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은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2011서울모터쇼에 '트위지(Twizy)' 콘셉트카를 내놨다.

'트위지'는 2인승 차량이지만 시트를 좌우로 배치하는 대신 앞뒤로 배치해 폭을 극소화 시켰다. 안전을 위한 좌우 도어도 공간을 줄이기 하기 위해 바 형태로 만들었다. 오토바이의 폭과 큰 차이가 없지만, 바퀴는 4개가 달려있어서 운전하기 편안하고 멈춰 섰을때도 다리를 바닥에 내릴 필요가 없다. 이 차를 개발한 르노 측은 "이 차가 도심에서 바이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모터를 적용해 전기차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친환경적인 이 차량은 스포티한 젊은 세대는 물론 늘어가는 노약자들을 위한 운송수단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