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블루북, 친환경차 1위 닛산 리프… 아반떼 8위

1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중고차 가이드인 캘리블루북은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발표하며 1위로 닛산 리프를 선정했다. 현대 아반떼1.8모델(현지명 엘란트라)도 8위에 선정됐다. 캘리블루북 측은 매년 그린카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Top 10 그린카 리스트'는 우수한 연비와 기술 뿐 아니라 안전성, 편안함, 운전의 즐거움을 모두 제공하는 차를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가솔린, 디젤 파워트레인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카와 전기

업계소식김한용 2011.04.13 12:36

중고차매매 웹사이트 SK엔카, '특허권 침해' 피소

국내 최대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인 SK엔카(http://www.encar.co.kr)가 지난 1일 중고용품쇼핑몰 리-마트로부터 피소됐다. 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리-마트의 대표 조보현씨는 자신이 취득한 특허권을 침해했다면서 (주)SK엔카네트워크를 특허권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조씨는 소장에서 “고소인은 '중개센터를 이용한 인터넷 경매방법'이라는 특허를 2007년 6월 26일자로 특허출원해 특허 제10-0832266호(2008년5월20일) 등록받은 특허권자"라며 "피

업계소식김한용 2011.04.11 18:00

아우디, "BMW 기다려! 우린 전기차 A3다"

아우디는 e-tron 차량을 내놓을 준비가 됐다고 11일 밝혔다. 아우디의 고위관계자는 한 이태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우디의 첫번째 모델은 A3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의 엔트리레벨 해치백인 A3는 전기모터로 동작하는 완전한 전기차다. 뒷편과 중앙의 바닥에 배터리 팩이 장착돼 전륜구동으로 동작한다. 약 130마력의 출력을 내고, 한번 충전시 2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90마일(약 13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A3의 성능은 아직 명확히 공개

업계소식김한용 2011.04.11 15:41

기름값 '100원 할인' SK주유소만 OK?

주유소들이 일제히 가격 인하를 개시한지 2일째가 됐지만 할인 방법이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SK 주유소는 할인 혜택이 가장 큰데도 소비자들 인식이 어렵고, 일부 정유사는 주유소 업주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리터당 100원씩 가격을 인하한다는 점에서는 정유3사가 동일하지만 SK에너지는 소비자에게 직접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공급가격을 인하하는 간접적

업계소식김한용 2011.04.08 12:23

[시승기] 시보레 캡티바, ‘세단같은 정숙함’ 진정한 패밀리SUV

요즘 한국지엠의 신차 발표회는 독특하다. 경쟁차종과의 비교자료를 내놓지 않는다. 그도 그럴것이 경쟁차종에 비해 앞서는 숫자(스펙)가 몇가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한국지엠의 관계자들은 자신만만하다. 차를 타보면 숫자를 능가하는 감성품질이 우수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과연 이 차가 그리 자신할만한 차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승에 나섰다. ◆ 파워트레인, 실내…아쉬웠던 부분 모두 개선 기존 윈스톰은 가까운 지인이 몰

국산차 시승기김한용 2011.04.05 16:35

시보레 캡티바 vs 기아 스포티지 vs 쏘렌토 승자는?

한국지엠이 시보레 캡티바를 내놓자 SUV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이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 탑-라이더가 조사한 결과 시보레 캡티바는 '스펙'만으로 볼 때 경쟁모델에 비해 아쉬움이 큰 차였다. 한국지엠은 5일 시보레 캡티바의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15일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캡티바 7인승 디젤 모델의 가격은 2553만원(수동,2륜 기준)에서부터 3584 만원 (4륜, 자동 기준)이다. 캡티바는 기존 윈스톰에 비해 파워트레

업계소식김한용 2011.04.05 15:50

[포토] ‘시보레 캡티바’ 시승행사 현장 살펴보니…

한국지엠은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리얼SUV를 표방하는 시보레 캡티바(Captiva) 보도발표회와 언론 시승행사를 갖고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시보레 캡티바는 오늘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쉐보레 캡티바는 강인하고 세련된 외관으로 디자인된 시보레 캡티바는 강화된 유로5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친환경 2.2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2.4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첨단 6

업계소식김한용 2011.04.05 13:42

[서울모터쇼] 전 차종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모터쇼에 가지 않고도 서울 모터쇼의 모든 영상을 방안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자동차 전문매체 탑라이더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전 차종의 동영상을 촬영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모터쇼 공식 앱과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 되는 이번 영상은 서울모터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차들의 영상을 착실하게 담고 있어 모든 차종을 상세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치 전시장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터쇼 기간 동안 레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4.01 17:33

2011서울모터쇼, 알고보면 '앱'이 더 인기

'2011 서울모터쇼'에 공식 스마트폰 앱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4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되는 '2011 서울모터쇼 앱'은 아이폰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앱스토어에 등록된 모바일 기기용 앱(APP•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사상 최대 규모로 치뤼지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걸맞게 각 부스별 위치를 쉽게 파악하는 기능이 위주가 되며, 부스별 안내, 전시 차량 소개 등을 모두 한눈에 볼 수 있게 돼 있어 서울모터쇼 관람에 필수적인 앱이다. 전시

업계소식김한용 2011.03.31 21:23

[서울모터쇼 포토] 설마 차가 서겠어?…"앗, 시보레는 서네"

서울모터쇼 시보레부스에 빨간 아베오가 세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국지엠은 31일 오후 5시경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시보레 부스에서 다음날 일반 개장을 대비해 빨간 아베오를 세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 모습을 본 일부 관객은 이 차가 컨버터블카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이 차는 관람객들이 실내를 살펴보기 쉽도록 천장부위가 절개된 상태로 전시되는 것이다.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9:17

