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국제전람센터(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2 베이징모터쇼’에 도요타 렉서스 브랜드를 합쳐 총 50개 차종을 출품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 전기차(EV) 등 16개의 친환경 모델을 출품, 전체 차종의 30% 이상을 차지, 미래 친환경 차량에 있어 도요타의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요타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도요타 연구개발센터(TMEC, Toyota Motor Engineering & Manufacturing China)에서 개발중인 하이브리드 유닛을 탑재한 운동쌍경(雲動双擎)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도요타가 지난해 도쿄모터쇼에서 선보인 Fun-Vii 콘셉트카와 개인 이동수단인 아이리얼, 휘 등도 전시된다.
이밖에 FT-EVⅢ 전기 콘셉트카, 렉서스 LF-LC 콘셉트카 등을 중국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