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부 가격은 신형 XC90 B6 플러스 8820만원,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B6 울트라 9990만원, T8 울트라 1억1620만원, 신형 S90은 B5 플러스 6530만원, B5 울트라 7130만원, T8 울트라 9140만원이다. 5년/10만km 보증,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등이 제공된다.


신형 XC90 B6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며, T8은 56km까지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초당 500회씩 차와 도로, 운전자를 모니터링하는 액티브 섀시와 에어 서스펜션으로 탁월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신형 S90은 1회 충전시 최대 65km까지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B5로 구성됐다. 신형 XC90·S90은 부분변경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외관에 반영됐다.


전면부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새로운 아이언 마크, 사선 메시 인서트와 그래픽적 패턴이 사용된 그릴 등이 적용됐다. 차량 잠금 또는 해제시 순차적인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되는 웰컴 및 페어웰 라이트 시퀀스도 제공된다. 실내에는 고품질 소재가 사용됐다.


또한 픽셀 밀도를 21% 높여 더욱 선명한 해상도가 구현된 1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추가됐다. 기존 대비 약 두 배 빠른 응답성을 갖춘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볼보카(Volvo Car) UX가 새롭게 내장됐다.


티맵 오토,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지원하는 티맵 스토어,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이 적용됐다.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동되는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긴급제동 서포트 등 최신 ADAS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