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F 제네시스쿠페 예선 경기에 이어 프로 세미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예선 경기가 진행 되었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처럼 1차 예선 후 상위 40%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코리안 랩이 진행되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1차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멘토 역할을 했던 서한-퍼플 모터스포트 권봄이 선수가 1분34초271의 기록으로 가장 빨랐다. 2위는 스쿠라 모터스포츠 여찬희, 3위는 같은 팀 소속 이경국 선수, 4위는 바보몰-프리미엄레시피 서호성 선수, 5위는 윤병식 선수, 6위는 팀 챔피언스 전난희 선수, 7위는 채석원 선수가 차지하면서 상위 성적을 낸 7명의 선수가 코리안 랩 이벤트에 진출하였다.

1차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권봄이 선수는 코리안 랩에서도 1분34초309의 기록으로 서호성 선수 다음으로 빠른 기록을 세우며 결선 경기두 번째 그리드를 획득했다. 지난 KSF 개막전 우승자였던 서호성 선수는 1분33초990의 빠른 기록으로 결선 경기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우승 티켓을 예약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팀 소속 없이 개인 출전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먼저 코리안 랩을 시작한 채석원 선수가 1분34초982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 1차 예선 때보다 약 0.6초 앞당겨 선전했지만 경기 시간보다 피트에 2분 늦게 진입하는 바람에 실격되는 안타까운 상황도 연출되었다.
결선 경기는 27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