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핸즈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아베오 클래스 경기결과

2015 핸즈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아베오 클래스 경기결과

발행일 2015-03-30 12:45:24 김진우 기자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휠 메이커 핸즈코퍼레이션에서 주최한 핸즈모터스포츠 개막전이 3월 28일과 2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진행되었다.

3월 28일은 트랙데이와 연습주행 그리고 3월 29일은 예선, 결선이 진행되었으며 아베오, 86 원메이크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두 클래스 모두 파워트레인은 순정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다만 추돌사고에도 탑승 공간을 확보하는 롤케이지, 소화기 등의 안전장비 그리고 코너링 성능 향상을 위해 오피셜이 공급하는 다운 서스펜션, UHP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아베오 클래스에서는 총 19대의 아베오 레이스카가 참가했으며 참가 선수들을 보면 레이스에 처음 참가한 선수부터 타 대회 레이스 경기에 참가했었던 베테랑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했다. 특히 그룹 노라조 출신 이혁 선수가 아베오 클래스에 참가하면서 눈에 띄기도 했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는 홍성규 선수가 2분3초796이라는 기록을 달성 아베오 클래스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 폴 포지션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김대규, 노동기 선수가 2, 3번째 그리드를 차지했다.

오후에 열린 결선 경기에서는 김대규 선수가 홍성규 선수를 경기 초반에 추월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추월 당한 홍성규 선수는 이후 다시 재 추월을 노렸지만 추월을 하지 못했고 오히려 3위로 달리는 노동기 선수에게도 추월을 허용해 결국 3위에 머물렀다.

2위로 올라선 노동기 선수는 한때 김대규 선수를 추월할 뻔 했지만 김대규 선수는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고 4LAP 이후 김대규 선수는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벌리며 우승을 굳혀 사실상 경기 중반부터 우승을 확정 짓게 되었다.

1위는 일찌감치 결정되었지만 2위 노동기 선수 그리고 3위 홍성규 선수는 경기 막판까지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다. 특히 경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하위 그룹 백마커 레이스카들이 등장하면서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결국 레이스 막판에 홍성규 선수와 노동기 선수가 거의 나란히 달리기도 했지만 노동기 선수는 홍성규 선수의 추월시도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면서 0.251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치열하게 진행되는 결선 경기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는 물론 레이스카 트러블 등으로 경기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하는데 이번 아베오 클래스 결선 경기에서는 이번 아베오 클래스 결선 경기는 특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중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완주를 했다. 그룹 노라조 멤버 이혁 선수는 이번 결선 경기에서 18위에 머물렀지만 깔끔한 주행으로 완주를 할 수 있었다.

그 동안 국내에서 열린 레이스경기를 보면 대부분 레이스카들이 현대기아차 모델들이 대부분이었지만 핸즈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는 현대기아차 대신  아베오,  86이 등장하면서 레이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베오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힘을 내는 1.4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이다.  아베오는 단단한 서스펜션과 정교한 스티어링휠 반응으로 주행성능이 동급 모델보다 한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연비주행을 위해 각단 기어비 간격이 너무 넓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아베오는 2분3초대의 기록을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댓글 (0)
로그인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300
닛산 신형 리프 공개, 모두를 위한 전기차..480km 주행

닛산 신형 리프 공개, 모두를 위한 전기차..480km 주행

닛산은 신형 리프를 17일 공개했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로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480km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전기모터는 이전 모델 대비 모터 진동이 75%가 줄었다. 신형 리프는 크로스오버로 실내 공간 활용성이 향상됐다. 신형 리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Re:Nissan'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한다. 신형 리프는 가족 친화적인 전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리프는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형과 다르게 패스트백 스타일 크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쉐보레 콜벳 ZR1X 공개, 1250마력 사륜구동 하이퍼카

쉐보레 콜벳 ZR1X 공개, 1250마력 사륜구동 하이퍼카

쉐보레는 콜벳 ZR1X를 17일 공개했다. 콜벳 ZR1X은 5.5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에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최상위 트림으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총 출력 1250마력을 발휘한다. 0->96km/h 가속은 2초 미만, 쿼터 마일(400m)은 9초만에 주파한다. 콜벳 ZR1X는 미국산 하이퍼카를 목표로 개발된 최상위 모델이다. GM 수석 부사장은 "처음부터 ZR1X를 고려하고 미드십 엔진 콜벳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이것은 콜벳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모든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테슬라 신형 모델S·X 깜짝 출시, 가격은 1억2500만원

