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호주오픈 메인 스폰 2018년까지"
기아차는 10일, 호주오픈의 메이저 스폰서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가이차는 지난 2002년 첫 후원 이후 17년 연속 후원사로 활약하게 됐다. 기아차는 지난 10여 년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매년 홍보효과를 높여 왔으며, 특히 아태지역 및 테니스 팬 층이 가장 많은 유럽 시장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후원 첫 해인 2002년 약 7900만달러(약 83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