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SUV 혼다 CR-V

[시승기]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SUV 혼다 CR-V

발행일 2015-02-06 01:27:40 김진우 기자

위 영상은 혼다 CR-V 연비 측정과 적재 공간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다. 혼다 CR-V의 시내연비, 트렁크 적재공간 그리고 시속 100km/h 크루즈 주행 시 순간연비 등의 정보가 담겨져 있으며 혼다 CR-V의 실용성과 연비 정보가 궁금하다면 위 영상 재생하면 된다.

2014년 미국에서 판매된 SUV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바로 이 시승기의 주인공 혼다 CR-V이다. 혼다 CR-V는 2014년 한 해 335,019대의 판매량을 달성하면서 미국 SUV 부문 판매량 1위에 올랐고 픽업트럭 그리고 승용차 모델까지 합치면 종합 7위를 기록했다.

현재 판매되는 CR-V는 2011년 12월에 등장한 4세대 모델인데 특이한 점이 있다면 2012년 281,652대를 판매하면서 종합 8위 그리고 2013년 303,904대를 판매를 달성 종합 7위를 기록했다. 2014년 335,019대를 판매했으니 혼다 CR-V 판매량이 해가 갈수록 점점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2014년 하반기 혼다 CR-V는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면서 미국에 먼저 출시했고 2014년 12월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부분변경 모델이 공개되어 수입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가솔린과 디젤 SUV 모델간의 연비 차이가 크고 SUV=디젤 인식이 있기 때문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SUV 판매량이 가솔린보다 훨씬 더 높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국내 가솔린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2015년 2월2일 기준 오피넷 기준 서울지역 주유소 평균 가솔린가격이 리터당 1,494원으로 2014년 2월2일 기준 1,960원과 비교해서 450원 이상 크게 하락했다. 예를 들어 가솔린 50L를 주유한다면 2014년 2월 2일 기준으로 9만8천원을 지불해야 되지만 2015년 2월2일 기준으로 50L를 주유 시 7만5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희박 연소가 가능한 직분사 가솔린 엔진 + 동력 손실이 거의 없는 무단변속기

부분변경 이전 CR-V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2.6kg.m의 힘을 내는 2.4L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되었고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0.4km/l(AWD)를 기록했다.

연비가 너무 낮은데? 라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혼다 CR-V보다 크기가 더 작고 더 가벼우며 배기량이 더 낮은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투싼iX 가솔린 2WD 모델의 공인연비가 복합 기준 10.3km/l인 점을 감안하면 CR-V의 연비는 경쟁력이 뛰어난 수준이다.

그런데 CR-V는 더 나아가 부분변경 모델에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2.4L 가솔린 엔진은 포트분사에서 직분사로 변경되었고 5단 자동변속기보다 기어비 폭이 더 넓어진 무단변속기 즉 CVT가 적용되어 공인연비가 12% 높아져 복합 기준으로 11.6km/l를 달성했다.

높아진 연비 거기에 낮아지고 있는 기름값 덕분에 가솔린 SUV의 가장 큰 단점 높은 유지비는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다.

높아진 연비만큼 실제 연비도 좋아졌을까?

맨 위에 있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측정된 연비는 리터당 9.5km/l 국산 2.0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중형 세단이 리터당 8-10km/l정도의 연비가 측정된 점을 감안하면 CR-V의 연비는 뛰어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새로 탑재된 CVT의 기어비가 이전 5단 자동변속기보다 더욱 넓어지면서 크루즈 주행 시 연비가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편이다.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된 상태에서 시속 100km/h 정속 주행하면 엔진회전수가 1,700rpm을 유지한다. 이 상태에서 트립에 표기되는 순간연비가 15-20km/l 사이를 유지한다.

낮은 rpm으로 항속 주행이 가능해진 혼다 CR-V

디젤 SUV의 가장 큰 장점이 장거리 연비 특히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주행에서 가솔린, LPG 엔진을 탑재한 SUV 대비 큰 차이로 연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시내 연비에서도 디젤이 가솔린이나 SUV보다 연비가 더 좋다.

SUV는 대체로 차체가 크고 무거우며 공기저항계수가 더 높다. 거기에 큰 차체를 유지하기 위해 타이어 사이즈가 승용차보다 더 크기 때문에 가솔린, LPG 대비 연소효율성이 뛰어난 디젤 엔진을 탑재해야 그나마 연비가 크게 하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가솔린, LPG 엔진을 탑재한 SUV를 시판했다가 트랙스 등 일부 소형 SUV를 제외하고 대부분 단종된 이유가 낮은 연비 때문에 상품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 국산 가솔린, LPG 엔진을 탑재한 SUV 모델들이 조금이라도 연비를 높이기 위해 AWD를 탑재한 가솔린, LPG SUV 모델이 흔하지 않았다.