[서울모터쇼] 놓치지 말아야 할 '닛산 에센스'와 아름다운 모델

한국닛산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인피니티 부스에서 국내 처음으로 콘셉트카 '인피니티 에센스(Essence)'를 전시했다. 이 차는 인피니티의 G와 M의 플랫폼인 FM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로, 2009년 처음 제작돼 2년이 지난 지금 서울모터쇼에 들어오게 됐다. 하지만 닛산은 그동안 이 콘셉트에 충실하게 신형 M을 출시했고, 앞으로 출시될 차량의 방향까지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차다. 때문에 한국닛산은 이 차를 서울모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8:54

[서울모터쇼] 영화배우 박진희 "평소 AD모터스 전기차 타요"

영화배우 박진희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유별난 전기차 사랑을 뽐냈다. 박진희는 "평소 이산화 탄소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친환경에도 관심이 정말 많아 AD모터스를 알게됐고 내친김에 홍보대사까지 됐다"면서 "평상시 AD모터스의 저속 전기차를 타는데 시내를 다니는데 딱이고, 주변 사람들이 무척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날 AD모터스는 중국 최대 전기차 메이커 BYD의 전기차를 수입해 판매하기 위한 MOU를

업계소식김한용 2011.03.31 14:24

[서울모터쇼] "현대차 디자인이 확 바뀌었네"…콘셉트카 블루스퀘어

현대차의 콘셉트카 디자인 방향이 전폭적으로 변화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콘셉트카 블루스퀘어를 선보였다. 이례적으로 이 차의 디자이너는 등장하지 않았고, 모터쇼에 참가한 양승석 부사장도 이 차의 곁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기아차의 피터슈라이어가 자신의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드는 인파를 피하느라 곤혹스런 표정이었던 것과는 딴판이다. 배터리 대신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3:46

[서울모터쇼] 기아차 부사장 피터슈라이어 '한류스타 뺨치는 인기'

2011 서울 국제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현장에서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 피터슈라이어가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후 중국 여성들에 둘러싸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여성들은 중국에서 온 기아차 바이어들로 잘생긴 모델 사진을 마다하고 피터슈라이어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들었다. 한 기자는 이 광경을 보고 "피터슈라이어가 아우디에 이어 기아차까지 디자인 성공 신화를 이뤄낸 주역이다 보니 이런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면서 "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2:51

[서울모터쇼 포토] 시보레 카마로 공중에 둥둥?

한국지엠은 3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1서울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장에서 시보레 카마로와 비슷하게 제작한 헬륨기구를 관객들 머리위를 오가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헬륨기구는 풍선처럼 공중에 떠있고, 4방향에 프로펠러가 장착돼 있어 조종사가 무선으로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실차 크기와 비슷한데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실제 차를 연상케 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인기가 높았다.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2:39

[서울모터쇼] 세계 최초 공개 '시보레 미래'…이제 '경차 컨버터블' 시대

31일 2011 서울 모터쇼에서 한국GM은 세계 최초로 컨버터블 스포츠카 '시보레 미래(MIRAY)' 를 공개했다. 이 차는 스포츠카의 스타일을 갖고 있지만 사실은 경차 시보레 스파크를 기반으로 하는 차여서 더 독특하다. 경차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이 콘셉트의 특징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지엠 디자인총괄인 김태완 부사장이 헬멧을 쓰고 차를 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완부사장은 "이 차가 발전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히

업계소식김한용 2011.03.31 12:14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SM7 후속의 위용…관계자들 "놀라워"

르노삼성은 SM7의 후속모델 쇼카를 전시했다. 이 차량은 르노계열의 차종에 비해 크기가 훨씬 커진 차량이어서 기존 어떤 차와도 플랫폼을 공유하지 않는다고 르노삼성 관계자들은 밝혔다. 차가 공개되는 순간 기자들도 "어디선가 본 듯한 디자인이 아니냐"며 웅성거리기도 했다. 한 기자는 "국내 기준으로 볼 때 디자인이 파격적이고 유러피안 스타일이어서 좋은 반응을 나타낼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현대기아차그룹의 한 관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1:51

[서울모터쇼 포토] "헉, 경차 모닝이 왜 이리 커"

기아차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풍선 등을 이용해 제작한 초대형 모닝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기아차 모닝 실차를 전면에 전시해 원근감이 왜곡돼 보이는 듯한 독특한 느낌을 관람객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업계소식김한용 2011.03.31 11:42

[서울모터쇼 포토] 모델보다 직원…친근한 이미지로 가산점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일부 브랜드는 모델 대신 임원을 직접 등장시켜 친근한 이미지로 기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한국GM은 31일, 경차 기반의 오픈 스포츠카 '미래'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면서 모델 대신 디자인 총괄 김태완 부사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GM은 시보레 스파크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미래'를 운전자가 헬멧을 쓴 채로 몰고 나오는 방식으로 공개했다. 그런데 모델인줄 알았던 운전자가 헬멧을 벗자 관중속에서는 웃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1:34

자동차와 오토바이 장점 모았네…르노삼성 트위지 콘셉트

도로 정체가 심해지면서 바이크를 타겠다는 사람들이 늘었다. 차 사이나 좁은 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고, 매력적이라서다. 하지만 바이크는 운전도 어렵고 위험하기도 하다는 점 때문에 주저하는 운전자가 더 많다. 비가 오면 그대로 맞아야 할지도 모른다. 르노삼성은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2011서울모터쇼에 '트위지(Twizy)' 콘셉트카를 내놨다. '트위지'는 2인승 차량이지만 시트를 좌우로 배치하는 대신 앞뒤로 배치해 폭을 극소화 시켰다. 안전을 위한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2011.03.31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