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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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뮬산 라인업 글로벌 데뷔

발행일 2016-03-02 14:52:20 박태준 기자

벤틀리 모터스는 3월 1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6 제네바 모터쇼(86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주문제작의 결정체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를 비롯한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벤틀리의 플래그십 모델 뮬산의 새로운 라인업,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세단에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더한 신형 플라잉스퍼 V8 S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1호차 고객을 앞둔 럭셔리 SUV 벤테이가와 벤틀리 부띠끄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모터스포츠 컬렉션을 함께 전시한다.

 
뮬산 라인업
벤틀리의 고향 크루(Crewe)에서 Crewe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새로운 뮬산 라인업은 고성능 모델인 뮬산 스피드(Mulsanne Speed)와 확장된 휠베이스 및 항공기 스타일 시트를 채용한 새로운 럭셔리 모델인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Mulsanne Extended Wheelbase)로 구성된다.

▲ 뮬산 라인업

 
벤틀리의 플래그십 라인업에 더욱 새롭고 모던한 스타일링을 적용하여 완성한 이 두 모델은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주행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위한 첨단 섀시 기술 및 뮬산만의 럭셔리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 첨단 전장기술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벤틀리의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Mulsanne Grand Limousine by Mulliner)
이와 함께 공개된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Mulsanne Grand Limousine by Mulliner) 모델은벤틀리만의 럭셔리, 장인정신, 맞춤제작과 정교함의 결정체로 기존 뮬산 대비 전장 1미터, 전고는 79mm 늘어났으며, 전용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뒷좌석 시트 배열을 제공한다.

▲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는 100년 이상 업계 최고의 자동차 맞춤 제작 역사를 자랑하는 벤틀리의 맞춤 제작 부서 뮬리너(Mulliner)에 의한 디자인과 설계, 그리고 수작업 제작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실내 공간 또한 고객의 주문에 맞춰 전용 항공기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럭셔리를 표방해 제작된다.

 
벤틀리 최초로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기능을 적용하여 버튼 하나만으로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의 유리를 투명 또는 불투명으로 바꿀 수 있다. 냉방공조 시스템 또한 뒷좌석 승객 위주로 새롭게 설계됐으며, 차량 전반에는 궁극의 우아함을 완성하기 위해 최고급 소재만이 사용되었다. 벤틀리의 트레이드마크인 우드와 가죽 소재를 풍부하게 적용해 뒷좌석에 화려함을 더해준다.

▲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

 
뮬산 그랜드 리무진 by 뮬리너는 럭셔리함 뿐만 아니라 확장된 차체 크기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파워트레인, 변속기, 차체, 서스펜션을 채용해 세상에서 가장 긴 럭셔리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승차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플라잉스퍼 V8 S (Flying Spur V8 S)
벤틀리는 플라잉스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플라잉스퍼 V8 S(Flying Spur V8 S)도 선보였다. 기존 플라잉스퍼 V8과 W12 모델 사이에 위치하는 고성능 버전인 플라잉스퍼 V8 S는 528 마력과 69.4 kg.m(680 Nm)의 출력을 제공한다.
 
이런 놀라운 성능과 더불어 반응 향상을 위해 튜닝된 서스펜션은 플라잉스퍼 V8 S의 핸들링과 차체 제어를 개선해주고,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전륜 서스펜션과 가변 댐핑 컨트롤 기능을 채용한 사다리꼴 멀티링크 셀프 레벨링 에어 후륜 서스펜션은 플라잉스퍼의 정교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플라잉스퍼 V8 S에는 어두운 톤과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된 외장 사항이 적용된다. 벤틀리 고유의 블랙 매트릭스 그릴, 차체 색상과 동일하게 마감된 인서트는 기본 제공되며, 다크 틴팅 헤드램프 옵션과 벨루가(Beluga) 유광 리어 디퓨저는 도로 위에서 플라잉스퍼 V8 S의 존재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스포티한 분위기의 외장에 맞춰 스타일링된 실내 공간에는 피아노 블랙(Piano Black) 인테리어와 3-스포크 스포츠 핸들이 기본 제공된다.
 
성능 향상을 위해 튜닝된 벤틀리의 4.0 리터 트윈터보 V8 S엔진은 507 마력(507PS/373 kW) 출력을 제공하는 V8 엔진 대비 21 마력 향상된 528 마력(528PS/388 kW)의 출력을 자랑하며, 1,700 rpm에서 69.4 kg.m (680 Nm) 의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이렇게 향상된 성능을 기반으로, 이미 놀라운 수준에 도달했던 V8보다 0.3초 빠른 4.9초 만에 100 km/h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 306 km/h를 자랑한다. V8 S는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동력을 노면에 전달하며, 40:60 비율의 후륜 기반 토크 분배는 노면과 기후 조건에 관계 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 벤테이가(Bentayga)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고품격 SUV인 벤테이가 역시 제네바에서 다시 한 번 벤틀리 부스를 장식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스포츠 주행 성능, 오프로드 성능 및 실용성을 자랑하는 벤테이가는 진정한 벤틀리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 벤테이가

 
벤테이가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세계 최초의 럭셔리 SUV로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었으며, 3월 말 1호 고객에게 인도를 앞두고 있다.

 
벤틀리의 새로운 모터스포츠 컬렉션(Motorsport Collection)
신형 컨티넨탈 GT3(Continental GT3)와 이 모델이 모터스포츠에 주는 영향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모터스포츠 컬렉션(Motorsport Collection) 역시 벤틀리 최초로 제네바에서 선보인다.
 
모터스포츠 컬렉션의 모든 제품은 스포츠의 스릴과 에너지를 담아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소재, 장인정신으로 완성된다. 레이싱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남성 및 여성 의류, 독특한 디자인의 백팩과 랜야드 등으로 구성되는 이 새로운 컬렉션은 레이싱이 선사하는 짜릿함과 수십 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레이싱 역사를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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