테슬라 신형 모델S·X 깜짝 출시, 가격은 1억2500만원

테슬라 신형 모델S·X가 국내 출시됐다. 신형 모델S·X는 부분 업데이트 모델로 외관 디자인이 소폭 변경됐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휠이 제공된다. 특히 신형 모델S·X 전면부에는 개선된 범퍼 카메라와 어댑티브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가격은 1억2500만원부터다. 신형 모델S 국내 가격은 AWD 1억2500만원, 플래드(Plaid) 1억3800만원, 신형 모델X 가격은 AWD 1억3500만원, 플래드 1억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모델S·X 가격은 기존과 비교해 모델S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가격 3700만원대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하반기 출시..가격 3700만원대

KG모빌리티가 2025년 하반기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예고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복합연비 15.8km/ℓ를 확보했으며, 가격은 단일 트림 3700만원대(개소세 3.5%, 세제혜택 후)로 출시된다. 또한 무쏘 스포츠/칸 가솔린은 2026년 1분기 출시된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구조는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동일하다.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는 EV, 직/병렬 HEV, 엔진 구동 모드 등 9가지의 운전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KGM 'SE10', 2026년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 출시

KGM 'SE10', 2026년 중대형 하이브리드 SUV 출시

KG모빌리티가 2030년까지 신차 7종을 출시한다. KGM은 17일 본사에서 'KGM FORWARD'를 열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KGM은 핵심 전략으로 SUV 중심의 실용적 라인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내세웠다. KGM은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접목한 신차를 개발해 코란도와 무쏘 등 KGM의 헤리지티를 계승하는 SUV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무쏘 브랜드를 중심으로 파워트레인 별 풀 라인업을 완성하며, 다목적

신차소식이한승 기자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판매 시작 '15분'만에 100대 완판

볼보 XC40 블랙 에디션, 판매 시작 '15분'만에 100대 완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40 블랙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15분만에 100대가 모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XC40 블랙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20인치 블랙 휠과 블랙 아이언 마크 로고 등 블랙 에디션만의 강렬한 디테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XC40 블랙 에디션은 5610만원으로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100대 판매가 시작됐다. XC40 블랙 에디션은 판매 시작 15분만에 전량 완판됐는데, XC40 블랙 에디션은

업계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푸조 e-208 GTi 공개, 제로백 5.7초..전기 핫해치

푸조 e-208 GTi 공개, 제로백 5.7초..전기 핫해치

푸조가 지난 13일 e-208 GTi를 공개했다. e-208 GTi는 푸조 퍼포먼스 아이콘의 상징인 GTi가 더해진 전기 핫해치로 최고출력 28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5.7초, 최고속도 180km/h 등의 성능을 갖췄다. 외관에는 205 GTi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e-208 GTi는 푸조 퍼포먼스 GTi 역사상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이다. e-208 GTi는 40년 헤리티지를 이어온 푸조 GTi 이름에 걸맞게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5.2kgm를 발휘하는 M4+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토요타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공개, 블랙으로 존재감 '업'

토요타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공개, 블랙으로 존재감 '업'

토요타는 미국에서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에디션(Nightshade Edition)을 16일 공개했다.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기반으로 19인치 전용 휠과 블랙 포인트, 실내 카본 스타일 트림 등이 추가됐다. 프리우스 나이트쉐이드 에디션은 프리우스 PHEV 버전인 프라임 XSE 트림을 기반으로 한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국내에도 출시된 상태인데, 나이트쉐이드 에디션 도입은 미정이다. 프리우스 나이트쉐이

뉴스탑라이더 뉴스팀 기자
아우디 신형 Q3 공개, 역대급 디자인..BMW X1 정조준

아우디 신형 Q3 공개, 역대급 디자인..BMW X1 정조준

아우디는 신형 Q3를 16일 공개했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브랜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스포티한 외관, 새로운 마이크로 LED 기술, 디지털화된 실내, EV로 119km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도 예상된다. Q3는 아우디 콤팩트 SUV다. 신형 Q3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2세대 Q3가 국내에도 출시된 만큼 신형 모델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신형 Q3는 올해 10월 독일 등 유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신차소식탑라이더 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