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칼럼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10…“미국 소형차 대세”

중국서 가장 많이 팔린 차 TOP10…“미국 소형차 대세”

전세계 자동차 업체가 중국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10억명이 넘는 인구가 중국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중국은 자체 기술력이 아직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외국 업체의 진입이 쉽고 현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현재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총 1312만3092대가 판매됐다. 중국에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89만4537대가 판매되며 미국 시장을 바짝 쫓고 있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궁금녀Q&A]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타게 될 차는?

[궁금녀Q&A]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타게 될 차는?

별게 다 궁금한 궁금녀와의 Q&A. 오늘은 대통령의 자동차에 대해서 얘기해봅니다. 궁금녀> 어제는 밤늦게까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봤는데요. 당선 확정이 되고 나니까 박근혜 당선인이 올림픽대로를 빠른 속도로 달리는데 취재진이 탄 오토바이들이 따라가면서 취재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토바이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려도 되는건가요? 답변남> 안그래도 그 장면을 보고 이상하다 생각하신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하지만 이 장면에는 법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유치해도 즐거운 BMW의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유치해도 즐거운 BMW의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작년에 이어 BMW가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시리즈가 화제를 모았다. BMW는 지난 12일, 고성능 소형 해치백 모델인 M135i를 타고 부른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크리스마스 캐롤(THE FASTEST CHRISTMAS SONG IN THE WORLD)'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BMW는 취리히 아카펠라 그룹에게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대회) 드라이버인 마틴 톰치크(Martin tomczyk)가 주행하는 M135i를 타고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인 징글벨을 부르게 했다. 마틴 톰치크는 서킷

자동차광고이야기전승용
[기자수첩] 인피니티의 역습…현대차, 제 꾀에 당했나

[기자수첩] 인피니티의 역습…현대차, 제 꾀에 당했나

현대차가 투싼의 유럽 판매 이름을 ix35로 바꿨을 때는 그저 우스운 헤프닝 정도로만 여겼다. 당시 유럽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인피니티 ex35나 fx35 같은 고성능 SUV의 이름을 그대로 빼다박았기 때문이다. 당시 인피니티가 전통적으로 3.5리터 엔진을 장착한 모델에 35라는 이름을, 4.5리터 엔진 모델에 45라는 숫자를 붙여왔지만 현대차는 2.0리터 엔진을 장착한 투싼에 아무 이유 없이 ix35라는 이름을 붙이고 싼타페에는 ix45라는 이름을 붙였다. 더구나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기자수첩] 르노삼성이 내놓은 '교류 충전기'의 의미

[기자수첩] 르노삼성이 내놓은 '교류 충전기'의 의미

최근 국내 전기차 충전 표준을 두고 업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DC충전방식과 신형 AC 충전방식이 다투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현대기아차가 주도한 직류(DC) 충전방식이 전기차 인프라를 주도하고 있지만, 최근 전기차의 충전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교류(AC) 방식이 국내서 르노삼성과 독일 슈나이더일렉트릭을 통해 실증됐다. 하지만 국내 전기차 정책은 이 방식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놓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13일, 세계최대 에너지 관리 전문기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3) - 직원들 '회심의 미소'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3) - 직원들 '회심의 미소'

르노삼성차(대표: 프랑소와 프로보)는 14일, 인터넷 및 신문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부산 공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뉴 SM5 플래티넘의 인기로 지난 11월부터 공장의 잔업을 재개하는 등 활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다. 그동안 르노삼성차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와 내수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 1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생산량 조절을 위해 11개월간 잔업을 중단해왔다. 63UPH(시간당 생산대수)에 생산효율이 업계 최고로 손꼽

현장에 가다김한용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2) - 초고효율 공장, 비결 있었네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2) - 초고효율 공장, 비결 있었네

14일 부산시 강서구 신호산업단지에 위치한 르노삼성 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24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공장으로 그리 큰 공장이라 할 수 없지만 3교대로 최대 3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실제 이 공장은 부지면적 1650K㎡ 건면적 330K㎡에 불과하지만 연 27만대를 생산하던 초고효율의 공장이다. 하지만 최근 이 공장의 상황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작년말부터 해외발 금융위기를 가장 크게 겪었기 때문이다. 수출물량 감소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 점유

현장에 가다김한용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1) - 질의응답…

르노삼성 공장 방문기(1) - 질의응답…"전기차까지 준비 됐다"

르노삼성은 14일 부산 공장의 생산라인의 운영 상황을 살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터넷 및 지면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행사는 뉴SM5플래티넘 출시 이후, 다시 살아나는 현장 분위기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장(스탬핑, 차체, 조립, 엔진 공장) 라인투어와 오직렬 부사장, 김인환 상무(테크니컬 서브 디렉터)가 참석한 라운드테이블 미팅으로 이뤄졌다. 아래는 르노삼성자동

현장에 가다김한용

[영상] 그린카 카쉐어링 이용해보니…렌터카보다 낫네

추워도 너무 추웠던 10일, 평소 후륜구동 승용차를 운행해왔는데 눈도 내리고 길마저 얼어붙어 운전이 힘들 지경이 됐다. 이번에는 전륜구동 승용차도 운전 해 볼 겸, 그린카라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50여개 거점 중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거점에서 BMW의 소형차 미니를 예약했다. 현장에 가보니 아반떼 등 국산차는 물론, 포드 머스탱 등 수입차도 여러대 준비 돼 있었다. 시간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

현장에 가다김한용
내년 출시 신차 TOP10…

내년 출시 신차 TOP10…"국산차·수입차 진검승부"

