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다양한 고객들을 겨냥한 현대 쏘나타, 기아 K5

보다 더 다양한 고객들을 겨냥한 현대 쏘나타, 기아 K5

발행일 2015-08-28 14:37:19 김진우 기자

1993년 큰 인기를 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라는 드라마를 기억한다면 드라마 속의 잘나가는 회사원 강세풍은 극중에서 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상무로 승진해 임원이 된다. 강세풍은 이 드라마에서 1991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쏘나타를 소유하는데 상무로 승진 후 그가 회사에 도착할 때마다 쏘나타에 내려 발레파킹 맡기고 출근하는 장면이 나온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현대차의 플래그십 대형세단 그랜저가 부자를 상징하는 모델이라면 쏘나타는 성공한 중산층을 상징하는 모델이었다. 이 당시만 해도 차종이 다양하지 않고 획일적이었던 시대여서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나보다 높은 사람보다 더 좋은 차를 함부로 소유하기가 힘든 시대였기 때문에 30대 이하 젊은 사람들이 쏘나타를 감히 구매하기가 힘들었던 사회적 분위기가 만연했다.

또한 중형차는 소형차보다 더 크고 무거운 만큼 2.0L 가솔린 엔진이 주력 엔진이며 1.5L 소형차 대비 무겁고 엔진 배기량이 높기 때문에 연비가 낮을 수밖에 없으며 자동차세 또한 더 많이 국가에 납부해야 한다. 따라서 금전적인 측면에서 주머니가 얇은 젊은 사람들이 첫차로 쏘나타를 구매하기 힘들었으며 대부분 첫차는 엑셀, 엘란트라 등 소형, 준중형차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선뜻 구매하기 힘들었던 중형차는 1가구 1대 마이카 시대를 거치면서 뒷좌석에 가족들이 탑승하는 대중적인 패밀리세단으로 발돋움했고 IMF시절 잠시 주춤했지만 IMF를 극복하고 21세기 들어 월별 베스트셀러 모델에 쏘나타 등의 중형차 비중이 크게 높아졌으며 중형차 구매연령층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도 중형차 = 배기량 2.0L 공식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배출가스 그리고 연비규제가 강화되며 엔진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기존 자연흡기 엔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강력한 힘을 내는 다운사이징 엔진이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중형차의 엔진 배기량이 반드시 2.0L 엔진이어야 한다는 공식은 희석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국내 중형차 배기량은 2.0L가 주력이지만 1.6-1.7L 다운사이징 가솔린 디젤엔진이 출시되면서 주행거리가 많거나 중형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주력 모델인 2.0L 가솔린 모델의 경우 연간 52만원에 달하는 자동차세 그리고 연료비 부담 때문에 중형차 구매하기 선뜻 힘든 젊은 운전자들도 현재 출시되는 쏘나타, K5를 중심으로 중형차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 쏘나타, 기아 K5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파워트레인 중에서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LPi 모델은 장애인, 렌터카, 택시사업자가 아닌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다. 현대 쏘나타에서만 선택할 수 있지만 기아 K5에서는 아직 탑재되지 않은 HEV(하이브리드), 그리고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가솔린,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일반 모델과 비교해서 구매가격이 비싸 20-30대 젊은 소비자 선택 비율이 낮을 것이다.

