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닛산 리프, 국산차 가격의 수입 전기차

[시승기] 닛산 리프, 국산차 가격의 수입 전기차

닛산의 전기차 신형 리프를 시승했다. 신형 리프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 리프의 2세대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통한 안전성과 e-페달을 비롯한 전기차에 특화된 편의사양이 강점이다. 특히 대표 수입 전기차임에도 2천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해 합리적이다.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회사, 바로 닛산이다. 닛산의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40만대에 달한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는 테슬라가 대표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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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SM6 LPG, 경차보다 경제적인 중형세단

[시승기] SM6 LPG, 경차보다 경제적인 중형세단

르노삼성 SM6 LPe를 시승했다. SM6 LPe는 LPG차 규제 철폐 이후 출시된 첫 번째 LPG차로 기존 LPG차와 달리 최상위 옵션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선된 서스펜션과 정숙성, 경차 수준의 유류비를 통해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주목되는 신차다. 르노삼성은 일반판용 SM6 LPe를 선보이며 동일 배기량 가솔린 모델 GDe 대비 130~150만원 낮은 가격을 책정했다. SM6 프라임과 동일한 파워트레인 하드웨어를 적용하고, 단가가 높은 도넛 탱크를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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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쏘나타, 착한 원가절감의 결과

[시승기] 신형 쏘나타, 착한 원가절감의 결과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를 시승했다.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을 비롯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편의사양에 있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제한된 원가 내에서 차를 만들어야 하는 대중차 브랜드로서는 인상적인 변화다.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8세대 쏘나타를 살펴봤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를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라고 명명했다. 기존 양산차에 적용되지 않았던 다양한 첨단 사양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는 개인화 프로필,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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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이상적인 밸런스

[시승기]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이상적인 밸런스

볼보 크로스컨트리(V60)를 시승했다. V90 크로스컨트리에 이어 선보인 V60 크로스컨트리는 신규 플랫폼 적용을 통한 넓은 실내공간, SUV 수준의 최저지상고를 통한 험로 주행성능, 동급 경쟁차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바워스&윌킨스 오디오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전체 판매량의 20%를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으로 채울 예정이다. 연간 판매목표 1만대 중 1800대를 V90과 V60, V40 크로스컨트리로 채울 예정이다. 2018년 크로스컨트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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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신형 코란도, 정숙성과 승차감이 강점

[시승기] 신형 코란도, 정숙성과 승차감이 강점

쌍용차 신형 코란도를 시승했다. 서브네임 뷰티풀로 명명된 신형 코란도는 화려한 내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최신 운전보조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방음과 서스펜션 셋업에 공을 들여 고급스러운 주행감각을 연출한다. 쌍용차의 핑크빛 미래가 기대된다. 쌍용차는 코란도C 출시 후 8년만에 풀체인지 모델 신형 코란도를 출시했다. 약 4년여의 시간 동안 3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된 모델이다. 안팎으로 어려웠던 쌍용차가 막대한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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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폭스바겐 아테온, 스타일에 공간까지 만족

[시승기] 폭스바겐 아테온, 스타일에 공간까지 만족

폭스바겐 아테온을 시승했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최근 유행하는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스타일을 강조했다. 특히 284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넓은 2열 공간을 확보해 패밀리카로 부족함이 없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파사트 GT, 파사트 TSI에 이어 아테온까지 출시하며 라인업을 발빠르게 확대했다. 올해에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 해치백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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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닛산 엑스트레일, 가성비로 국산차까지 조준

[시승기] 닛산 엑스트레일, 가성비로 국산차까지 조준

닛산 엑스트레일을 시승했다. 한국닛산이 국내에 신규 도입한 더 뉴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토요타 라브4, 혼다 CR-V와 경쟁하는 준중형 SUV로 동급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정숙성과 2열 거주성은 주목할 만 하다. 한국닛산은 2019년 첫 번째 신차로 엑스트레일을 선택했다. 엑스트레일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링 SUV로 최근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 디자인이 개선됐다. 헤드램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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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DS7 크로스백, 3시리즈나 C클래스의 대안