그러나 흡기 밸브 뒤쪽에서 연료를 분사하는 가솔린 엔진이 기술 발전으로 디젤과 유사한 실린더 내부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구조로 변경되며 연소효율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 자동차 업체들이 직분사 가솔린 엔진으로 모두 변경했거나 변경하고 있는 중이며 혼다 CR-V 또한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2마력 낮아졌지만 최고출력이 나오는 시점이 낮은 rpm으로 변경되었으며 최대토크는 크게 상승해 모든 엔진 영역에서 토크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토크가 높아질수록 힘이 좋아지고 힘이 좋아지면 엑셀레이터 페달을 운전자가 덜 밟게 되어 연료분사량이 적어져 연비가 상승하게 된다.

CR-V를 포함한 대부분의 혼다 자동차 모델에는 대시보드 왼쪽 하단에 ECON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나뭇잎 아이콘이 점멸되며 엔진회전수를 더욱 낮춰서 운행하게 되는데 엔진회전수가 낮을 수록 연료소모량이 적어 연비가 향상된다.

조용하지만 정차할 때 크게 느껴지는 진동은 옥의 티

연소실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는 직분사 가솔린 엔진의 장점은 종전 포트분사 엔진과 비교해서 연소실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압축비를 높여 연소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종전 CR-V 엔진의 압축비가 10.0:1로 평범한 수준이지만 신형 CR-V의 압축비는 11.1:1로 압축비가 높아졌다.

압축비가 높아질수록 진동과 소음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신형 CR-V는 정차할 때 기어 레버를 D 또는 N 레인지에 관계 없이 진동이 크게 느껴진다. 디젤 엔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민감한 운전자라면 이러한 진동이 거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정차할 때만 진동이 거슬릴 뿐 주행 상태에서는 속도에 관계 없이 조용하고 매끄러운 주행감각을 보장한다. 고속도로 주행 상황에서는 rpm을 낮게 유지하기 때문에 엔진음이 거의 유입되지 않으며 풍절음 차단 또한 훌륭한 편이다. 타이어를 감싸는 팬더 방음이 부실해 노면소음 유입이 큰 편이긴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하드한 감쇄력을 가진 서스펜션

미국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패밀리 세단의 경우 높은 주행안전성과 회피 기동성 그리고 빠른 스티어링휠 반응을 요구하기 때문에 서스펜션이 점점 단단해지고 있지만 비포장, 요철 구간에서도 주행안전성, 승차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서스펜션 스트로크가 대체로 길게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세단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판매되는 SUV 서스펜션 셋팅도 유사하다.

CR-V 서스펜션이 의외로 단단하다. 요철이 있는 구간에서 노면정보를 고스란히 운전자한테 전달한다. 2열 시트에 착석하게 되면 승차감이 딱딱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 정도였다. SUV가 아무래도 차체 높이와 최저지상고가 승용차보다 높다.

따라서 주행안전성을 높이려면 과거와 달리 서스펜션 감쇄력이 단단하게 설정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서스펜션 스프링과 댐퍼가 어느 정도 길어야 하는데 너무 길면 승차감은 좋지만 스티어링휠을 급격히 꺾을 때 좌우 롤링이 심해져 주행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CR-V는 승차감보다 주행안전성이 우선인 SUV 모델이지만 승차감도 어느 정도 타협했다고 볼 수 있겠다.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인체공학적인 인테리어와 편의사양

부분변경 모델인 2015년형 혼다 CR-V는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 파워트레인을 제외한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은 거의 변경되지 않았다. 최근 출시되는 SUV는 승용차와 비슷한 운전감각이 적용되어 시트포지션이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CR-V는 특유의 높은 시트포지션 덕택에 탁 트인 전면시야를 확보했다.

그래서 CR-V는 키가 작고 아담한 여성운전자들이 운전을 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그리고 우측으로 차선변경을 하기 위해 방향지시등 레버를 위로 올리면 센터페시아 중앙 모니터를 통해 우측 사이드미러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방향지시등 레버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레버 끝의 버튼을 눌러도 비슷한 기능이 작동된다.

2열 시트는 평평하게 설계되어 편안함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엉덩이 시트가 약간 짧은 느낌이지만 때문에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아도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로 레그룸이 넓다. 6:4 비율로 시트백을 폴딩은 기본이며 시트 옆에 마련된 스트랩 또는 시트 측면의 레버를 당기면 시트가 손쉽게 폴딩된다.

트렁크 공간은 국산 준중형차 모델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맨 위 영상을 보면 2L 규격의 페트병 6입을 하나로 묶은 제품들을 트렁크에 적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12 묶음 생수들을 여유 있게 적재할 수 있다. 또한 버튼 하나로 테일게이트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었다.

누구나 편하고 부담 없이 운전할 수 있는 혼다 CR-V

치열한 미국시장에서 SUV 부문 판매량 1위를 달성한 혼다 CR-V 튀는 디자인도 아니고 경쟁 모델과 비교해서 성능과 연비가 압도적으로 뛰어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두루 만족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으며 최근 출시한 신형 모델은 연비가 크게 향상되어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CR-V는 시내 단거리 주행용도로 쓰기에 적합하다. 시내 연비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CR-V 시내 연비는 국산 2.0L 중형 세단 모델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기름값까지 하락했으니 유지비 부담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국내 판매되는 CR-V는 모두 AWD가 탑재되어 있으며 하위트림 EX-L 3,790만원 상위트림 투어링 4,0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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