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AMG 스피드웨이 오픈 기념행사에는 국내 최초로 공개된 한 대의 하이퍼카가 눈길을 끌었다. 바로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이 주인공이다. 프로젝트 원은 AMG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로 F1 레이스카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양산차다.프로젝트 원은 F1 레이스카의 엔진을 품었음에도 일반적인 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총 275대가 제작될 프로젝트 원은 이미 판매가 완료됐으며, 가격은 227만유로(약 29억원)으로 부가티 베이론과 유사하다. F1 엔진이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수준이다.프로젝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5.10 10:49
-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 국내 첫 N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을 공개했다. 이날 미디어 공개에서 벨로스터 N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과 주요 파츠를 공급한 협력사 관계자들은 벨로스터 N에 대한 흥미로운 몇 가지 사실들을 전했다.1.새롭게 개발된 터보엔진: 벨로스터 N에 적용된 275마력 터보엔진은 N 라인업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엔진이다. 동일한 배기량과 형식의 엔진은 이미 YF쏘나타 시절 선보였으나, 벨로스터 N의 엔진은 터보차저를 교체하고 흡배압을 낮춰 스로틀 반응성을 높였다.2.백파이어 사운드: N 고성능 모델의 아이코닉한 특징인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5.07 09:15
-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 클리오를 통해 프랑스 르노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완제품 수입의 형태로 판매될 클리오는 소형차 판매량이 압도적인 유럽에서 누적 판매량 1400만대를 기록한 베스트셀링카로 판매가격은 1990만원~2350만원이다. 르노 클리오는 국내에 젠과 인텐스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클리오의 국내 가격은 프랑스 현지 대비 1천만원 가량 낮게 책정됐다는 것이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국내에 선보인 클리오는 상위 트림으로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경보 등 고급 옵션이 포함됐다. 르노 클리오의 성패는 포지셔닝에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5.05 08:34
-
자동차검사시 리콜 상세내역을 차량 소유주에게 고지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자동차검사시 자동차리콜 상세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차량 소유주가 차량의 결함을 모르고 운행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검사원의 구두안내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표에도 리콜 내용과 일자 등 관련 정보를 인쇄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들도 리콜 시정율 관리와 감독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리콜은 과연 나쁘기만 한 걸까?리콜은 자동차에 있어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다. 약
기자의 한마디
이한승 기자
2018.05.02 09:04
-
한국지엠이 이르면 5월말 선보일 SUV 이쿼녹스(Equinox)의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쿼녹스는 지난해 미국 SUV 시장에서 토요타 라브4, 닛산 로그, 혼다 CR-V, 포드 이스케이프에 이어 전체 SUV 판매 5위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이쿼녹스는 지난해 미국에서만 29만458대가 팔려 토요타 라브4(40만7594대), 닛산 로그(40만3465대), 혼다 CR-V(37만7895대), 포드 이스케이프(30만8296대)의 뒤를 이었다. 이쿼녹스의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8만2398대로 지난해 대비 31.4% 늘었다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27 12:34
-
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를 출시해 싼타페 견제를 시작했다. 26일 출시된 쏘렌토 더 마스터는 전 트림에 8단 자동변속기와 R-MDPS 스티어링휠을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SCR 시스템 등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쏘렌토 더 마스터에 신규 적용된 사양은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에 신규로 적용된 것과 유사하다. 특히 전 트림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와 전방충돌경고(FCW)를 기본으로 적용해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으며,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새롭게 적용했다.강화된 운전보조장치로는 차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26 11:33
-
