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페라리 SF90 스파이더, 손쉬운 1000마력 드림카

[시승기] 페라리 SF90 스파이더, 손쉬운 1000마력 드림카

페라리 SF90 스파이더를 시승했다. SF90 스파이더는 SF90 스트라달레의 오픈탑 모델로, 쿠페와 대등한 성능을 구현하면서 14초만에 열거나 닫을 수 있는 전동식 하드탑을 적용해 드림카의 가치를 더했다. 이상적인 보디 컨트롤을 통해 1천마력 괴물을 손쉽게 다룰 수 있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제조사로 브랜드 가치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페라리가 스쿠데리아 페라리 레이싱 팀 운영을 위해 로드카 생산을 시작

수입차 시승기김한솔
[시승기] 혼다 오딧세이, 툴레 루프탑 텐트와 환상 콜라보

[시승기] 혼다 오딧세이, 툴레 루프탑 텐트와 환상 콜라보

혼다 오딧세이, 툴레 루프탑 텐트 버전을 시승했다. 혼다 오딧세이는 8인승 미니밴으로, 다인 승차시에도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확보했는데, 여기에 루프탑 텐트를 적용해 편리한 오토캠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조합의 편의성과 활용성은 대형 SUV를 한참 앞선다. 최근 자동차 트렌드 중 하나는 루프탑 텐트다. 캠핑 수요가 늘어나면서 빠른 설치와 보관 편의성 등 다양한 이유로 루프탑 텐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다양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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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완성도 높은 서스펜션 '인상적'

[시승기] 트레일블레이저, 완성도 높은 서스펜션 '인상적'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RS를 시승했다.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는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임과 함께 11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요하는 등 실내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스펜션 완성도와 새차 냄새가 없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글로벌 전략 모델로 지난 2020년 선보였다. 헤드램프를 역전 배치한 공격적인 디자인과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동급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동식 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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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교과서적인 패밀리 SUV

[시승기]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교과서적인 패밀리 SUV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하이랜더는 토요타 준대형 SUV로 국내 사양은 2열 캡틴 시트를 갖춘 7인승, 2.5리터 자연흡기 하이브리드다. 하이랜더는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탑재됐으며, 패밀리 SUV에 최적화된 승차감이 강점이다. 고급감은 조금 아쉽다. 하이랜더는 2000년 4월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했다. 국내 투입된 하이랜더는 2019년 데뷔한 4세대로 최근 미국 판매가 시작된 2023년형 최신 모델이다. 하이랜더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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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매력적인 승차감과 도강 실력

[시승기] 레인지로버 스포츠, 매력적인 승차감과 도강 실력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를 시승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0년만에 선보인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상위 모델인 레인지로버의 장점을 대부분 담아냈다.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승차감, 그리고 시트의 안락함은 동급 최고 수준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2023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상반기 299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36.8% 성장했다.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풀체인지 모델이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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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K9 4X, 6천만원대 플래그십의 가치

[시승기] 기아 K9 4X, 6천만원대 플래그십의 가치

기아 K9 3.8 4X를 시승했다. 더 뉴 K9은 2021년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대형세단 고유의 안락함을 통해 장거리 고속주행이 잦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다. 기아 K9은 지난 2012년 1세대 K9(KH), 2018년 2세대 K9(RJ)이 선보였다. 전장 5미터를 넘어서는 대형급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 그리고 최신 수입차와 대등한 첨단 편의장비를 갖추고도 가격은 BMW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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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포드 레인저 랩터, 온로드에서도 인상적 퍼포먼스

[시승기] 포드 레인저 랩터, 온로드에서도 인상적 퍼포먼스

포드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를 시승했다. 신형 레인저 랩터는 지난 3월 출시된 풀체인지 모델, 신형 레인저의 퍼포먼스 모델로 전용 내외관 디자인과 서스펜션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물론 온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감각을 보여줘 인상적이다.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레저용 픽업트럭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G모빌리티에서는 렉스턴 스포츠를, GM 한국사업장은 미국에서 생산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시에라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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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기아 EV9 4WD, 차박 마니아를 위한 끝판왕