수입차의 파상공세, 이에 맞선 국산차의 방어전. 작년 초까지만 해도 국내 자동차 시장은 국산 브랜드가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수입 브랜드들이 한정된 시장을 두고 서로 경쟁하는 양상으로 흘렀다. 그러나 최근 수입차 점유율이 전체 시장의 10%를 넘겼고(상용차 제외), 앞으로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본격적인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쟁구도가 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판매된 수입차는 12만195대로,

최고를 찾아라전승용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차량 IT 신기술 살펴보니

현대차는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1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글로벌 텔레매틱스 브랜드 ‘블루링크’와 함께 다양한 차량-IT 분야 신기술을 선보이며, 향후 현대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중 상당부분은 이미 기아K9에 이어 현대차 에쿠스에도 장착됐으며 다른 시스템들도 내년부터 등장하는 신차에 속속 적용 될 예정이다. 아래는 현대차가 공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들의 목록 1) 스

탑라이더백과사전김한용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4) -전장 기술 개발동향

현대모비스는 정보통신, 안전편의성, 환경 에너지 측면에서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각종 첨단 시스템이 개발하고 있다. 프론트엔드모듈, 운전석모듈, 섀시모듈의 3대 모듈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핵심부품 및 시스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능형 및 친환경으로 대변되는 차세대 기술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다음은 현대모비스가 전장 시스템 개발 동향이다. 1) 지능형 안전편의 시스템 (ADAS: Advanced Driver Assist System) 현재까지 글로벌 전장업체들은

현장에 가다김한용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3) - 진천공장 가보니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3) - 진천공장 가보니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복합편의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이제는 기계의 집합체로 불리던 자동차가 전자화 되어 지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자동차에 적용되는 전장품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전세계 자동차업계의 호흡 또한 빨라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발맞춰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장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을 통해서 첨단 자동차 전장품 생산에 박차를

현장에 가다김한용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2) -자동차야 스마트기기야?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2) -자동차야 스마트기기야?

최근 자동차 전장 부품이 첨단화 되면서 자동차와 IT 업종 간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는 듯 하다.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정보기술(IT) 신인류'로 불리고 있는 새로운 구매층들이 생겨나고 자동차의 구매기준에서 편의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자 IT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002년 20%에 불과했던 자동차의 전자화 비율이 2010년 32%, 2015년 40%로,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는 70% 이상

현장에 가다김한용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1) - 질의응답

현대차 부품 산실, 현대모비스를 가다(1) - 질의응답

현대 모비스 관계자는 6일, 내년에 국내 출시할 제네시스 차세대 모델에 핸들을 자동으로 돌려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막아주는 차선이탈방지장치(LKAS, Lane Keep Assist System)을 장착한다고 밝혔다. 또 AV 및 내비게이션 장치의 OS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다고 밝혔다. 탑라이더는 6일 현대차 부품 기술의 산실인 현대 모비스 진천공장을 방문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의 AS부품은 물론, 전장 및 AVN 등의 부품 중 가장 많은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다. 아래는 현대

현장에 가다김한용
[영상] 아우디 S모델들, 영암F1 서킷에 총출동

[영상] 아우디 S모델들, 영암F1 서킷에 총출동

아우디코리아는 5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30여명의 기자들을 대상으로 아우디의 퍼포먼스 모델인 S모델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9일까지 개최된다. '아우디 S모델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라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아우디 S4, S5, S6, S7, S8 등 S모델들 23대가 총 출동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인 인스트럭터의 지시에 따라 치뤄진 이번 행사는 오전에 슬라롬, 서킷 코너링 체험 등을, 오후에는 카

현장에 가다김한용

[기자수첩] 눈길 주행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눈이 많이 내려 운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실텐데요. 저는 후륜구동 승용차를 몰고 있으면서도 용감하게 차를 끌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했을 뿐 아니라, 그동안 자동차와 타이어 회사들에서 얻은 지식을 동원하며 운전하고 있어서인데요.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눈길 안전 주행 상식에 대해 전달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무엇보다 겨울용 타이어를 끼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안전장비나 운전 테크닉보다 겨울용타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시승만화] BMW X6 M50d…“트라이터보의 힘”

[시승만화] BMW X6 M50d…“트라이터보의 힘”

BMW 최초의 디젤 ‘M’, X6 M50d의 느낌을 만화가 강철고추장이 만화로 그려봤습니다. X6 M50d의 핵심은 엔진에 터보차저를 3개나 장착한 것인데, 성능과 효율성이 모두 크게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3.0리터 엔진을 장착했지만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M배지가 붙었고 ‘50d’라는 네이밍을 사용하게 됐습니다. BMW X6 M50d, 함께 살펴볼까요.

탑라이더 카툰
내년 출시되는 수입 신차 TOP7…“국산차 긴장해”

내년 출시되는 수입 신차 TOP7…“국산차 긴장해”

수입차 브랜드는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를 선보여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경쟁력 높은 소형차나 프리미엄 세단을 앞세워 국산차와 직접적인 경쟁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시장에는 약 50여종의 수입 신차가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절반 이상이 풀체인지 모델이나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차량이어서 내년에도 수입차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코리아는 내년 상반기에

최고를 찾아라김상영
[자동차는 영화를 타고] (35) 뱀파이어의 자동차 살펴보니

[자동차는 영화를 타고] (35) 뱀파이어의 자동차 살펴보니

1990년대 이전만 해도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 영화는 단순했다. 뱀파이어가 어둠속에서 나타나 사람의 피를 빨며 생명을 연장하는 식이었다. 우리나라로 얘기하자면 구미호가 사람 간을 몰래 빼먹다가 들켜 죽임을 당하는 일차원적인 수준. 하지만 호러나 스릴러물에만 등장 했던 뱀파이어라는 소재가 90년대 들어 다양한 장르에서 차용되고 뱀파이어 나름의 고뇌, 인간과의 공존 등 다양한 스토리로 발전하면서 할리우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영화속 자동차김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