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형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외관이 바뀌고 성능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영국의 자동차잡지 카매거진(Car Magazine)에 따르면, 내년 1월, 출시되는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관이 조금 바뀌고, 엔진 성능을 더욱 강력해진다.
카매거진은 “은색 라디에이터 그릴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추가된다”고 전했다.
또, 2012년형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엔진 ECU 튜닝을 통해 기존에 비해 성능도 향상됐다. 4.3리터 V8 엔진은 기존 모델보다 30마력 향상된 49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이며 7단 F1 트윈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된다. 여기에 코너링 향상을 위한 스페셜패키지도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