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효율성을 높인 포르쉐 뉴 카이엔 출시

더욱 효율성을 높인 포르쉐 뉴 카이엔 출시

발행일 2014-12-02 10:58:26 김진우 기자

포르쉐 코리아는 2세대 포르쉐 카이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카이엔을 출시했으며 종전 모델보다 최고출력과 가속력은 더 높아지면서도 연료소비량을 더 줄어들었다. 이번 뉴 카이엔 라인업은 카이엔 터보, 카이엔 S 그리고 카이엔 디젤이다.

뉴 카이엔은 종전 모델보다 본넷이 더 넓어져 스포츠카 특유의 와이드 프런트 느낌을 구현했으며 차체 양 측면에 위치한 에어블레이드는 냉각된 공기를 인터쿨러로 전달하여 흡기 효율을 더욱 높였다. 특이한 것은 에어 인테이크 면적이 종전 모델보다 줄였다는 것인데 대체로 출력이 높을 수록 에어 인테이크 면적이 더 넓힌 것과 대비된다.

이 외에도 포르쉐의 호버링 4 포인트 LED 주간 주행등,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었다.

서스펜션은 더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도록 새로 설계했다. 뉴 카이엔에 탑재되는 서스펜션을 보면 가장 출력이 높은 카이엔 터보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며 다른 모델에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서스펜션 감쇄력을 조절하는 포르쉐 액티브 매니지먼트(PASM)는 새로운 크로노 패키지 그리고 스포츠 플러스 모드와 함께 상호 연동되도록 조정되었으며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세 가지로 조정 가능하다.

뉴 카이엔의 백미는 카이엔 최초로 탑재된 퍼포먼스-스타트 기능이며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엑셀레이터 페달 동시에 밟으면 계기판에서 퍼포먼스-스타트 기능이 활성화된다. 이때 팁트로닉 S 변속기는 1-2단, 2-3단 변속 속도를 최적화시켜 0.1초 더 빠른 가속 시간을 보여준다.

카이엔 터보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4.5초 이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탑재하면 4.4초로 0.1초 단축된다. 최고속도는 279km/h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6.7km/l 이다.

카이엔 S에 탑재되는 새로운 V6 3.6L 바이터보 엔진은 종전 V8 가솔린 엔진보다 20마력 증가되어 최고출력 420마력까지 끌어올렸으며 최고속도는 259km/h이다. 공인연비 복합 기준으로 10.1km/l의 뛰어난 연비를 기록한 카이엔 디젤은 4.2L V8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85마력 이며 최고속도는 252km/h 이다.

뉴 카이엔 국내 판매 가격은 카이엔 S 디젤 1억1,490만원, 카이엔 S 1억1,660만원 그리고 성능이 가장 뛰어난 카이엔 터보는 1억5,43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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