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2종 선보여

[부산모터쇼] 만트럭버스코리아,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 2종 선보여

발행일 2016-06-03 01:17:12 황재원 기자

2016년 6월 2일(목)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열린 ‘2016 부산 국제모터쇼(BIMOS 2016)’ 프레스데이에서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 법인인 만트럭 버스코리아(주)는 2001년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국내 모터쇼에 참가해 아시아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2대의 신차와 상품성 개선 차종을 포함, 총 4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1,137대를 판매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고,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는 한국 내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새로운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고객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만트럭버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게 됐다”며, “새로운 TGM 중형 카고와TGS 27톤 덤프 추가로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은 보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만트럭의 더 큰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만트럭버스그룹의 최고경영진 제론 라가드(Jeroen Lagarde) 글로벌 세일즈 총괄 수석 부사장과 뵨 루제(Bjoern Loose) 마케팅 및 브랜드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해 그룹 내 한층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반영했다.

제론 라가드 총괄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시장 진출 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로, 본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MAN TGM 중형 카고는 동급 최대 크기의 대형 LX 캡 사양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 장시간 운전하는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과 동급 최강 전륜 스프링을 적용해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욱 안전하게 적재물을 운송할 수 있다.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117kg.m의 동급 최고성능을 기반으로 12단 기어를 적용해 어떠한 지형에서도 여유롭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MAN TGS 27톤 덤프는 에어 서스펜션에 1+3 액슬 타입을 적용해 최적의 하중 배분을 구현했다.

또한 차량 제4축에 조향과 리프팅이 가능한 액슬을 적용해 타이어 마모를 방지하고 27톤, 18㎥의 초대형 적재함을 탑재해 1회 운행시 적재량을 증가시켜 유지보수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만트럭버스는 독일 품질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부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경쟁사 대비 제품의 최저 결함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신뢰도 높은 제품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250년 전통의 상용차 전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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