소형차 수준의 자동차세 강력한 동력성능을 겸비한 1.6 가솔린 터보 모델

2016년형 쏘나타 그리고 2세대 K5가 출시되면서 현대기아차 최초로 1.6L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1.7L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종전 2.4L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면서 2.4L 가솔린 엔진은 단종되었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벨로스터, K3 쿱 모델에도 탑재되지만 최고출력을 204마력에서 최고출력 180마력으로 줄였다. 대신 최대토크 수치는 27kg.m로 동일하며 최대토크가 나오는 시점을 1,750rpm에서 1,500rpm으로 낮춰 벨로스터, K3 쿱 대비 공차중량이 약 150kg 더 무겁지만 시내 주행에서 더 낮은 rpm으로 주행할 수 있게 되었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제원에 표기된 최고출력 자체는 낮지만 27.kg.m에 달하는 최대토크 그리고 유압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6단 자동변속기가 아닌 물리적으로 직접 동력을 전달하는 7단 DCT 덕택에 일상적인 주행에서 종전 2.4L 엔진과 비교해서 가속력이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2016년형 쏘나타 출시될 때 현대차는 프리젠테이션에서 0-100km/h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0.2초 단축되는 등 전반적인 동력성능은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이 더 좋았다고 주장했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LF 쏘나타, K5 모델은 탑 퍼포먼스 모델인 2.0L 가솔린 터보 만큼은 아니지만 종전 2.4L 가솔린 모델을 능가하는 힘과 연비 덕택에 구매 및 유지부담이 적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2.0L 또는 2.4L 모델과 비교 시 자동차세 부담이 적다는 점이다. 쏘나타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의 자동차세는 소형, 준중형차와 비슷한 자동차세를 부담하게 되는데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쏘나타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의 연간 자동차세는 222,740원 여기에 지방교육세 30%를 가산하면 약 29만원을 자동차세를 부담하게 된다.

2.0L 가솔린 모델이 지방교육세 포함 약 52만원 그리고 지금은 단종된 2.4L 가솔린 모델 연간 자동차세가 지방교육세 포함 약 64만원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의 최고 장점은 자동차세라고 볼 수 있겠다.

사실 중형차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은 르노삼성 SM5에서 TCE라는 모델명으로 먼저 출시했지만 TCE에 탑재되는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정확한 배기량이 1,618cc로 18cc가 초과되어 cc당 200원으로 자동차세가 계산되기 때문에 SM5 TCE 구매 시 연간 자동차세는 지방교육세 포함 약 42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높은 경제성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쏘나타, K5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경제적인 중형 모델이며 경제성 뿐만 아니라 뛰어난 동력성능을 갖춰 와인딩 로드에서 스포츠주행을 해도 만족감이 클 것이다.

장거리 연비가 뛰어난 1.7 디젤 모델

최근 1.7L 디젤 엔진이 탑재된 기아 K5를 2박 3일 단독으로 시승했다. 2016년형 쏘나타, 2세대 K5 출시 때 시승하면서 경험한 1.7L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41마력으로 현재 판매되는 쏘나타, K5 모델 중에서 마력이 가장 낮은 만큼 가속력 자체는 크게 와 닿진 않는다. 그러나 연비는 가장 좋으며 사용하는 연료 또한 1L 기준으로 가솔린보다 약 200원 낮은 디젤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 시 연료비 부담이 가장 적은 모델이기도 하다.

흔히 디젤 엔진은 연비는 좋지만 진동과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2004년 국내에서 디젤 승용차를 전면적으로 허용한 이후 소형, 준중형 급 모델에서 속속 디젤 모델이 출시 되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당시 중형차 모델인 NF 쏘나타, 로체 등에 143-151마력 2.0L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판매했었고 수동 6단 변속기가 적용된 모델은 높은 연비로 호평을 받았지만 진동과 소음이 크다는 평가와 함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전 경유가격이 휘발유 가격보다 더 비쌀 정도로 크게 치솟으면서 NF 쏘나타, 로체 디젤은 자연스럽게 단종되었다.

하지만 이후 경유가격이 다시 휘발유 가격 아래로 하락했고 기술개선 그리고 흡, 차음재 등을 대폭 적용하면서 현재 판매되는 쏘나타, K5 1.7L 디젤 모델의 경우 디젤 엔진의 대표적인 단점 진동과 소음을 크게 상쇄시켰다.

1.7L 디젤 엔진은 배기량이 낮아졌지만 34.1kg.m에 달하는 최대토크 덕택에 주행 시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없으며 7단 DCT는 1.7L 디젤 엔진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라고 볼 수 있다.

