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을 위해 제작된 전기차도 튜닝을 통해 강인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닛산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 ‘2013 도쿄오토살롱’에서 전기차 리프에 과감한 바디킷이 적용된 리프 니즈모를 공개했다.
대개 전기차에는 공기저항을 중시한 디자인과 친환경 콘셉트에 부합되도록 무난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순수 전기차의 경우는 더욱 이런 경향이 높다.
리프는 닛산의 순수 전기차로 대표적인 친환경차다. 하지만 니즈모는 리프에 퍼포먼스 패키지를 적용해 과감한 디자인을 연출하면서 얌전하고 무난한 전기차의 이미지를 바꿔놓았다.
앞뒤범퍼와 사이드스커트를 적용하고 그 곳에 탄소섬유를 사용했다. 또 아웃사이드미러도 탄소섬유로 제작해 단순한 드레스업이 아닌 경량화 작업도 진행했다. 니즈모 퍼포먼스 패키지 전용 휠이 적용됐고 스포츠버킷시트도 장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