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4일 용인 팀 캠프에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투입할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로써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은 2011시즌 CJ슈퍼레이스 첫 경기 출전 이후 2년 반 만에 다시 CJ 슈퍼레이스 경기에 참가하게 되었다.
슈퍼6000 클래스의 레이스카는 스톡카라는 명칭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출전 선수는 조항우 감독 겸 선수로 2008년 슈퍼6000 클래스 원년챔피언을 달성한 경력이 있으며 조항우 선수는 이달 29일에 열리는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6라운드에 첫 출전을 하게 된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상태이며 KSF와는 별도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여하기 위해 이달 초 서킷에서 테스트 주행을 마치고 현재 모든 경기준비를 마무리 지었다.

조항우 감독 겸 선수는 '5년 만에 복귀하는 자리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 원년 챔피언이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경기에 임하겠다. 팀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완벽하게 차량을 셋팅해주었고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복귀전이 될 이번 6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