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모터스포츠를 담당하는 니즈모의 기술력이 녹아든 370Z가 공개됐다.
닛산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린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 ‘2013 도쿄오토살롱’에 ‘370Z 니즈모’를 내놀았다.
370Z 니즈모는 370Z 중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로 닛산의 모터스포츠를 담당하는 니즈모의 기술력이 담겨있다. 일반 370Z는 33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지만 니즈모 버전은 최고출력 355마력, 최대토크 38.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초경량 단조 알로이휠이 적용되며 전용 배기시스템과 ECM이 적용된다.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만 장착되며 기어를 내릴 때 ‘힐앤토’ 효과를 내주는 ‘싱크로레브 매치(SynchroRev Match)’가 적용된다.
이밖에 실내는 곳곳은 알칸타라 소재의 가죽으로 마감됐으며 레카로 스포츠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한편 니즈모(Nismo)는 닛산의 모터스포츠를 책임지는 닛산의 자회사로 모터스포츠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을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