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5일부터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3 제네바모터쇼’에 내놓을 투싼ix(유럽명 ix35)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투싼ix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LED 주간주행등과 바이-제논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변경된 것 외에는 이전 모델과 비슷하다.
실내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과 동일하게 이전 모델의 디자인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세부적인 구성 변화만 이뤄졌다. 또 현대차에 따르면 실내에 사용된 소재와 마감이 크게 개선됐고 새로운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적용됐다.

엔진은 기존 2.0리터 세타 가솔린 엔진 대신 2.0리터 누우 GDi 엔진이 장착된다. 2.0리터 디젤 엔진은 R엔진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EGR)의 성능을 개선시킨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LP-EGR)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현대차 투싼ix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세부적인 제원은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출시예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