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실차급 예상도, 미래지향적인 대형 SUV

기아 EV9 실차급 예상도, 미래지향적인 대형 SUV

발행일 2022-10-27 07:29:15 김한솔 기자

기아 EV9 예상도가 공개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에 게재된 EV9 예상도는 최신 테스트카와 EV9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돼 완성도가 높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형 SUV로 3열 시트가 제공된다. 주행거리 540km가 목표다. 내년 1분기에 공개된다.

기아의 전기차 포트폴리오는 규모와 범위 모두에서 성장하고 있다. 내연기관 플랫폼 기반의 니로 EV,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EV6, 내년 1분기 공개를 앞둔 EV9 등 고객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EV9은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급의 3열 대형 SUV다.

EV9의 가격은 사양과 트림에 따라 6500~91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EV9의 외관에는 EV9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구현됐다.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크램쉘 보닛, 부메랑 형상 리어램프,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 등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디스플레이, 신형 스티어링 휠,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1열 시트를 슬림하게 설계해 2열 레그룸 공간이 극대화된다. EV9은 기아 최초로 레벨 3단계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선택 구매 FoD 서비스, 가능 범위가 확대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제공된다. EV9의 1회 완충시 목표 주행거리는 EPA 기준 540km다. 초고속 충전을 통해 6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은 제로백 4.3초대 퍼포먼스를 갖췄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벤틀리 컨티넨탈 하이브리드 출고 개시, 가격은 3억4610만원

벤틀리 컨티넨탈 하이브리드 출고 개시, 가격은 3억4610만원

벤틀리코리아는 신형 컨티넨탈 GT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형 컨티넨탈 GT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탑재해 총 출력 782마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 12.5km/ℓ, EV 주행거리 64km를 확보했다. 가격은 3억4610만원이다. 신형 컨티넨탈 GT 국내 세부 가격은 스피드 3억4610만원, 뮬리너 3억7400만원이다. 신형 컨티넨탈 GT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벤틀리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통해 전동화 시대를 여는 모델이기도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보조금 내가 대신 줄게", 폭스바겐..ID.5 보조금 지원

폭스바겐코리아는 ID.5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조금 지원은 최근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마련된 자발적 조치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수준에 맞춰 고객에게 제공된다. ID.5 가격은 6099만원이다. ID.5는 폭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의 두 번째 핵심 모델로 스포티한 스타일이 강조된 쿠페형 SUV다. ID.5는 프로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6099만원이다. ID.5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지프 레콘 하반기 공개, 지프의 디펜더..국내 출시는?

지프 레콘 하반기 공개, 지프의 디펜더..국내 출시는?

지프 레콘(Recon)이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지프는 레콘 월드프리미어를 올해 말 진행할 계획이다. 레콘은 지프 랭글러에 근접하는 오프로드 성능과 482km 주행거리가 목표인 차세대 오프로더다. 레콘은 국내 출시도 예정됐다. 지프 영국 법인 대표는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콘은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모델이다. 레콘은 랜드로버의 최신 디펜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레콘은 랭글러의 모든 것을 현대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 신형 Q5 국내 사양 살펴보니, 에어 서스펜션은 최상위 트림만

아우디코리아가 신형 Q5 트림별 사양을 공개했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최상위 트림은 에어 서스펜션을 제공한다. 가격은 6968~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6일 신형 Q5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Q5 사전계약은 디젤 40 TDI로 가격은 콰트로 어드밴스드 6968만원, S-라인 7557만원, S-라인 블랙 에디션 7950만원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추후 가솔

오토칼럼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 그레칼레 10대 한정판 출시, 가격은 1억5190만원

마세라티코리아는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Nero Infinito)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브랜드 인기 컬러 네로 템페스타와 레드의 조화로 세련미와 다이내믹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5190만원이다. 그레칼레 네로 인피니토는 이탈리아어로 '끝없는 흑색'을 의미한다. 마세라티는 절제된 품격과 대담한 존재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안목 높은 고객을 위한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를 통해 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마이바흐 SL 모노그램 실물 첫 선, 3억원대 럭셔리 오픈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15일(현지시간) SL680 모노그램 실차를 미국서 공개했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을 기반으로 외관과 실내 곳곳에 마이바흐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전용 서스펜션과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AMG SL63을 기반으로 마이바흐 역사상 가장 스포티함이 강조된 모델이다. 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기아 모닝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은 1395~1870만원

기아 모닝 2025년형 깜짝 출시, 가격은 1395~1870만원

기아는 2025년형 모닝을 15일 출시했다. 2025년형 모닝은 연식변경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최신 ADAS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으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풀오토 에어컨이 추가됐다. 가격은 1395~1870만원이다. 2025년형 모닝 세부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95만원, 프레스티지 1575만원, 시그니처 1775만원, GT-라인 1870만원이다. 2025년형 모닝 가격은 기존 2024년형과 비교해 트렌디 70만원, 프레스티지 75만원, 시그니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DS4 부분변경 공개, 프랑스식 럭셔리 해치백

DS4 부분변경 공개, 프랑스식 럭셔리 해치백

DS는 DS N°4를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DS N°4는 기존 DS4의 부분변경으로 외관과 실내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다양한 고급 사양이 추가됐다. DS N°4는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도 개선됐다. DS N°4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로 운영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DS는 최근 차명 체계를 DS N°(Number)로 변경했다. DS N°4는 기존 DS4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DS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된 상태인데,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완전히 철수하는 것은 아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C-HR 공개, 300마력대 소형 전기 SUV

토요타 C-HR 공개, 300마력대 소형 전기 SUV

토요타는 C-HR을 14일(현지시간) 미국에 공개했다. C-HR은 e-TNGA 2.0 플랫폼 기반 소형 전기 SUV로 77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EPA 기준 467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듀얼 모터 단일 사양으로 총 출력 343마력을 발휘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HR은 소형 전기 SUV다. C-HR 북미형은 유럽형과 다르게 전기차 단일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 2026년 미국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C-HR은 e-TNGA 2.0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휠베이스는 2750m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