴 쿠가를 시승했다. 뉴 쿠가는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 리어램프를 적용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티구안의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지는 모델로 국내에서도 티구안과 경쟁 구도를 갖는다. 뉴 쿠가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유럽 포드가 개발, 생산한 유럽차다. 포드코리아가 국내에 판매 중인 디젤 라인업인 포커스, 몬데오, 쿠가는 모두 유럽 포드 차량이다. 특히 몬데오와 쿠가는 기존 미국형 모델인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2017년형 파일럿, 안전한 패밀리 SUV

[시승기] 2017년형 파일럿, 안전한 패밀리 SUV

혼다자동차 2017년형 뉴 파일럿을 시승했다. 파일럿은 대형 SUV 특유의 존재감과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의 패키징을 고려하면 1억을 호가하는 수입 SUV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췄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23일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뉴 파일럿을 출시했다. 2017년형 모델에는 기존 블랙, 화이트, 실버 외장컬러에 그레이 색감의 모던 스틸을 추가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애플 카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푸조 208, 아날로그 감성과 프랑스의 맛

[시승기] 푸조 208, 아날로그 감성과 프랑스의 맛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프랑스 푸조 패밀리 중 막내인 208은 프랑스 차답게 실용적인 면에서 크게 트집잡을 데 없다. 가볍고 날렵한 차체, 개성 있는 디자인, 높은 연비 효율 등으로 경쟁이 치열한 유럽 B 세그먼트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푸조 특유의 스포티해지고 에너지 넘치는 디자인을 담고 있는 208은 Blue H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힘으로 무난한 주행 성능과 도심 15.6km/ℓ, 고속 18.4km/ℓ로 복합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벤츠 GLS350d, 승차감이 매력 포인트

[시승기] 벤츠 GLS350d, 승차감이 매력 포인트

메르세데스-벤츠 GLS 350d 4매틱을 시승했다. GLS 350d는 SUV 답지 않은 부드러운 승차감과 안락함이 매력이다. 특히 GLS는 독일 프리이엄 브랜드 중 유일한 대형 SUV 차체와 1억원 초반의 가격 책정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출시한 GLS와 GLE 쿠페를 통해 국내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양산중인 SUV는 체급별로 모두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내년에는 GLC 쿠페가 추가로 선보인다. 이같은 벤츠의 SUV 라인업 강화는 1년 전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전천후 전폭기, F-15K를 닮은 SAC 'BMW X6'

전천후 전폭기, F-15K를 닮은 SAC 'BMW X6'

BMW는 자동차 제조사 중 사륜구동 모델 선택의 폭이 가장 넓은 브랜드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BMW 3대 중 1대는 'xDrive'라고 불리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이다. BMW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사륜구동 뿐만 아니라, 전륜구동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xDrive를 결합하는 등 자사 SUV 라인업인 X시리즈는 물론 1시리즈에서 7시리즈에 이르는 승용 라인업에도 사륜구동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BMW는 전천후 주행이 가능한 xDrive와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볼보 S90, 주행성능까지 챙긴 독일차 킬러

[시승기] 볼보 S90, 주행성능까지 챙긴 독일차 킬러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S90 D5 AWD와 T5를 시승했다. S90은 개선된 승차감과 세련된 디자인,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까지 전방위적인 볼보의 새로운 차만들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바워스&윌킨스 오디오는 인상적이다. S90은 먼저 선보인 XC90의 세단형 모델로 왜건형인 V90, V90 크로스컨트리와 함께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을 함께 쓴다. SPA 플랫폼은 전륜구동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혼다 HR-V, 연비와 정숙성이 매력적

[시승기] 혼다 HR-V, 연비와 정숙성이 매력적

혼다의 콤팩트 SUV HR-V를 시승했다.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공간 활용을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지만, HR-V의 진짜 매력은 연비와 정숙성이다. 또한 부드러운 승차감에 가려진 민첩한 핸들링에서는 혼다 특유의 주행감각이 드러난다. HR-V는 국내와 북미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CR-V의 동생격 모델로 20-30대의 젊고 활동적인 고객을 타겟으로 한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HR-V는 낮은 무게중심을 통해 세단의 승차감을, SUV의 특성 중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넓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렉서스, 이상적인 GS450h..순수함의 GS F

[시승기] 렉서스, 이상적인 GS450h..순수함의 GS F

렉서스의 퍼포먼스 세단 GS F와 하이브리드 세단 GS450h를 서킷에서 시승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이번 시승은 페이스리프트 된 GS의 주행성능에 촛점이 맞춰져 가속과 제동, 코너에서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이번에 선보인 GS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지난 1993년 미국에 진출한 렉서스 GS는 1997년 2세대, 2005년 3세대를 출시했다. 3세대 GS는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를 추가해 최초의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모델로 기록됐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체험기] 만트럭, 스스로 제동하는 스마트 트럭

[체험기] 만트럭, 스스로 제동하는 스마트 트럭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했다. 10일 미디어를 비롯해 3일간 전국의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 등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코스를 전문 드라이버의 동승 하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4개의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앞 차량과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
[시승기] 대형 세단 느낌이 가미된 혼다 신형 어코드

[시승기] 대형 세단 느낌이 가미된 혼다 신형 어코드

크고 듬직하며 믿음직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혼다 어코드는 개인적으로 패밀리 중형 세단 중에서 기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다. 경쟁 모델을 예로 들면 캠리는 너무 무난하다 못해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고 알티마는 운전할 때나 조수석 또는 뒷좌석 탑승할 때 어딘가 은근히 불편한 느낌을 있었으며 쏘나타, K5는 화려하지만 이내 금세 싫증나고 말리부는 주행안전성과 묵직한 느낌이 좋았지만 차를 타는 것이 아닌 차에 갇힌 느낌이 너무 강한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B 200 CDI 공간활용성 좋은 MPV

[시승기] 메르세데스-벤츠 B 200 CDI 공간활용성 좋은 MPV

과거 짧은 본넷과 키가 큰 MPV 디자인 1세대 B 클래스를 처음 목격할 때 이런 벤츠도 있구나! 라고 감탄한 적이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 기자는 공간활용성 좋으면서도 차체가 작은 MPV를 더 선호했으며 벤츠 B 클래스를 보고 관련 정보를 보았다.하지만 그 당시 B 클래스가 배기량이 2.0L를 살짝 넘어 세금부담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지금이야 엔진 배기량 1,600cc 초과된 경우 2,000cc를 초과하든 미만이든 cc당 200원의 세금

수입차 시승기탑라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