[시승기] 기아 EV9 4WD, 차박 마니아를 위한 끝판왕

기아 EV9 4WD를 시승했다. EV9은 기아의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로 대형 SUV 차체에 3열 6~7인승 구조를 갖춘 신개념 전기차다. 고가 전기차에 어울리는 우수한 정숙성과 승차감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보조장치 동작이 정교하며, 레벨3 자율주행 HDP 완성도가 기대된다. 기아의 전기차 출시 행보가 남다르다. 기아는 오는 2025년부터 출시되는 풀체인지 신차를 모두 전기차로 채울 예정으로, 2030년부터 전기차만 출시할 현대차보다 5년 빠른 전동화를 계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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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RX500h, 주행성능 강조한 퍼포먼스 SUV

[시승기] 렉서스 RX500h, 주행성능 강조한 퍼포먼스 SUV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RX500h F SPORT Performance를 시승했다. 신형 RX500h는 RX의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터보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통해 371마력을 발휘한다. 특히 전통적인 정숙성과 실내 고급감, 여기에 주행성능 향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렉서스 RX는 럭셔리 SUV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모델로,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BMW X5, 벤츠 GLE 등을 제치고 중형 럭셔리 SUV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형 럭셔리 세단에서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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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X3 M, 가성비로 경쟁 모델 압도

[시승기] BMW X3 M, 가성비로 경쟁 모델 압도

BMW 뉴 X3 M 컴페티션을 시승했다. 뉴 X3 M 컴페티션은 X3 부분변경(LCi) 기반의 고성능 SUV다. 뉴 X3 M 컴페티션은 일상 주행과 스포티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승차감과 엔진 성능을 특징으로 국내 고객 선호 옵션이 대거 적용됐다. 다만 감성적인 부분은 아쉽다. X3 M은 3세대 X3부터 처음 도입된 고성능 M이다. X3는 콤팩트 SUV로 벤츠 GLC가 대표적인 경쟁 모델이다. X3 M은 AMG GLC 63 4MATIC을 정조준한다. BMW코리아는 2021년 말 뉴 X3 M 출시 당시 기존과 다르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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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뉴 푸조 408, 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패밀리카

[시승기] 뉴 푸조 408, 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패밀리카

뉴 푸조 408을 시승했다. 푸조 408은 C세그먼트 신차로, 베이비 스포츠카로 불리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세단과 SUV의 강점을 겸비한 활용성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에서는 가장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 승차감을 통해 입문형 수입차로 매력적인 선택지다. 최근 자동차시장은 크로스오버 열풍이라고 얘기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인 3박스 세단과 SUV의 형태를 벗어나, 세단은 전고를 높인 크로스오버의 형태로, SUV는 전고를 낮추고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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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크라운, 유럽차 연상되는 플래그십 CUV

[시승기] 토요타 크라운, 유럽차 연상되는 플래그십 CUV

토요타 크라운 2.5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크라운은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로, 국내에는 크로스오버 모델이 먼저 선보였다. 사륜구동과 21인치 휠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실연비를 보여주고, 특히 348마력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갖췄다. 토요타 크라운(CROWN)의 사전적 의미는 왕관이다. 크라운은 토요타의 상징적인 모델로 토요타의 고급차 라인업을 대표한다. 국내에서 현대차 그랜저와 비교되는 이유다. 197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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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코나 전기차, 운동성능 뛰어난 전천후 패밀리카

[시승기] 코나 전기차, 운동성능 뛰어난 전천후 패밀리카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전기차)를 시승했다. 2세대 코나 전기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보인 신차로, 1세대 대비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굽은 길 주행성능은 여전히 뛰어난 모습니다. 현대차는 1세대 코나 전기차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소형 SUV 차체에 대용량 배터리팩을 적용해 일상주행을 소화할 수 있는 현대차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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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쿨맨&뉴 아레나, 완성도와 고급감 업

