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1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할 포드와 링컨의 주요 모델을 공개했다.
포드의 이번 모터쇼 핵심 차종은 ‘올-뉴 퓨전’이다. 기존의 퓨전에서 진일보한 연비와 기술, 디자인을 통해 중형 세단에 대한 기대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모델이라고 포드코리아 측은 강조했다.

‘올-뉴 퓨전’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모두 구현한 최초의 중형 세단으로 각 모델 모두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 차선이탈 방지 장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주차 보조 시스템, 마이포드 터치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소형 SUV인 ‘올-뉴 이스케이프’는 향상된 연료효율과 날렵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핸즈프리 리프트케이트, 액티브 주차 보조 시스템, 마이포드 터치, 마이키, 액티브 그릴 셔터, 토크 벡터링 컨트롤, 커브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이밖에 포드와 링컨은 ‘포커스 일렉트릭’, ‘C-MAX', ‘플렉스’, ‘머스탱’, ‘포커스 ST', 'F-150', ’링컨‘ 등 다양할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포드의 연비 강화 및 친환경 정책, 스마트 기술에 대한 노력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