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시내 주행에서 만족도가 높은 렉서스 NX 300h

[시승기] 시내 주행에서 만족도가 높은 렉서스 NX 300h

발행일 2015-01-18 15:00:27 김진우 기자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양평의 한적한 도로를 주행하다가 뒤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자동차가 있어 옆으로 비켜주었다. 비켜준 순간 기자의 눈을 의심했는데 튜닝카도 아닌 SUV 모델이며 그것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렉서스 SUV 모델 NX 300h 였다.

동력성능이 좋은 편이라고 하지만 렉서스 NX 300h가 가속력은 물론 중, 저속 코너에서도 이렇게 잘 달릴 줄은 예상하지 못했었다. 나름 쫓아가보려고 노력했지만 NX 300h는 점점 더 멀어지며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물론 운전자의 드라이빙 스킬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코너를 돌 때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게 코너를 통과하는 모습은 뒤에서 따라가는 기자에게 있어 상당한 충격이었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렉서스 NX 300h의 뒤를 보며 주행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최근 NX 300h를 직접 시승하면서 주행성능에 관한 예상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 1,990kg에 달하는 공차중량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NX 300h는 정지 상태에서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시속 180km/h까지 거침없이 속도가 올라간다.

NX 300h는 RX 450h 아래 포진하는 렉서스 SUV 모델이다. 국내 판매되는 NX 300h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한 가지만 탑재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전용 SUV 모델이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NX 시리즈는 2.0L 가솔린 엔진만 탑재되어 수출되고 터보차저가 추가된 2.0L 가솔린 터보 엔진 모델도 판매되고 있다.

2.5L 직렬 4기통 엣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출력 합산 199마력이며 2.5L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1kg.m의 힘을 낸다. 특이한 것은  2개의 전기모터가 각각 전륜과 후륜에 탑재되어 구동력을 전달하는데 전륜구동에 구동력을 제공하는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42마력 최대토크 27.5kg.m의 힘을 제공하고 후륜에는 최고출력 68마력 최대토크 14.2kg.m를 내는 전기모터가 탑재되었다.

엔진과 전기 모터 합산 출력수치만 따지면 NX 300h는 ES 300h와 동일하고 두 모델이 파워트레인을 공유하지만 전륜구동 모델인 ES 300h와 달리 후륜구동에 전기모터가 따로 추가된 점이 ES 300h하고 다르다.

점점 희석되고 있는 승용차, SUV 경계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SUV 모델들이 승용차 디자인이 접목되면서 차체 높이가 낮아지고 너비가 늘어나면서 SUV 주행안전성이 승용차보다 불안하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으며 요즘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자동차들 보면 승용차보다 SUV가 더 많이 보일 정도다.

주행성능과 주행안전성 뿐만 아니라 운전감각 그리고 승차감 또한 승용차와 SUV의 경계가 점점 희석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승용차, SUV라고 단정지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 에는 본래 승용차로 나온 모델인데 최저지상고를 5cm 이상 올려 비포장 도로를 보다 더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모델까지 등장할 정도니까 말이다.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 SUV 모델 NX 시리즈는 디자인만 보면 최저지상고가 높고 타이어와 타이어를 감싸는 펜더 공간이 큰 전형적인 SUV 디자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이기 때문에 스타트 버튼을 눌러도 엔진이 바로 구동되지 않는다. 또한 전기모터가 엔진을 보조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동력을 전달하기 때문에 엔진이 구동되지 않는 이상 저속에서는 모터 소음을 제외하면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이런 뛰어난 정숙성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대다수 SUV와 비교해서 큰 장점이다.

공차중량이 1,990kg에 달하지만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다. 앞서 언급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가속력이 좋아서 힘에 대한 불만은 없을 것이다. 주행 모드는 전기 모터 위주로 주행하는 EV모드부터 에코, 노멀, 스포츠 모드 등 총 4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데 스포츠 모드는 스티어링휠이 무거워지고 서스펜션 감쇄력이 단단해진다.

NX 300h의 경우 에코 스포츠 모드 간의 서스펜션 감쇄력 차이가 지금까지 타본 자동차 중에서 가장 크게 느껴진다. 에코 모드에서는 물침대에 앉은 것처럼 승차감이 상당히 출렁거리지만 스포츠 모드에서는 서스펜션 감쇄력이 크게 단단해지면서 요철 구간, 과속방지턱 등을 빠른 속도로 통과할 때 출렁거림을 크게 억제하며 빠르게 코너를 돌 때 좌우 롤링 억제 또한 에코, 스포츠 모드 간에 차이가 크다.

이러한 서스펜션 감쇄력 차이 덕분에 시속 160km/h 이상 속도를 올려도 스포츠 모드에서 고속안전성이 상당히 좋다. 거기에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었고 AWD 시스템이 적용되어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 프런트가 무겁게 느껴져 다소 둔한 디젤 SUV와 다르게 NX 300h는 승용차처럼 가볍고 민첩한 느낌이다.

연비는 어떨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지만 NX 300h는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올해부터 97g/km 이하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만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게 되는데 NX 300h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6g/km을 인증 받았기 때문이다.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2.6km/l, 시내 기준 13km/l 그리고 고속도로 기준으로 12.2km/l 이다.