1.6L 가솔린 터보 모델과 다르게 1.7L 디젤 모델에는 정지 상태에서 시동이 꺼지고 출발할 때 시동이 걸리는 ISG 기능이 적용되었는데 ISG는 정차 상태에서 연비를 절약하는 장점이 있지만 시동이 꺼지고 다시 걸릴 때 진동과 소음이 크게 유입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일부 수입차 브랜드에서 이러한 단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해당 모델을 소유한 오너들 중 일부는 이러한 ISG 기능을 일부러 OFF 시키기도 한다.

쏘나타, K5 1.7 디젤 모델의 경우 ISG 작동 시 진동과 소음 유입이 적어 다행이지만 출발할 때 자동 중립 상태에서 다시 D 레인지로 변경될 때 변경되는 타임이 늦는다는 단점이 있다. 성격 급한 운전자라면 ISG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출발할 때 늦게 기어가 변경되는 타이밍 때문에 짜증낼 수도 있을 것이다.

단독 시승한 기아 K5 디젤 연비는 기대 이상이다. 고속도로에서 100-140km/h 정도 속도를 내며 다른 자동차들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때때로 과속하며 주행해도 트립 기준으로 리터당 20km/l에 육박하는 높은 연비를 보여주었다. 장거리 출장이 많은 사람들이 보통 연비가 좋은 소형 디젤 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쏘나타, K5 1.7 디젤 모델 또한 소형 디젤 승용차에 버금가는 높은 연비를 보여주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이 잦은 운전자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며 소형 승용차보다 더 편안하고 덜 피곤한 운행을 보장할 것이다.

중형세단의 원조 쏘나타 더 날렵해진 기아 K5

최근 몇 년 동안 공간활용성이 뛰어나고 운전이 편리한 SUV가 유행하면서 중형차를 포함한 세단과 해치백 승용차 판매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형차의 경우 최근까지 연료비와 세금 부담이 큰 2.0L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연비와 경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중형차 대신 SUV 또는 수입 디젤 승용차로 넘어간 경우가 많다.

물론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5에도 디젤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유로 6 인증을 받지 못하거나 배기량이 1.5L에 불과해 출력과 토크가 낮고 진동과 소음 문제로 판매량 자체는 높지 않다.

그러나 2016년형 현대 쏘나타 그리고 2세대 K5의 1.6 가솔린, 1.7 디젤 모델이 출시되면서 중형차 배기량 = 2.0L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중형차 또한 가족이 있는 가장은 물론이고 미혼 남녀들이 구매해도 부담이 적기 때문에 쏘나타 K5 구매연령층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1985년에 처음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쏘나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차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월별 판매량을 자세히 따져보면 항상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고 더 높은 상품성으로 무장한 경쟁모델이 쏘나타보다 더 많이 판매된 적도 있었으며 2010년에는 높은 디자인 완성으로 호평을 받은 기아 K5가 형님 모델인 현대 쏘나타보다 더 많이 판매된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쏘나타는 아직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 이미지를 국내에서 굳건하다.

2010년 처음 공개되면서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자랑한 기아 K5는 5년 만에 2세대 모델을 출시하면서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하고 두 얼굴의 디자인을 적용해 무난한 MX, 스포티한 SX 페이스를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 운전자 이외에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탑승하는 동승자들을 위한 편의사양이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배기가스 연비규제가 강화되면서 과거부터 꾸준히 내려온 중형차 배기량 = 2.0L 공식이 점점 희석되고 있다. 또한 20년 전만 해도 성공한 중산층의 상징이었던 중형차는 배기량 1.6L 이하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과 1.7L 디젤 엔진을 쏘나타, K5에 도입하면서 이제 젊은 미혼남녀가 구매해도 경제적인 부담이 덜어지게 되어 중형차 구매연령층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880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페라리는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29일 공개했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의 하드코어 버전으로 V6 엔진 기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의 총 출력이 880마력으로 향상됐다. 튜닝된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 보디킷 등 전용 사양을 갖췄다. 296 스페치알레는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이어간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GTS를 기반으로 쿠페형 버전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2 스탠다드 출시, 가격 4390만원..409km 주행