[시승기] 렉스턴 스포츠 쿨맨&뉴 아레나, 완성도와 고급감 업

KG모빌리티(구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과 렉스턴 뉴 아레나를 시승했다. 새롭게 출시된 두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급감을 높인 상품성 개선(PE) 모델로, 본질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온오프로드 승차감 개선은 주목할 만 하다.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둥지를 옮긴 상황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오른 토레스 이후의 모델 라인업 개선은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원하는 방향이다. 특히 SUV 수요가 꾸준히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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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승차감과 정숙성 변화

[시승기]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승차감과 정숙성 변화

현대자동차 쏘나타 디 엣지 1.6 터보와 N라인(2.5 터보)을 시승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부분변경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멀 모델의 경우 승차감이 부드러운 방향으로 변경됐으며, 고속주행시 정숙성이 대거 향상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8세대 쏘나타(DN8)는 지난 2019년 3월 국내에 출시됐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신사양으로 무장한 8세대 쏘나타는 출시 첫해 월 8천여대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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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4 컨버터블 xDrive, 디자인은 거들뿐

[시승기] BMW M4 컨버터블 xDrive, 디자인은 거들뿐

BMW M4 컴페티션 xDrive 컨버터블을 시승했다. M4 컴페티션 xDrive 컨버터블은 전면부 수직형 그릴과 상징적인 주간주행등 등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M4 특유의 퍼포먼스와 오픈 에어링 조합이 만족스럽다. 특히 저속 승차감이 좋다. 일부 편의 사양 기능은 아쉽다. BMW는 지난 세대 M3(코드명 F80)부터 전통적인 M3 모델명에 M4를 추가해 M3는 세단형, M4는 쿠페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대 M4 컨버터블은 하드탑에서 소프트탑으로 변경돼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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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 가성비 7인승 SUV

[시승기]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 가성비 7인승 SUV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가솔린)를 시승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TSI는 5인승 SUV 티구안의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린 3열 7인승 SUV 모델로, 가솔린 엔진을 통한 정숙성과 경쾌함이 특징이다. 특히 고속주행에서의 높은 효율성과 안정감은 눈에 띄는 강점 중 하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내 모델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주력 모델인 티구안 TDI를 비롯해 티구안 올스페이스 TDI와 TSI, 투아렉, 골프 TDI와 GTI, 제타 TSI, 아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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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혼다 신형 CR-V, 중형 SUV 넘보는 업사이징

[시승기] 혼다 신형 CR-V, 중형 SUV 넘보는 업사이징

혼다 신형 CR-V 터보를 시승했다. 신형 CR-V는 풀체인지 모델로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과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신차다. 특히 동급에서 가장 넓은 수준의 2열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은 중형 SUV를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높은 실연비와 거주성은 패밀리카로 부족함이 없다. 혼다코리아에게 2023년은 주력 모델 라인업 교체가 진행되는 중요한 시기다. 신형 CR-V를 시작으로, 신형 CR-V 하이브리드, 신형 어코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 신형 파일럿 등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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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알핀 감성 스포츠세단

[시승기] SM6 TCe 300 인스파이어, 알핀 감성 스포츠세단

르노코리아자동차 SM6 TCe 300 인스파이어(INSPIRE)를 시승했다. SM6 인스파이어는 2024년형 모델에 신설된 신규 트림으로, 고성능 엔진과 다크 익스테리어 컨셉이 적용됐다. 특히 강화된 NVH 성능과 부드러워진 승차감과 함께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만족감이 크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형 SM6 출시와 함께 일부 트림에 변화를 줬다. 1.3 터보의 TCe 260 트림은 필(2850만원), RE(3240만원), 1.8 터보의 TCe 300 인스파이어(3680만원)는 기존 프리미에르를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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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토요타 GR 수프라, 마력 무게비는 포르쉐 911

[시승기] 토요타 GR 수프라, 마력 무게비는 포르쉐 911

토요타 스포츠카 GR 수프라를 시승했다.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을 컨셉트로 개발된 모델로, 출시 초기보다 강력해진 387마력 엔진과 1525kg의 경량화 차체는 7천만원대 수입차 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코너링에서의 운전 재미가 인상적이다. 토요타코리아는 최근 젊은 소비자를 위한 스포츠카 출시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후륜구동 기반 수동변속기 스포츠카 GR 86과 고성능 스포츠카 GR 수프라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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