같은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었지만 무게가 훨씬 더 가볍고 공기저항을 덜 받는 ES 300h의 공인연비가 복합 기준으로 16.4km/l 임을 감안하면 SUV가 세단보다 연비 면에서 손해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인연비가 나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공인연비보다 실제 연비가 더 안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낮은 공인연비가 무색할 만큼 실제 연비가 더 좋은 모델들도 있다.

NX 300h의 실제 주행 연비를 측정하기 위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서울 가산동까지 100% 시내 구간에서 실제 연비를 측정해 보았으며 과정 및 결과는 아래 영상을 재생하면 나온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트립으로 표기된 평균 연비가 무려 17.2km/l이다. 트립으로 표기된 연비가 100% 정확하다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트립과 실제 연비 차이가 적은 걸 감안하면 실제 연비는 대략 16km/l 정도 나왔을 것이다.

반면 고속도로 정속 연비는 조금 낮은 편이다. 크루즈컨트롤 활성화하고 GPS 기준 시속 80km/h 정속 주행하면 트립 기준으로 리터당 16.5km/l 시속 100km/h 주행하면 리터당 15.1km/l를 기록했다. 속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디젤 SUV 모델과의 연비 차이는 더 커진다.

따라서 렉서스 NX 300h는 도심 주행 위주로 주행해야 연비 면에서 운전자에게 큰 만족을 주며 도심 출.퇴근 또는 백화점 등에서 쇼핑을 많이 한다면 렉서스 NX 300h만큼 높은 연비를 만족시키는 SUV는 없을 것이다.

1,520L의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NX 300h

차체 길이 4,630mm의 NX 300h는 위 급 모델인 RX 시리즈와 비교해서 길이가 140mm가 짧고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80mm 더 짧다. 하지만 RX 시리즈가 2008년 출시된 비교적 오래된 모델인 반면 NX 시리즈가 작년에 국내 출시된 신형 모델이어서 그런지 NX 300h가 RX 시리즈와 비교해서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최근 출시되는 SUV 모델들은 승용차 주행감각이 결합되면서 시트포지션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NX 300h또한 시트포지션이 낮다. 시트포지션이 낮으면 승용차와 비슷한 운전감각으로 운전이 가능하지만 대시보드가 높게 설계된 경우 시야가 갑갑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행히 NX 300h는 전면시야가 갑갑한 느낌은 없다.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인테리어 조작성은 보기와 달리 상당히 편하다. 특히 RX 시리즈부터 적용된 리모트 터치 컨트롤이 NX 300h에서는 더욱 진화되어 터치패드로 변경되었다. 손가락을 마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에 표기되는 버튼 가까이로 포인터를 접근하면 터치패드와 접촉된 손가락에 자극을 주는 햅틱 기능까지 적용되어 있다.

2열 시트는 편안함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시트 좌, 우 사람이 착석하는 부분에 굴곡을 주었지만 시트착좌감은 평평하다. 위 급 RX 시리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 공간 덕택에 장시간 운행해도 불편한 느낌이 없다. 다만 운전석과 달리 2열 시트는 통풍시트는 물론 열선 시트조차 없는데 이건 NX 300h의 옥의 티라고 생각된다.

NX 300h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475L이며 2열 폴딩을 하면 최대 1,520L의 화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쇼핑할 때 사재기를 하거나 커다란 부피가 있는 짐을 적재하지 않는 이상 2열 시트를 폴딩할 일은 별로 없을 정도로 기본 트렁크 공간도 넓다. 고급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델 답게 2열 시트 좌, 우 하단 그리고 운전석 왼쪽 대시보드 하단에 시트를 폴딩하는 버튼이 마련되어 있어 버튼만 누르면 2열 시트백이 앞으로 젖혀지며 폴딩 된다.

밤에 더 빛나는 LED 헤드램프

1990년대 할로겐, 2000년대 HID 그리고 2010년 이후 LED 헤드램프가 고급모델을 중심으로 폭넓게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국내 수입되는 NX 300h는 모두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LED 헤드램프의 장점은 미래지향적인 LED 헤드램프 디자인 뿐만 아니라 HID보다 더 낮은 전력을 쓰기 때문에 연비가 높아지고 폭설, 폭우, 안개 등 악천후에서 할로겐 HID 헤드램프보다 선명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헤드램프 뿐만 아니라 데이라이트, 리어램프 그리고 실내등까지 모두 LED가 적용된 NX 300h는 주간에는 커다란 스핀들 그릴과 직선과 곡선이 조화되어 우락부락한 남성미를 과시하고 야간에는 LED 헤드램프에서 빛을 내며 NX 300h를 아름다운 보석처럼 보여준다.

마치며

NX 300h는 도심주행에 특화된 목적이 분명한 SUV 모델이다. 만일 장거리 고속도로 주행 빈도가 많다면 NX 300h의 낮은 연비에 실망할 것이다.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NX 300h 대신 디젤 엔진을 탑재한 타사 SUV 모델들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도심 출, 퇴근 용도는 물론 학교 다니는 자녀들을 통학시키거나 쇼핑 등 도심 주행 비율이 높다면 NX 300h는 비록 하이브리드 혜택을 받지 못하지만 시내 주행에서 높은 연비는 물론 아주 조용한 정숙성으로 운전자를 크게 만족시켜줄 것이다.

NX 300h는 두 가지 트림이 있으며 슈프림 - 5,680만원, 익스클루시브 - 6,38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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