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모터쇼에서 공개한 SUV 콘셉트카가 리터당 55.6km의 우수한 연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2012 제네바 모터쇼(82n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디젤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크로스 쿠페’를 선보였다.

크로스 쿠페는 TDI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통해 동력을 전달한다. 유럽기준 평균 연비는 리터당 55.6km에 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6g/km에 불과하다. 또 최고출력은 306마력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220km에 이를 정도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 전기모터를 이용해 순수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