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독한 내구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 최고급 스포츠카가 도쿄오토살롱에서 공개됐다.
도요타는 11일에서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2013 도쿄오토살롱’에 렉서스 LFA 레이싱카를 전시했다.
렉서스 LFA 레이싱카는 지난해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최된 ‘제 40회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도요타 모터스포츠단 가주 레이싱(GAZOO Racing)팀 소속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렉서스 LFA 레이싱카는 4000~6250cc까지 출전할 수 있는 ‘SP8’ 클래스에서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했으며 총 169대가 참가한 결승레이스에서 종합 15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LFA는 최고출력 5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지만 레이싱카는 최고출력은 500마력으로 낮췄다. 최고출력 보다는 연료효율과 내구성 위주의 세팅을 감행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향후 직원들의 지속적인 뉘르부르크링 참가를 통해서 ‘보다 좋은 차 만들기’을 위한 인재양성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