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국산 중형 세단 가격의 닛산 알티마

[시승기] 국산 중형 세단 가격의 닛산 알티마

발행일 2014-02-25 18:14:37 김진우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4도어 패밀리 세단은 현대자동차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세 모델이다. 이 모델들은 우리나라에서 크기에 따라 대형, 중형, 준중형으로 분류되는데 공통점이 있다면 가족들을 위한 편안한 뒷좌석을 갖춘 패밀리 세단이라는 점이다. 르노삼성 SM 시리즈, 한국지엠의 알페온, 말리부, 크루즈도 패밀리 세단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현대자동차의 세 모델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우리나라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판매되는 4도어 세단의 장점은 앞서 언급한 편리한 승차감 이외에 뛰어난 연비를 보장한다. 3, 5도어 해치백 모델과 해치백 디자인의 SUV 모델은 고속 주행할 때 트렁크가 있어 공기흐름이 원활한 세단과 달리 트렁크가 없기 때문에 속도를 높일수록 와류가 발생해 공기저항이 높아진다.

높아진 공기저항 때문에 세단과 해치백 같은 가속력으로 속도를 올리더라도 해치백 모델이 더 많은 동력을 요구하게 되며 결론적으로 연료를 더 소비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해치백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 리어 도어에서 찌그덕 거리는 잡소리가 뒤쪽에서 들린다는 단점도 있다. 거기에 세단은 트렁크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적재 공간이 넓어 중 대형세단은 골프백 같은 화물을 쉽게 적재할 수 있다.

안정된 직장에 다니거나 규모가 작은 사업을 하는 30-40대 가장이라면 자동차를 구매할 때 2.0L 엔진을 주로 탑재하는 중형 세단을 고려할 것이다. 최근에는 SUV가 세단의 장점인 편리한 승차감과 높은 연비를 내세워 SUV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까지는 대한민국에서 4도어 세단을 크게 선호하는 편이다.

현재 국산 자동차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중형 급 이상의 세단을 구매할 예정 이라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수입 중형 세단을 구매할 수 있다.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모두 일본 자동차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중형 세단 모델이며 그 중에서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를 시승해 보게 되었다.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알티마 공인연비는 13.3km/l

닛산 알티마를 시승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2열 윈도우에 붙은 공인연비 스티커인데 현재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중형 세단의 연비가 13km/l를 초과하는 모델이 없는 걸 감안하면 알티마의 13.3km/l 공인연비는 대단히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가솔린 2.0L 엔진 기준으로 복합연비는 현대 쏘나타 기아 K5 리터당 11.9km/l, 르노삼성 SM5 12.6km/l, 쉐보레 말리부 11.6km/l 이다. 배기량이 높을수록 연비도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상식을 보기 좋게 깬 셈이다. 1만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단순 계산으로 닛산 알티마가 쉐보레 말리부보다 휘발유를 무려 110L 절약할 수가 있는 셈이다. 복합연비 이외에 시내 연비는 11.5km/l, 고속도로 연비는 무려 16.6km/l에 달한다.

실제로 기자가 서울에서 대전까지 고속도로를 통해 100-120km/h 사이로 주행 하면서 연비를 측정했더니 트립 연비가 약 20km/l 이며 경기도 하남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정체구간이 많았던 일반도로 주행연비도 10km/l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낮은 rpm에서 강한 힘이 나오는 2.5L 가솔린 엔진, 높은 연비에 기여하는 XTRONIC CVT

알티마에 탑재된 2.5L 4기통 가솔린 엔진은 현대, 기아차 처럼 희박 연소를 실현할 수 있는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아니고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동급 경쟁모델의 2.4L - 2.5L 엔진 대비 높은 편도 아니다. 스펙만 보면 평범한 엔진이다.

그런데 주행할 때 연비는 매우 놀랍다. 전기 모터로 동력을 보조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도 아니고 정지할 때 엔진이 멈추고 출발할 때 엔진 시동이 걸리는 ISG(아이들링 스톱 고 시스템)기능도 없다. 연비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한 별도의 기술 없이 시내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중형차의 시내연비가 리터당 10km/l 이상 나왔다. 어찌 보면 대단하지 않은가?

알티마의 연비를 높인 비결은 바로 닛산의 XTRONIC CVT. 변속기 내부 기어 단수에 따라 계단을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일반 자동변속기와 달리 가변으로 크기가 변하는 두 개의 풀리 사이에 금속 벨트가 동력을 전달하는 CVT는 운전자가 엑셀레이터 페달을 밟는 정도에 따라 엔진회전수가 올라가고 내려간다.

여기에 부 변속기를 적용하면서 풀리 사이즈를 더 크게 키울 필요 없이 기어비 폭을 크게 넓혀 고속도로 항속 주행에서 엔진회전수를 최대한 낮출 수 있어 연비향상을 도모한다.

정지 상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살짝 밟아 완만하게 가속을 하면 30km/h 내외에서 엔진회전수가 살짝 떨어지며 주춤하다가 다시 가속된다. 고무적인 것은 처음 출발할 때를 제외하고 시속 80km/h까지 1300rpm에 고정되면서 가속이 된다는 점이다.

