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는 E클래스 풀체인지 실내를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E클래스 풀체인지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조수석 디스플레로 구성된 MBUX 슈퍼 스크린 등이 적용됐다. 특히 셀프 카메라, 틱톡(TikTok), 줌(Zoom) 등을 지원한다. 상반기 중 공개된다.

차세대 E클래스 실내에는 벤츠 MBUX 하이퍼스크린에서 영감을 얻은 MBUX 슈퍼 스크린이 처음으로 탑재됐다. 플로팅 타입 독립형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디지털 계기판은 클래식과 스포츠 그래픽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형 E클래스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강화됐는데, 앱 스토어를 통해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줌, 앵그리 버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전자의 눈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주행중 운전자가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오랜 시간 보는 경우 조수석 디스플레이 밝기가 자동으로 줄어든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셀프 카메라와 비디오 카메라로 활용할 수 있는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한 5G 데이터, 공기 청정 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인식 등이 내장됐다. 17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부메스터 4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팅이 탑재됐다.

E클래스 풀체인지는 정전식 터치 스티어링 휠, 다이아몬드 퀼팅이 포함된 나파 가죽 시트, 다크 애쉬 오픈 포어 우드 트림, 알루미늄, 블랙 트림 등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펄 효과가 추가된 베이지부터 계피 계열의 브라운, 회색 등 다양한 실내 컬러 조합 구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