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2014년 현대차 판매실적을 통해 본 2015년 현대차 판매전망

2014년 현대차 판매실적을 통해 본 2015년 현대차 판매전망

2014년 한 해 동안 현대차 총 판매량은 496만 3,45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2013년 보다 4.9% 증가한 실적이다. 판매량 하나만 보면 분명히 2014년은 좋은 한 해라고 볼 수 있지만 현대차는 오히려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서울 강남의 한전부지 입찰에 성공하고 105층 규모의 새로운 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수립했지만 한전부지 입찰 가격 논란, 그리고 엔저 현상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차 판매량의 증가 등으로 한 때 24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현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실적, 2015년 기아차 판매실적 전망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실적, 2015년 기아차 판매실적 전망

2014년 기아차 판매실적이 공개되었다. 기아차는 2014년 총 304만1,696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에서 국내 46만5,200대, 해외 257만6,496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한 해 300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해 2014년 매우 의미 있는 해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기아차 국내 판매량을 보면 2014년 6월 까지 상반기는 이렇다 할 신차 모델이 없던 관계로 판매량이 월별 4만대 미만을 유지했다. 하지만 신형카니발, 신형쏘렌토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시승기] 다목적성을 겸비한 BMW의 특별한 쿠페 X4

[시승기] 다목적성을 겸비한 BMW의 특별한 쿠페 X4

자동차에 관심 있다면 상용차인 버스, 트럭 등을 제외하고 승용차 모델 기준으로 트렁크 있는 4도어 세단, 5도어 해치백, 3도어 쿠페, 2도어 쿠페, SUV, 미니밴까지 분류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는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유행하면서 디자인만 보고 바로 자동차를 분류하기 힘들다. 특히 온로드 주행안정성을 높이면서도 탁 트인 전면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최근 나오는 SUV 모델들은 승용차의 주행 감각을 접목시켜 높이가 낮아지고 전폭이 넓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시승기]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

2014년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7세대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개발 코드명이 모델명 앞에 붙어 LF 쏘나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LF 쏘나타는 YF 쏘나타 대비 최고출력이 약간 낮아진 대신 중, 저속 영역에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셋팅을 변경했지만 완전히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는 아니다. 때문에 껍데기만 바꾼 모델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수입차 모델들도 새 모델 출시할 때 구형 모델에 장착된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시승기]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속주행 연비는 어떠했나?

[시승기]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속주행 연비는 어떠했나?

2014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연말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가 열렸다. 사실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시승회를 여는 경우는 보기 드문 케이스인데 아무래도 올해 들어서 수입차의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했던 것에 비해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점점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LF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LF 쏘나타 가솔린 모델에 이어 시내 주행에서 높은 연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국산차 시승기김진우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FCA US LLC로 명칭변경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FCA US LLC로 명칭변경

미국 빅3 제조사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가 피아트 그룹과 제휴한 지 5년 만에 사명을 공식적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사명은 FCA US LLC이며 뉴욕증권거래소에는 두 달 전에 이미 새로운 사명 FCA US로 변경되었다. 명칭만 변경되었을 뿐이지 그룹 구조가 바뀌지는 않았다. 하지만 FCA US는 새로운 사명 도입으로 1899년 부터 설립된 명망 있는 브랜드 피아트 그리고 1925년에 설립된 크라이슬러의 결합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FCA US는 전세계에서 77,000명

업계소식김진우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를 크게 높인 비결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인연비를 크게 높인 비결은?

