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美 모터쇼서 쉐보레 크루즈 기반의 콘셉트카 공개

GM, 美 모터쇼서 쉐보레 크루즈 기반의 콘셉트카 공개

발행일 2012-01-10 10:54:56 김상영 기자

한국GM은 GM이 9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2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 크기(약 2525평)의 전시 공간에 쉐보레, 캐딜락, 뷰익 ,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 산하 제품들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GM은 프레스데이에서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의 고성능 해치백 모델인 '쉐보레 소닉 RS(국내명 아베오)' 양산 모델과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담은 혁신적인 콘셉트카 2종을 비롯해,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 앙코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 쉐보레 콘셉트카 트루(Tru) 140S

쉐보레가 선보인 2종의 콘셉트카인 '코드(Code) 130R'과 '트루(Tru) 140S'는 미래 주요 고객이 될 젊은 세대와 영감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차를 주제로 제작됐다. 세단의 기능성을 가진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가 보여주는 IT기술, 높은 연비 등 이 시대의 젊은 세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쉐보레 콘셉트카 코드(Code) 130R은 새로운 메탈릭 레드 컬러와 무광 골드 휠을 적용해 전통적인 쉐보레 퍼포먼스 스타일링을 구현한 4인승 후륜구동 쿠페(Coupe) 모델로 다부지고 공격적인 전면부와 쉐보레 특유의 펜더라인, 직선으로 뻗은 측면 디자인을 주제로 한다.

▲ 쉐보레 콘셉트카 코드(Code) 130R

코드(Code) 130R은 구동 시스템으로 터보 엔진과 이어시스트(eAssist) 기술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제동 및 감속 시에는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해 연비를 개선하고 가속성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우수한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터보 엔진의 탁월한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쉐보레 콘셉트카 트루(Tru) 140S는 4인승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이며,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이 콘셉트카는 매력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스포츠카를 주제로 탄생했다.

무광 화이트 컬러 바디와 퍼포먼스 크롬 휠을 적용한 트루(Tru) 140S는 '자신감 넘치고 이국적이며, 고급스럽고 빠른' 느낌을 모티프로 디자인됐으며, 글로벌 쉐보레 준중형차 크루즈(Cruze)의 플랫폼에 기반했다.

트루(Tru) 140S는 직분사 엔진 기술 및 엔진스톱-스타트 기능 등 주로 고급차량에 사용되어 온 첨단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에 적용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내연 기관 기술과 전기차 기술의 조화를 제시한다.

▲ 쉐보레 소닉 RS

2013 쉐보레 소닉 RS 이번에 공개된 쉐보레 소닉 RS는 지난 2010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바 있는 소닉 RS 콘셉트카를 양산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한국GM에서 개발을 주도한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소닉(Sonic, 국내판매명: 아베오)'의 퍼포먼스 해치백 모델이다.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소닉 RS는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쉐보레 소닉 RS는 기존 소닉의 젊고 혁신적인 내외관 디자인, 다이내믹한 핸들링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Ecotec)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하며, 소닉은 북미 시장 소형차 중 처음으로 터보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밖에도 GM은 이번 모터쇼에서 270마력 2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한 컴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와 뷰익의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앙코르(Encore)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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