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718 박스터 및 카이맨 스타일 에디션을 공개했다. 718 스타일 에디션에는 964세대의 전설적인 포르쉐 911 카레라 RS 루비 스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루비 스타 네오 컬러가 사용됐으며, 최고출력 300마력 2.0리터 박서 엔진이 얹어졌다.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718 스타일 에디션은 새로운 컬러와 조호롸운 대비가 특징이다. 포르쉐는 매력적인 외관 디자인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 718 스타일 에디션에는 964세대의 전설적인 포르쉐 911 카레라 RS 루비 스타를 재해석한 루비 스타 네오 컬러가 적용됐다.

고광택 블랙 컬러 20인치 718 스파이더 휠, 휠 허브 포르쉐 크레스트 컬러가 탑재됐다. 블랙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후면부 고광택 실버 컬러 포르쉐 레터링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박스터에는 사이드 윈도우에 양각으로 새겨진 ‘박스터’가 소프트탑 라벨로 탑재됐다.

실내는 대조되는 초크 스티칭과 조명이 더해진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 실, 포르쉐 크레스트가 새겨진 헤드레스트 등이 포함된 블랙 가죽 패키지가 강점이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제작된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 존 공조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기본이다.

718 스타일 에디션은 엔트리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2.0리터 4기통 터보 박서 엔진이 얹어져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가 소요된다. 7단 PDK는 옵션으로 제로백은 4.7초로 단축된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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