폴스타코리아는 2025년형 폴스타2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형 폴스타2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2열 열선 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으며, 패키지 가격이 인하됐다. 특히 409km를 주행하는 스탠다드 트림이 신설됐다. 가격은 4390만원부터다. 2025년형 폴스타2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 모터 4390만원, 롱레인지 싱글 모터 5490만원, 롱레인지 듀얼 모터 6090만원이다. 폴스타2 구매 고객은 7년/14만km 일반 보증, 커넥티드 서비스 3년 무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공개, 스포티지급 하이브리드 SUV

시트로엥은 신형 C5 에어크로스를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풀체인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가 커졌으며, 시트로엥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운영된다. 하반기 유럽에 출시된다. 신형 C5 에어크로스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C5 에어크로스는 2019년 국내에도 출시된 바 있는데, 현재 시트로엥은 한국에서 철수한 상태로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국내 출시는 없을 것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BMW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임박, 하드코어 패밀리카

BMW M3 CS 투어링 국내 출시 임박, 하드코어 패밀리카

BMW M3 CS 투어링의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BMW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3 CS 투어링 소개에 나섰으며, 최근 국내 인증도 완료했다. M3 CS 투어링은 M3 투어링을 기반으로 엔진 성능이 550마력으로 향상됐으며, 경량화된 보디킷이 적용됐다. M3 CS 투어링은 M3 투어링을 기반으로 레이스 트랙을 위해 체계적으로 설계됐지만, 일상 주행도 가능한 완벽한 조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M3 CS 투어링은 국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M3 CS 투어링 국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내달 사전계약, 에어 서스펜션 탑재

아우디 신형 Q5 국내 투입이 임박했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쿠페형 모델인 스포트백까지 도입되며, 상위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신형 Q5는 3세대 풀체인지로 국내에는 SUV와 쿠페형 SUV 스포트백이 도입된다. 신형 Q5는 5월 사전계약 후 하반기 디젤과 가솔린 순으로 출고가 개시된다. 신형 Q5 국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최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지커 국내 진출, 프리미엄 중국 전기차..주력 모델 실물은?

지커 국내 진출, 프리미엄 중국 전기차..주력 모델 실물은?

지커(ZEEKR)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지커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런칭 준비에 나섰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중형 전기 SUV 7X, 중형 세단 007, 미니밴 009가 대표적이다. 출시 모델은 미정이다. 지커는 중국 지리자동차 산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지커는 최근 지커인텔리전트테크놀로지코리아(ZEEKR Intelligent Technology Korea, 이하 지커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

차vs차 비교해보니김한솔 기자
혼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

혼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진행, 눈높이 교육으로 호응

혼다코리아가 지난 25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회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보행자/자전거/모터사이클/자동차 안전 등 총 4가지 카테고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이 진행됐다. 혼다는 2050 글로벌 비전 중 하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목표로 각국에서 지역 교통문화 현황에 적합한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

업계소식김한솔 기자
아우디 A4 후속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5789~8342만원

아우디 A4 후속 사전계약 개시, 가격은 5789~8342만원

아우디코리아는 5월 1일부터 신형 A5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A5는 아우디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 기반 첫 번째 세단으로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신형 A5는 S7 등 총 7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5789만원이다. 신형 A5 가격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5789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6378만원, 40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6771만원, 45 TFSI 콰트로 S-라인 6869만원,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6182만원, 40 TDI 콰

신차소식김한솔 기자
벤츠 신형 CLA 국내 출시 예고, 현대차 아반떼보다 크다

벤츠 신형 CLA 국내 출시 예고, 현대차 아반떼보다 크다

벤츠 신형 CLA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딜러사 관계자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신형 CLA의 배출 가스 및 소음 등 본격적인 인증 작업에 돌입했다. 신형 CLA는 이전 세대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사양을 탑재했다.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신형 CLA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CLA는 벤츠 차세대 플랫폼 MMA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포함된 가솔린 터보로 운영된다. 신형 CLA는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전기차

업계소식김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