위 영상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한 것이며 영상 속에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개선된 부분 및 변경사항 등의 정보를 알 수 있다. 12월 16일 현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차발표회가 열렸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쏘나타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공인연비가 종전의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 시 큰 폭으로 연비가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 또한 소폭 상승하면서 0-100km/h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

현장에 가다김진우
공인연비 18.2km/l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공인연비 18.2km/l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올해 3월 신형 쏘나타 출시에 이어 12월 1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신차발표회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약 2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총 1,800여억원의 개발비를 들였으며 곽진 부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현재 시점에 현대차는 동급 최고 연

신차소식김진우
[시승기] 세계 10대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1.8 TSI

[시승기] 세계 10대 엔진을 탑재한 파사트 1.8 TSI

국내 판매되는 수입차 디젤 비율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럽 브랜드를 중심으로 연비가 뛰어난 디젤 엔진을 탑재하면서 올해 판매된 수입차 중에서 디젤 엔진 비율은 70%나 된다. 디젤 엔진이 큰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연비이다. 하지만 한 가지가 좋으면 단점도 눈에 띄는 법 디젤은 연비가 뛰어나지만 진동과 소음이 가솔린 엔진보다 더 크다. 그리고 높은 압축비를 견뎌야 하기 때문에 가솔린 엔진보다 더 튼튼하게 제작되는데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겨울철 서머타이어는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겨울철 서머타이어는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위 사진은 새벽에 눈이 내린 후 오전에 운전할 때 블랙박스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인도에는 눈이 쌓였지만 자동차도로는 염화칼슘을 뿌리면서 눈이 녹은 상태다. 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상태여서 도로가 약간 얼었고 실제로 브레이크를 밟을 때 미끄러지기도 했다. 그나마 밝은 대낮이기 때문에 미리 노면 상황을 알 수 있고 대처가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상황파악 및 대처가 더욱 힘들다. 이러한 노면을 흔히 블랙아이스라고 한다. 12월 첫날부터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유가 하락에도 수입 디젤차 비율 더 높아졌다.

유가 하락에도 수입 디젤차 비율 더 높아졌다.

올해 11월 국내 수입차 판매 대수는 16,959대를 판매하며 지난 10월 판매량 16,436대보다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며 수입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휘발유 가격이 11월 들어 서울에서도 리터당 1,500원대의 가격을 책정한 주유소들이 속속 등장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월에 판매된 수입차 중에서 수입 디젤 모델은 11,574대를 기록했다. 이는 10월 수입 디젤 모델 판매량 11,001대 보다 약간 증가했으며 반

업계소식김진우
[시승기] 3세대 캐딜락 CTS는 얼마나 진보되었나?

[시승기] 3세대 캐딜락 CTS는 얼마나 진보되었나?

2003년 유명한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모피어스, 트리니티 그리고 시온의 운명을 좌우하는 키메이커가 탑승한 캐딜락 CTS는 키메이커를 감시하는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면서 고속도로를 질주한다. 이 영화를 통해 당시 학생이었던 나에게 캐딜락에 CTS라는 모델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에 출연했던 1세대 CTS는 거리에서 몇 번 보긴 했지만 실제로 시승해 본 적은 없었다. 이후 세월이 흘러 2008년에 등장한 2세대 캐딜락 CTS는 V6 2.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소형차, 스포츠카, 수퍼카들이 서킷에서 축제를 즐긴다.

소형차, 스포츠카, 수퍼카들이 서킷에서 축제를 즐긴다.

국내 1위 휠 제조 메이커 핸즈코퍼레이션(www.handscorp.co.kr)은 지난 3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핸즈코퍼레이션 사옥에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의 개막식을 오는 3월 28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5"는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트랙데이, 레이스,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는 자동차 문화 축제이다. 특히 레이스는 슈퍼카 레이스,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

업계소식김진우
혼다 뉴 CR-V 연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비결은?

혼다 뉴 CR-V 연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비결은?

12월 3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 혼다의 컴팩트 SUV 모델 뉴 CR-V는 풀 모델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엔진과 변속기가 변경되고 69개의 차체 부품과 서스펜션 엔진마운트를 교체하는 등 사실상 풀 모델체인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변경되었다. 뉴 CR-V는 험로를 거뜬히 주파하는 극단적인 오프로드 능력은 없지만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컴팩트 SUV 모델이며 잔고장이 없고 내구성이 좋아서 1995년 출시 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 국내