알티마 2.5L 가솔린 엔진은 낮은 rpm에서 힘이 좋은데 덕분에 오르막 도로를 올라가거나 급 가속을 해야 할 경우 아니면 1300rpm에서 고정된 상태에서 가속을 할 수 있다. 기어비에 따라 엔진 회전수가 고정적으로 올라가고 내려가기는 걸 반복하는 일반적인 자동변속기로는 이렇게까지 낮게 rpm 고정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

단단한 서스펜션과 정교하고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

알티마를 시승하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서스펜션 감쇄력이 의외로 단단하다는 점이다. 알티마가 스포츠주행에 중점을 둔 스포츠카가 아닌 편안하게 주행하는 패밀리 세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라고 볼 수 있다.

서스펜션이 단단하기 때문에 승차감이 안 좋을 거라는 예상도 했지만 엉덩이 시트 두께가 두껍게 설계 되어 승차감은 의외로 편하다. 다만 노면 정보는 확실하게 엉덩이에 전달되는데 만일 서스펜션이 매우 부드럽고 푹신한 승차감을 선호한다면 알티마는 구매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단한 서스펜션 덕택에 주행 중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크게 돌려도 좌우로 크게 쏠리지 않는다. 그리고 고속 주행안전성도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수준이며 다만 고속 주행하다가 스티어링휠을 약간 꺾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강하게 밟으면 후미 쪽 차체가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처럼 파르르 떨리는 피시테일현상이 나타난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흔히 알고 있는 피시테일현상은 고속 주행할 때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돌리면 리어 서스펜션 움직임이 지나치게 과도하고 빠르게 반응하는데(주로 현대, 기아차) 그건 엄밀히 말해서 피시테일현상은 아니다.

시트가 두꺼워 편안하지만 뒷좌석 레그룸이 좁은 것이 단점

알티마 인테리어는 운전자 편의를 위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아니다. T자형 대시보드 설계로 센터페시아의 오디오 및 공조장치 버튼을 조작할 때 네비게이션 스크린 오른쪽의 다이얼과 버튼을 누르려면 몸을 옆으로 기울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볼보 등 몇몇 자동차업체는 T자형 대시보드로 설계를 해도 센터페시아를 운전석 방향으로 기울이는데 알티마는 그러한 배려조차 없어서 아쉽다.

또한 두꺼운 시트 덕택에 뒷좌석 레그룸이 현대 쏘나타, 기아 K5보다 좁은 편이며 국산 중형 모델 중에서 뒷좌석 레그룸이 가장 좁은 쉐보레 말리부와 비슷한 수준이다. 허나 레그룸이 좁다고 해서 앞 좌석 시트 백이 무릎에 닿을 정도는 아니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뒷좌석 시트 포지션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서 키가 180cm이상 되는 성인이 뒷좌석에 탑승할 경우 머리가 헤드룸에 닿는다. 아마 뒷좌석 시트포지션이 매우 낮은 현대 쏘나타, 기아 K5를 타다가 알티마 뒷좌석에 탑승하게 되면 높은 시트포지션 때문에 낯선 느낌을 받을 것이다.

뒷좌석의 높은 시트포지션 덕택에 키가 큰 사람은 불편하지만 키가 작은 사람이 탑승하거나 어린이가 탑승하는 경우 높은 시트포지션으로 인해 전면 시야가 갑갑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알티마 뒷좌석은 기본적으로 6:4 시트 폴딩이 되어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국산 중형 세단에서는 6:4 폴딩 기능 자체가 없거나 있더라도 최상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데 현대 쏘나타는 가장 상위 트림에서 15만원 주고 별도의 옵션을 선택해야 6:4 시트 폴딩이 되며 기아 K5, 르노삼성 SM5, 쉐보레 말리부는 아예 6:4 폴딩 기능이 없다. 어떻게 보면 알티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국산 중형 세단과 가격 차이가 없는 3,270만원에 구매 가능한 닛산 알티마

우리나라 자동차시장의 약 80%는 현대, 기아차가 점유하고 있다. 그런데 사이버 공간은 반대로 현대, 기아차를 싫어하는 네티즌들이 가장 많다. 네티즌들 여론만 보면 현대, 기아차의 국낸 자동차시장 점유율이 20 - 30% 수준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는데 현실은 사이버 공간과 정 반대로 독과점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것도 최근 일이 아니고 오랜 과거부터 쭉 이어진 현상이다.

하지만 영원한 1등은 없는 법 현대, 기아차는 오랜 독과점 지위를 누려왔지만 약 10년 전 부터 수입차 점유율이 해가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는 국산차와 달리 가격 상승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수입차 브랜드가 속속 국내 진출하면서 기존에 진출하던 수입차들의 가격이 해가 갈수록 낮아지기도 했다. 2010년 이후 기존 국산차 브랜드는 어떻게 보면 수입차 업체들에게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알티마는 어떻게 보면 사실상 2.0L 국산 중형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수입차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배기량이 2.5L이기 때문에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하고 A/S 면에서는 아무래도 국산 브랜드보다는 편리하지 못하며 수리비용 또한 더 비쌀 것이다. 그럼에도 패밀리 세단 중에서 현실적인 수입차 모델 중 하나가 닛산 알티마라고 생각한다. 자 국산 중형 세단 구매를 생각하는 고객이 있다면 쏘나타, K5, SM5, 말리부만 생각하지 말고 조금 눈을 돌려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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