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내달 13일 신형 프리우스 출시에 앞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연비 인증을 마쳤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신형 프리우스 PHEV 복합연비는 19.4km/ℓ, 배터리 완충시 EV 모드 최대 64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가격은 4천만원 초반대로 예고됐다.
신형 프리우스 PHEV는 국내에서 SE와 XSE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SE 4천만원 초반대, XSE 4천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현재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달 13일 공식 출시된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가격은 3천만원 후반대로 예고됐다.
신형 프리우스 PHEV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기존 1.8리터 엔진 대비 퍼포먼스와 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eCVT 변속기와 13.6kWh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 223마력을 발휘한다. EV 모드 복합주행거리 64km를 확보했다.
신형 프리우스 PHEV는 2WD로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기준 19.4km/ℓ(도심 20.2, 고속 18.5)다. EV 모드 복합전비는 5.6kWh(도심 6.2, 고속 5)다. 신형 프리우스 PHEV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7인치 디지털 계기판, 직물 시트, 최신 ADAS 시스템 등이 기본이다.
최신 ADAS 시스템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신형 프리우스 PHEV는 상위 트림부터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디지털 룸미러,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인조 가죽 시트, 주간주행등 일체형 LED 방향지시등 등을 제공한다.
한편,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도 최근 국내 연비 인증이 완료됐다.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2.0리터 4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eCVT 변속기 등이 조합돼 합산 총 출력은 2WD 193마력, AWD 196마력이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휠 기준 각각 20.9km/ℓ, 20km/ℓ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