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A6 e-트론 콘셉트와 Q4 e-트론을 비롯한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개의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선보인다. 아우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A6 e-트론 콘셉트카는 아우디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A6 e-트론 콘셉트카는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콘셉트카로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Q4 e-트론과 2세대 A3 세단, Q2 부분변경 모델은 2022년 중 국내 출시된다. Q4 e-트론은 1회 완충시 WLTP 기준 5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일상적 실용성이 강점이다. 2세대 A3 세단은 풀체인지 모델로 4도어 콤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Q2 부분변경은 이전 대비 17mm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졌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e-트론 GT, RS e-트론 GT, e-트론 55콰트로, e-트론 스포트백 55콰트로 등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갈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전시한다.

다음달 출시를 앞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이 결합됐다. 1회 완충시 e-트론 GT는 362km, RS e-트론 GT는 336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RS5, RS6 아반트, RS7, RS Q8, SQ5 스포트백 등 고성능 모델과 세단 라인업을 전시한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서울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우디의 ‘살아있는 진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 차량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