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미국에서 내구성 1위에 등극한 혼다 어코드

[시승기] 미국에서 내구성 1위에 등극한 혼다 어코드

발행일 2015-03-08 22:43:30 김진우 기자

맨 위 영상은 혼다 어코드 시내연비 측정영상이다. 시승한 어코드는 3.5 EX-L 모델이며 V6 3.5L 엔진을 탑재했고 6단 자동변속기가 강력한 엔진 동력을 전륜에 전달한다.

운이 좋게도 LF 쏘나타 터보를 시승한 뒤 바로 혼다 어코드를 시승하게 되었고 그것도 2.4L 모델이 아닌 V6 3.5L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LF 쏘나타 터보가 국내에서 아우디 A4 2.0 TFSI 모델을 직접 경쟁 모델로 제시했지만 북미에서는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3.5L 모델이 직접적인 경쟁 모델이다.

미국에서 V6 3.5L 가솔린 엔진은 전륜구동 패밀리 세단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큰 배기량이기도 하다. 물론 크라이슬러 200의 경우 V6 3.6L 엔진이 탑재되는 등 더 큰 배기량을 탑재한 모델들도 더러 있지만 V6 엔진 하면 3.5L를 가장 먼저 떠올릴 정도로 가장 보편화된 엔진 배기량이다.

V6 3.5L 엔진을 탑재한 혼다 어코드

몇 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형급 세단의 엔진은 주력이 2.4-2.5L 가솔린 엔진이고 고성능 모델은 V6 3.0-4.0L 고배기량 엔진이 탑재되었다. 하지만 연비,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쉐보레 말리부, 포드 퓨전, 현대 쏘나타 등은 V6 엔진을 대체하는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하지만 혼다 어코드를 포함한 일본 완성차 브랜드 그리고 크라이슬러에서 생산 판매되는 전륜구동 중형급 모델은 아직까지 V6 3.5L 이상 엔진을 고수하고 있다. V6 3.5L 엔진은 연비 면에서 불리하지만 매끄러운 회전질감 그리고 V6 엔진 고유의 배기음 등 주행감성 측면에서 2.0L 가솔린 터보 엔진보다 우위에 있다.

혼다는 일찍부터 Vtec 이라는 가변밸브타이밍 기술을 적용시켰다. Vtec은 일반적으로 흡기 캠샤프트를 rpm에 따라 로우캠과 하이캠으로 밸브타이밍이 변하는 기술이다. 혼다 프렐류드, 인테그라, S2000에 탑재된 Vtec 엔진의 경우 rpm을 올리면 흡기 밸브를 더욱 높이 들어올려 흡기량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더욱 높은 출력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Vtec 기술은 고회전에서 높은 출력보다는 실용 영역에서 토크 상승과 연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했다. 거기에 혼다는 정속주행 상황에서 3, 4개의 실린더만 작동하는 VCM 기술까지 적용하면서 연비를 더욱 높였다. VCM은 흔히 가변 실린더 또는 실린더 컷 오프라는 기술과 동일하며 6개 실린더 중에서 3, 4개 실린더만 작동한다.

맨 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배기량이 크기 때문에 시내 연비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등에서 정속주행을 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VCM이 활성화되면서 큰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 80-120km/h 정속주행 상황에서 리터당 15km/l를 훌쩍 넘는 높은 연비를 보여준다.

어코드에 탑재된 V6 3.5L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4.8kg.m의 성능을 낸다. 동 배기량에 300마력이 넘는 엔진도 적지 않기 때문에 엔진 스펙 자체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1,625kg의 공차중량을 지닌 어코드를 전혀 힘들이지 않고 이끈다.

힘이 워낙 좋은 데다 전륜구동 모델이기 때문에 정지 상태는 물론 서행 중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휠 스핀 나면서 맹렬하게 가속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힘이 넘치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는 횟수가 많은 만큼 연료게이지가 빠르게 내려 가기 때문에 높은 연비를 원하면 보다 섬세하게 엑셀레이터 페달을 다뤄야 한다.

츄잉껌 같은 어코드 서스펜션 정교한 스티어링휠 반응

높은 주행안전성을 얻기 위해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 서스펜션이 점점 단단해지는 추세이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차는 세단, SUV, MPV 일부 모델은 너무 단단한 승차감 때문에 허리와 엉덩이에 부담을 느끼는 모델도 적지 않다. 하지만 국내 수입 판매되는 어코드를 포함한 혼다 모델들의 공통점은 서스펜션이 부드러워 승차감이 편하다.

승차감도 편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시트였다. 어코드 시트는 평평하면서도 적당한 굴곡으로 시트 착석감은 물론 쿠션이 두꺼워 장거리 주행에서도 피곤하지 않았다. 어코드 뿐만 아니라 이전에 시승한 CR-V 등 심지어 시빅도 시트 하나는 만족스러웠다.