신차소식김진우
연소효율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혼다 CR-V 국내 출시

연소효율성을 크게 높인 새로운 혼다 CR-V 국내 출시

혼다코리아(www.hondakorea.co.kr, 대표이사 정우영)가 새롭게 돌아온 뉴 CR-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뉴 CR-V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2011년에 출시던 4세대 CR-V 모델 출시 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즉 부분 변경 모델이다.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풀 모델체인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대폭 변경되었다. 먼저 뉴 CR-V는 파워트레인이 변경되면서 공인연비가 상승했으며 복합 기준으로 기존 10.4km/ℓ 에서 11.6km/

신차소식김진우
더욱 효율성을 높인 포르쉐 뉴 카이엔 출시

더욱 효율성을 높인 포르쉐 뉴 카이엔 출시

포르쉐 코리아는 2세대 포르쉐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카이엔을 출시했으며 종전 모델보다 최고출력과 가속력은 더 높아지면서도 연료소비량을 더 줄어들었다. 이번 뉴 카이엔 라인업은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그리고 카이엔 디젤이다. 뉴 카이엔은 종전 모델보다 본넷이 더 넓어져 스포츠카 특유의 와이드 프런트 느낌을 구현했으며 차체 양 측면에 위치한 에어블레이드는 냉각된 공기를 인터쿨러로 전달하여 흡기 효율을 더욱 높였다. 특이한

신차소식김진우
아반떼에 치이고 그랜저에 눌려버린 현대 쏘나타

아반떼에 치이고 그랜저에 눌려버린 현대 쏘나타

요즘 인터넷 뉴스를 보면 쏘나타 판매량이 전모델 YF쏘나타보다 크게 떨어지고 신차 효과가 금방 사라졌다는 기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실제로 판매량을 보면 올해 3월 출시한 현대 LF쏘나타 판매량이 예전 YF쏘나타와 비교해서 크게 체면을 구기고 있다. YF쏘나타가 처음 출시된 2009년 하반기부터 2010년 상반기까지 YF쏘나타는 한 달에 2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든든한 베스트셀러 모델이었다. 7월 이후 형제 모델 기아 K5에게 월별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시승기] 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벤츠 C 220 AMG LINE

[시승기] 더 자극적이고 적극적인 벤츠 C 220 AMG LINE

기자 기억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플래그십 대형세단 S클래스부터 가장 작은 A 클래스까지 공통적으로 고속도로 주행안전성이 대단히 좋은 차를 만드는 메이커로 기억된다. 이건 지금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속도로에서 흔들림 없는 주행안전성이 뛰어났고 BMW 아우디 등 경쟁 메이커보다 고속도로 주행안전성은 한 수 위였다. 하지만 자동차가 상향평준화 되고 다양한 모델 가지치기에 나서며 연비와 상품성 등을 높인 BMW, 아우디가

수입차 시승기김진우
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주행 중 시동 끄고 기어 중립 주행하면 연비 상승할까?

경력이 오래된 택시, 버스, 화물차기사 등 운송업자들은 흔히 내리막 구간에서 속도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 주행한다고 한다. 이 경우 긴급한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도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지만 그만큼 엔진 아이들링 연료만 소모하는 상태에서 먼 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비 상승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중량이 무거운 대형 트럭이나 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이 이런 운전법을 자주 쓰며 그들만의 용어로

기자의 한마디김진우
[시승기] 연비는 스펙이 아닌 실전 2세대 푸조 308

[시승기] 연비는 스펙이 아닌 실전 2세대 푸조 308

유럽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프랑스의 푸조, 시트로앵 브랜드의 자동차는 독일이나 스웨덴 등 다른 유럽국가의 자동차와 비교해서 독창적인 특징들이 있다. 가장 먼저 스티어링휠 리모콘이 스티어링휠 스포크가 아닌 스티어링휠 좌우 칼럼에 붙어 있다. 이 때문에 푸조나 시트로앵 그리고 르노삼성 일부 모델은 스티어링휠 리모콘 버튼 조작이 처음에는 상당히 헷갈린다. 물론 익숙하면 스티어링휠 스포크에 붙은 버튼보다 더 쉽게 조작 가능하다는 장점

수입차 시승기김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