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더 2022 레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2022 레이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차박 트렌드를 반영한 커튼, 에어매트 등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판매한다. 가격은 1315만원부터다.

더 2022 레이의 트림별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55만원, 프레스티지 1475만원, 시그니처 1580만원이다. 밴 스탠다드는 1275만원, 프레스티지 131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60만원이다. 2022 레이는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가 전좌석 기본이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기존 선택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 4.2인치 컬러 LCD 클러슽,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 등이 기본화됐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 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의자, 테이블, 수납 가방을 비롯해 레이 전용 멀티 커튼(전면/1열/2열), 에어매트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 관계자는 ‘상품성이 강화된 2022 레이를 통해 앞으로 경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6월까지 1만8518대가 판매, 경차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