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접하는 목걸이와 팔찌 그리고 반지를 통틀어 주얼리(jewelry)에 포함이 된다. 주얼리는 흔히 보석의 영어 단어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장신구 액세서리도 주얼리에 포함이 된다. 그리고 이런, 주얼리를 디자인하는 사람을 주얼리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주얼리 디자이너가 보는 자동차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독자와 함께 하고 싶은 탑라이더는 고객의 가치를 올려주고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자인을 개발하여 주얼리를 제작하는 베가캘리 주얼리의 대표 원채영 대표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소형SUV 뉴 코란도C를 동반 시승해 보았다. 시승코스는 종로에서 삼청동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를 주행 후 다시 종로 일대로 돌아가는 코스였다.
기아 로체를 소유하고 있는 원채영대표는 코란도C 시승하면서 "핸들이 가볍고 부드럽다"며, "힐을 신고 운전해도 불편하지 않아 여성이 운전하기에 편하고 부담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승 후 원채영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자세한 코란도C의 시승소감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채영입니다. 저는 주얼리 디자이너에요. 베가캘리 주얼리라는 디자인컴퍼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지는 3년 정도 되었고요. 다양한 주얼리 디자인을 해서 패션잡화 브랜드에 공급하기도 하고 직접 디자인을 해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꿈이 있다면 저는 지금 주얼리와 겸해서 문화마케팅 문화예술경영을 공부하고 있는데 갤러리 활동 및 갤러리에서 주얼리를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미적이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제품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시나요?
기아자동차의 로체를 소유하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는 자동차를 자주 운전하지 못해요. 하지만 자동차에 아주 관심이 많아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카센터를 운영해서 자동차는 어릴 때부터 봐왔거든요.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셨는지 그리고 동호회 활동이나 모터쇼 등 자동차행사도 많이 관람 하시나요?
특별히 자동차 쪽에 활동을 하진 않지만 아는 분들이 모델로 활동하다 보니까 자동차에 관심이 가서 유심히 보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정말 꿈꾸던 드림카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지금 현실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차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어릴 때부터 제가 미니카를 가지고 놀았고 위에 친 오빠가 있어서 같이 모터를 다루기도 했고 카센터에서 자동차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때부터 페라리를 좋아했고 지금 타보고 싶다면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타보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구매하고 싶은 차는 오늘 시승했던 뉴 코란도C 굉장히 좋은 거 같아요. 코란도C의 레드컬러로 사면 페라리의 레드와 뉴 코란도C의 레드가 느낌이 다르겠지만요.
가솔린이나 디젤 둘 중에 어떤 차를 선호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가솔린이나 디젤이나 별차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운전하다 보니까 소음에 예민해지게 되고 그런 이유로 가솔린 차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주얼리 디자이너 눈으로 본 뉴 코란도C 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파란색 뉴 코란도C를 보면 사파이어 원석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라인이 예쁘게 떨어져 있다고 느꼈고요. 어떻게 곡선을 잘 나타내고 어떻게 직선을 잘 표현해서 조형 감을 갖느냐가 중요한데 SUV는 어떻게 보면 둔해 보일 수도, 딱딱해 보일 수도 있거든요.그런데, 뉴 코란도C는 여성들이 타고 싶게끔 날렵하고 세련되게 나온 거 같아요. 선이 예쁜 자동차 같아요.
자동차 모양 혹은 자동차와 연관된 주얼리디자인은 생각 없으신지?
디자인 해주고 있는 코스매틱 브랜드가 있거든요. 그 브랜드에서는 실적에 우수한 딜러에게 자동차를 포상해서 실적을 인정받는 회사가 있는데요. 우수한 실적을 올려 자동차를 포상 받는 꿈을 꾸면서 차를 받고자 하는 마음을 배지로 표현을 하세요. 정말 핑크색 자동차 배지를 달고 다니면서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핑크색을 입힌 모양이 예쁜 자동차를 배지나 브로치, 반지에 적용되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뉴 코란도C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보실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뉴 코란도C를 밖에서 봤을 때 굉장히 팬시하다라는 말이 맞을 거 같아요. 디자이너가 보았을 때 곡선라인이 예쁘게 떨어져 있더라고요. 투박하지 않고 날렵해 보이고, 여자가 탈 때 SUV가 어떻게 보면 멋스럽지 않을 수도 있는데 뉴코란도C는 여자가 타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운전해보니 느낌 어떠신가요?
직접 운전해보니까 기존에 운전한 차량과 비교 시 확실히 소음이 노출된다는 부분도 있었고 SUV라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SUV의 특유의 장점이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게 핸들조작이 가능했고 무겁지 않고 쉽게 운전을 한다? 그러니까 지형의 굴곡을 몸으로 잘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안정감이 좋은 거 같아요
뉴 코란도C를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안정감 있다. 편안하다. 팬시하다 라는 느낌이 맞을 거 같아요. 셔츠 하나 입고 가볍게 운전해서 타고 싶은 차..
원채영 대표는 인터뷰 이후 다시 종로에 있는 회사로 돌아갔으며 다음날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그녀는 뉴 코란도C 디자인을 보고 뉴 코란도C는 펜시하고 라인이 예쁘며 사파이어 원석 같은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주얼리 디자이너인 그녀가 뉴 코란도C를 보는 눈이 예사롭지 않았는데 뉴 코란도C를 보고 어떠한 주얼리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