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는 올봄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S클래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신형 S클래스는 350d, 400d·500·580 4MATIC으로 운영된다. 신형 S클래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디지털 라이트, 리어-액슬 스티어링 등의 첨단 사양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4060만원부터다.

신형 S클래스의 세부 트림 가격은 S350d 1억4060만원, S400d 4MATIC 1억6060만원, S500 4MATIC 1억8860만원, S580 4MATIC 2억186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향후 S클래스 고성능 버전인 AMG 모델과 마이바흐 신형 S클래스를 국내에 투입할 예정이다.

신형 S클래스는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한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전보다 더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디지털 라이트 기술이 탑재된 헤드램프가 제공된다.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3D 계기판, 12.8인치 OLED 디스플레이, 에너자이징 컴포트 프로그램,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S클래스에는 자율주행에 한 발 더 가까워진 혁신을 보여주는 진보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벤츠 브랜드 최초로 뒷좌석 에어백이 제공된다. 리어-액슬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이 동시에 발휘되는 인상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S500은 기존의 V6 엔진(S450)에서 직렬 6기통 엔진으로 교체돼 성능이 향상됐다.

김한솔 기자 〈탑라이더 hs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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