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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구까지 디자인했다, THE K9의 디테일 7가지
2018년 04월 04일 (수) 08:51:19 이한승 기자 hslee@top-rider.com
   
 

기아자동차는 3일 THE K9을 국내에 출시했다. 내외관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된 THE K9은 럭셔리 브랜드에서도 흔히 마주하기 어려운 숨겨진 디테일을 적용해 럭셔리카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THE K9의 숨겨진 디테일을 살펴봤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그릴이다. 쿼드릭 패턴 그릴(Quadric Pattern Grill)이라고 명명된 새로운 그릴은 기존 K9의 메쉬타입 그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입체적인 형상을 띄고 있다. 가로바는 실타래처럼 비틀어진 3차원 형상을 띄고 있다.

   
 

기아차는 쿼드릭 패턴 그릴에 대해 에너지가 확산되며 변화해가는 과정을 시각화해 이중 곡면 디자인으로 세련된 볼륨과 디테일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핫스탬핑 그릴에서 신형 K5의 인탈리오 그릴까지 그릴 디자인을 강조한 기아차 그릴의 완성판으로 보여진다.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에 적용된 크롬 몰딩은 단순히 하나의 몰딩을 추가한 것이 아닌 두꺼운 몰드 위에 크롬 소재의 장식을 올린 형식이다. 문을 열었을때 보여지는 부분의 디테일까지 신경 쓴 부분으로 새로운 공법이 적용된 것으로 보여진다.

   
 

주유구 내부에도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단순한 형태의 플라스틱 마감재를 더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독특한 패턴의 마감재를 더한 방식이다. 주유구의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친 것으로 미뤄볼 때 향후 요소수를 사용하는 디젤 모델의 추가도 예상된다.

   
 

실내의 손이 닿는 곳에는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되지 않았다. 최상급 모델 기준으로 눈에 보이는 곳은 대부분 가죽과 스티칭이 적용됐다. 특히 B-필러 하단이나 센터터널 하단과 같은 부분에도 단단하돼 거친 느낌이 없는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가 사용됐다.

   
 

대시보드 좌우의 에어벤트도 주목할 만 하다. 하나의 크롬바로 이어진 형태의 에어벤트는 풍향을 상단이나 하부로 향하도록 조정해도 외부에서는 동일하게 보여진다. 또한 조명이 적용된 스피커 커버의 디자인이나 재질, 버튼의 조작감은 국산차의 수준을 높여놨다.

   
 

트렁크 마감도 신경 쓴 부분이다. 그간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던 부분으로 트렁크 입구와 좌우 마감, 리어시트와 이어지는 부분의 치합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트렁크 상단까지 마감재를 더해 철판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엔진룸은 마감 수준이 뛰어났다. 엔진룸을 둘러싼 플라스틱 마감재가 아일랜드 파팅라인에 따라 적용됐으며, 사다리꼴 형상의 마감재는 보닛의 마감재와 일치하도록 설계돼 엔진 소음을 가두도록 설계됐다. 다만 엔진 커버 디자인은 여전히 아쉽다.

이한승 기자 <탑라이더 hslee@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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