서스펜션이 부드럽기 때문에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빠르게 돌리면 롤링을 어느 정도 허용한다. 특히 어코드 시승하기 전 바로 LF 쏘나타 터보를 시승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었는데 LF 쏘나타 터보가 유럽 스포츠세단 수준으로 서스펜션 감쇄력이 단단하게 설계되어 과속방지턱 등을 넘을 때 충격이 약간 올라온다면 어코드는 LF 쏘나타 터보와 비교해서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승차감을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서스펜션이 부드러워 롤링을 어느 정도 허용하지만 와인딩 로드에서 스포츠주행을 하면서 스티어링휠을 급격히 꺾게 되면 차체가 크게 기울어지는 걸 억제하는데 이게 참 묘하다. 분명히 부드러운데 스포츠주행에서 좌우 롤링 허용 수준은 앞서 시승했던 LF 쏘나타 터보와 큰 차이가 없다 ECS같은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탑재된 것도 아닌데 마치 츄잉껌을 씹는 느낌이 든다.

스티어링휠 반응 또한 약간의 유격을 두었다. 그리고 스티어링휠 사이즈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스포츠주행을 원한다면 어코드는 여러 사람이 편안하게 탑승하는 패밀리 세단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정숙성은 딱히 나쁜 편은 아니지만 고속도로 주행 시 속도를 높일 수록 풍절음과 노면소음 유입이 경쟁 모델보다 크게 들리는 편이다. 풍절음의 경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코드 사이드미러 크기가 경쟁 모델보다 큰 편인데 이것 때문에 풍절음 유입이 큰 듯 싶다. 하지만 반대로 사이드미러가 큰 만큼 사각지대가 거의 없어 차선 변경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불편한 네비게이션 조작은 옥의 티

승차감 뿐만 아니라 오디오, 공조장치 등을 조작할 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하지만 단 하나 대시보드 중앙 상단에 네비게이션을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이 마련되어 있다. 스크린이 대시보드 상당 깊숙한 곳에 있는데 장점은 맑은 날씨에도 네비게이션 시인성이 좋지만 단점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네비게이션을 조작하기 위해서 몸을 앞으로 숙여 조작해야 한다. 또한 터치 반응이 느린 부분도 아쉽다.

패밀리 세단이지만 인테리어 재질도 어느 정도 신경을 써서 마감했으며 특히 시트 재질은 경쟁 모델과 비교해서 어코드의 강점이다. 다만 기어 레버가 일자형 구조이고 파킹브레이크가 EPB 혹은 왼발로 누르는 방식이 아닌 손으로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 이것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기어 레버의 경우 가끔 원하는 위치가 아닌 그 위쪽 혹은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으며 3.5L 모델이 고성능 모델인 만큼 수동 모드를 별도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계기판 디자인은 심플한 편이다. 트립컴퓨터가 적용되어 있지만 주행시간, 평균속도 등의 정보를 보여주진 않는다. 스티어링휠 리모콘 버튼은 스티어링휠을 3, 9시 방향으로 잡은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쉽게 리모콘 버튼을 조작할 수 있다.

뒷좌석 공간은 넉넉하고 시트 착석감도 뛰어난 편이며 트렁크 공간도 넓어 딱히 흠잡을 곳이 없다. 의아한 부분이 있다면 2,775mm인 휠베이스 제원은 경쟁 모델보다 딱히 긴 것도 아닌데 운전석과 뒷좌석 레그룸 공간은 경쟁 모델인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와 비교해서 더 넓으면 넓었지 좁지는 않았다.

편의사양이 경쟁 모델보다 많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부족하지도 않다. 그리고 어코드는 경쟁 모델과 비교해서 유일하게 소비전력이 HID보다 적으면서도 시인성이 뛰어난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LED 헤드램프의 장점은 소비전력이 할로겐이나 HID보다 적어 알터네이터 부하를 덜어 연비 상승을 도모하고 내구성 또한 더 좋다.

한국 중형차, 일본 중형차의 장점과 단점

우리나라가 유독 1등 지상주의가 강하다고 하지만 외국도 사정은 비슷하다. 특히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자동차 모델은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해도 판매량이 바로 꺾이지 않으며 반대로 평가가 우수하고 상품성이 뛰어난 자동차가 판매량 또한 가장 많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혼다 어코드가 캠리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별로 없음에도 항상 판매량 1등을 달성한 캠리에 눌려 만년 2인자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요 근래 일본 중형차 그리고 한국 중형차들을 계속 시승해 볼 수 있었는데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한국 중형차는 인, 익스테리어가 일본 중형차 대비 화려하고 디자인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이며 반대로 일본 중형차는 수수하고 심플하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편의사양 측면에서도 국산 중형차가 일본 중형차보다 훨씬 더 다양하다.

일부 사람들은 가격 차이가 좁혀졌지만 국산 중형차 대비 특별히 뛰어난 부분을 찾기 힘든 일본 중형차를 구매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지만 일본 중형차 특히 어코드는 장거리 운전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고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리고 아마 인정하기 싫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구성, 품질만족도 평가에서 토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아직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어코드는 작년 컨슈머리포트가 조사한 결과에서 20만 마일 주행 내구성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수입되는 일본차 대부분이 한 미 FTA 때문에 일본이 아닌 미국 공장에서 조립 수입되고 있으며 미국에서 조립 판매된 어코드가 20만 마일 주행 내구성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내구성 측면에서는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국내 수입 판매되는 혼다 어코드 가격은 2.4 EX-L 모델은 3,470만원 그리고 3.5 EX-L 모델이 4,1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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