"주간 2교대 근무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25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은 활기찬 모습이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1일부터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해 근로자들의 여가시간 확보는 물론, 업무 피로도를 낮춰 생산 품질을 높이고 생산량까지 끌어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경기도 평택시 칠괴동에 위치한 쌍용차 평택공장은 26만평 부지에 본사와 종합기술연구소, 생산시설이 집중돼 있어 설계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자동차 생산기지로의 역할을 담당한다. 평택공장에는 사무관리 1700명, 기술직 3244명 등
현장에 가다
이한승 기자
2018.04.25 18:30
-
람보르기니 브랜드가 올해 고성능 SUV 우루스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12월 공개된 우루스는 브랜드 최초의 슈퍼 SUV(SSUV)로 뛰어난 파워와 드라이빙 퍼포먼스, 다이나믹 드라이빙, 공격적인 디자인, 럭셔리함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DNA를 담은 SUV 우루스는 역대 람보르기니 중 가장 실용적인 모델이다. 우르스는 세컨드카 개념의 기존 슈퍼카와 달리 매일 이용할 수 있는 데일리 슈퍼카를 지향한다. 우르스에는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적응형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우루스의 전면 디자인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24 09:08
-
최근 인터넷으로 타이어를 구매해 장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렴한 가격 때문인데, 타이어를 직접 구매할 경우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것이 본인 차량의 타이어 사이즈다. 타이어 사이즈 표기를 확인하는 법을 살펴봤다.타이어의 사이즈 제원이나 특성을 알고 싶다면 타이어의 사이드 월을 살펴보면 된다. 타이어 측면에는 제조사를 비롯해 제품명과 사이즈, 제조일자, 생산국가, 최대 하중, 최대 공기압이 표기돼 있다. 그 중 '000/00R00'의 형태로 표시되는 것이 사이즈다.타이어 사이즈 표기는 영문과 숫자를 혼합한 방식
탑라이더백과사전
이한승 기자
2018.04.15 09:14
-
FCA코리아가 오는 17일 부분변경 모델인 뉴 지프 체로키를 출시한다. 올해 초 공개된 신형 체로키는 270마력 2.0리터 터보엔진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전면 디자인을 크게 변경했다. 체로키는 지프 브랜드 중심으로 개편된 FCA코리아의 첫 번째 신차다.신형 체로키의 가장 큰 변화는 헤드램프다.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기존 체로키와 달리 신형 체로키는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 통합됐다. 헤드램프 상단에는 LED 주간주행등을 위치시켜 디자인 밸런스를 높였으며, 안개등 디테일을 강화했다.범퍼 하단에 동그란 돔 형태로 노출됐던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13 15:52
-
벤틀리의 3억원대 럭셔리 SUV 벤테이가가 국내 누적 판매량 130대를 기록해 주목된다. 지난해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벤테이가는 지난 2월 판매 100대를 돌파한데 이어 빠르게 판매를 늘려가고 있다. 2017년 벤틀리의 국내 총 판매량 259대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출시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빠른 SUV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모델로 최고속도는 301km/h에 달한다. 6.0리터 W12 트윈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은 608마력, 최대토크는 91.8kgm, 정지상태에서 100m/h 가속은 4.1초로 퍼포먼스는 슈퍼카에 근접한다. 특히 벤테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11 09:48
-
포드코리아는 4일 부분변경 모델인 2018 뉴 머스탱을 출시했다. 뉴 머스탱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파워트레인을 변경하는 등 부분변경의 변화를 담아냈다. 특히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높였다.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스포티한 분위기로 진화했다.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해 후드와 그릴을 낮춰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낮아진 후드와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임과 동시에 무게중심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헤드라이트에는 기존 시그니처 디자인을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04 14:28
-
기아자동차는 3일 THE K9을 국내에 출시했다. 내외관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된 THE K9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흔히 마주하기 어려운 숨겨진 디테일을 적용해 럭셔리카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THE K9의 숨겨진 디테일을 살펴봤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그릴이다. 쿼드릭 패턴 그릴(Quadric Pattern Grill)이라고 명명된 새로운 그릴은 기존 K9의 메쉬타입 그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입체적인 형상을 띄고 있다. 가로바는 실타래처럼 비틀어진 3차원 형상을 띄고 있다. 기아차는 쿼드릭 패턴 그릴에 대해 에너지가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04 08:51
