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후륜구동 4도어 스포츠세단 콘셉트카의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13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기아차는 후륜구동 4도어 스포츠세단 ‘KED-8(프로젝트명)’을 내놓는다. KED-8은 유럽 디자인 센터에서 완성된 콘셉트카로 강력하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새로 공개된 사진에는 KED-8의 실내를 포함한 전체적인 외관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내는 D컷 스타일의 스티어링휠이 눈에 띄며 기어변속레버인 패들시프트가 장착된 모습이다. 계기판의 속도계 중앙에는 큼지막한 디지털 속도계가 자리 잡고 있다. 외관의 앞뒤문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열리는 '수어싸이드 도어'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KED-8의 자세한 제원 및 성능 등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