-
기아자동차는 3일 THE K9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THE K9은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5490~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6650~8230만원, 5.0 가솔린 9330만원으로 총 3개 엔진 라인업, 8개 트림으로 구성된다.세부 트림별 가격은 3.8 가솔린 플래티넘I 5490만원, 플래티넘II 5950만원, 플래티넘III 6890만원, 그랜드 플래티넘 7750만원, 3.3 터보 가솔린 마스터즈II 6650만원, 마스터즈III 7370만원, 그랜드 마스터즈 8230만원, 5.0 가솔린 퀀텀 9330만원이다.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4.03 13:56
-
미국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링컨과 캐딜락은 최근 2018 뉴욕오토쇼를 통해 SUV 주목할 만한 SUV 신차를 공개했다. 링컨은 중형 SUV 에비에이터를 부활시켰으며,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소형 SUV XT4를 공개했다. 링컨 에비에이터와 캐딜락 XT4를 살펴봤다. 링컨의 SUV 라인업은 부분변경을 포함해 상품성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을 마쳤다. 대형 SUV 내비게이터는 풀체인지 신차로 교체됐으며, 전륜구동 중형 SUV MKX는 부분변경과 함께 모델명을 노틸러스로 개명하고, 소형 SUV MKC는 부분변경이 진행됐다. 링컨은 부분변경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3.31 08:44
-
'스포츠카=쿠페'라는 공식이 사라지고 있다. 과거 스포츠카는 낮고 와이드한 보디에 2도어 쿠페형 차량을 의미했다. 스포츠카는 멋스럽지만 불편한 차였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은 2열 도어를 추가한 활용성 높은 스포츠카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4도어 스포츠카의 가능성은 벤츠 CLS가 시작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고 와이드한 쿠페의 디자인을 지녔지만 2열 도어가 있어 뒷좌석에 탑승하기 위해 몸을 구겨 넣지 않아도 된다. CLS는 쿠페를 베이스로 한 다른 모델과 달리 세단을 기반으로 설계됐다.E클래스와 흡사한
차vs차 비교해보니
박수현 기자
2018.03.30 16:53
-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경쟁하는 3천만원대 중형세단이 모두 풀체인지 신차로 교체돼 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토요타는 신형 캠리를 지난해 선보였으며, 혼다는 올해 상반기 신형 어코드를 출시한다. 닛산은 이르면 올해 말 신형 알티마를 선보일 전망이다.토요타 캠리는 가장 먼저 풀체인지 신차로 교체됐다. 8세대 모델인 신형 캠리는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파워트레인 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내외관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한결 젊어진 감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신형 캠리는 전장 4880mm, 전폭 184
차vs차 비교해보니
박수현 기자
2018.03.30 09:57
-
페라리 브랜드는 28일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출시했다. 포르토피노는 그랜드 투어러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로 이탈리아 항구 도시의 지명을 담았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원 후반부터다.포르토피노는 3.9리터 V8 터보엔진이 적용돼 7500rpm에서 최고출력 600마력, 3000-5250rpm에서 최대토크 77.5kgm를 발휘한다. 7단 듀얼클러치 F1 변속기와 조합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3.5초, 최고속도는 320km/h다.포르토피노에는 페라리 GT카 중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3.28 17:07
-
기아자동차 THE K9의 수출형 모델(K900)이 미국 샌디에고에서 광고 촬영 중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버가 게재한 사진은 독자가 보낸 것으로 국내형 K9과는 일부 다른 디테일이 확인된다. 헤드램프의 차폭등과 후방 안개등이 추가됐다.THE K9의 내외관 디자인은 이미 공개됐지만 야외에서 찍힌 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이트 보디컬러의 K900는 공식 이미지보다 우아한 감각이 강조돼 보인다. K900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디테일이 강점으로 엠블럼을 고급 브랜드처럼 보이게 한다.K900의 외관에는 크롬 장식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3.26 08:57
-
기아자동차는 20일 THE K9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THE K9을 직접 살펴본 기자들은 기대 이상의 실내 고급감에 만족하는 한편, 외관 디자인의 임팩트가 부족한 점은 단점으로 지적했다. THE K9의 공식 출시는 오는 4월 3일로 예정됐다.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 THE K9은 지난 2012년 1세대 K9 출시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차vs차 비교해보니
이한승 기자
2018.03.20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