[시승기] DS7 크로스백, 3시리즈나 C클래스의 대안

DS 브랜드의 플래그십 DS7 크로스백을 시승했다. DS7 크로스백은 럭셔리 준중형 SUV로 푸조 3008, 폭스바겐 티구안과 유사한 차체와 실내공간과 함께 비교적 고급화된 디자인과 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와 해외에서의 경쟁 모델로는 BMW X1이 손꼽힌다. DS는 푸조와 시트로엥을 보유하고 있는 PSA그룹의 럭셔리 브랜드로 지난 2014년 시트로엥에서 독립했다. DS7은 브랜드 독립과 함께 신설된 DS 디자인팀이 만든 첫 번째 모델로 3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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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존재감의 극치

[시승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존재감의 극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시승했다. 압도적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에스컬레이드는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수입 SUV 중 가장 큰 덩치와 420마력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하고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납득 가능한 연비와 고속에서의 주행감각은 인상적이다. SUV가 넘쳐나는 SUV 전성시대에도 유독 돋보이는 모델들이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벤츠 G클래스는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프레임보디 기반의 견고한 차체를 통해 럭셔리 SUV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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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캐딜락 XT5, 부드럽고 안락한 중형 SUV

[시승기] 캐딜락 XT5, 부드럽고 안락한 중형 SUV

캐딜락 XT5 플래티넘을 시승했다.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캐딜락 SUV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XT5는 벤츠 GLC, BMW X3, 볼보 XC60과 경쟁하는 모델로 경쟁차 대비 큰 차체와 고급스러운 실내 구성이 특징이다. 편안한 승차감을 지녀 여성 운전자들에게 추천한다. 최근 6천만원대 수입 SUV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해당 시장에는 벤츠 GLC, BMW X3, 볼보 XC60 등 풀체인지를 거친지 2년 이내의 신차가 포진하고 있어 디자인과 상품 경쟁력이 높다. 이들은 벤츠 E클래스, BMW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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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팰리세이드, 차별화된 주행감각이 강점

[시승기] 팰리세이드, 차별화된 주행감각이 강점

현대차 팰리세이드 디젤 2.2 HTRAC을 시승했다. 팰리세이드는 올해 하반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대형 SUV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성능이 강조됐다. 특히 싼타페의 플랫폼을 사용했지만 실주행에서는 전혀 다른 주행감각을 연출하는 등 차별화된 셋업이 돋보인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해 파란을 예고했다. 특히 사전계약 개시 첫날에만 총 3468대가 계약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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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지프 컴패스, 의외성으로 뭉친 오프로더

[시승기] 지프 컴패스, 의외성으로 뭉친 오프로더

지프 올 뉴 컴패스를 시승했다. 풀체인지를 거치며 체급을 올린 올 뉴 컴패스는 3천만원대 국내 수입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사륜구동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험로 주행성능 갖춘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바야흐로 SUV 전성시대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가 SUV 라인업 늘리기에 혈안이 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소비자들이 전통적인 세단보다 SUV를 선호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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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제네시스 G90, 디자인만 변한게 아니다

[시승기] 제네시스 G90, 디자인만 변한게 아니다

제네시스 G90 3.3T HTRAC을 시승했다.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인 G90는 디자인의 변화 외에도 개선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과 차선유지보조를 적용하고, ISG 시스템을 신규 적용하는 등 변화가 가미됐다. 특히 실내 소재와 컬러의 개선을 통한 고급감 향상은 눈에 띈다.EQ900에서 G90의 변화를 두고 제네시스는 신차급 디자인 변화라고 표현했다. G90는 플랫폼이 그대로 유지됐지만 차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전후면 디자인이 크게 변해 기존 모델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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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더 뉴 말리부,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시승기] 더 뉴 말리부, 변화의 핵심은 파워트레인

쉐보레 더 뉴 말리부 2.0 터보, 1.35 터보, 1.6 디젤을 시승했다. 서울과 인제 스피디움까지의 고속주행은 말리부 2.0 터보로, 서킷에서의 주행은 1.35 터보와 1.6 디젤로, 그리고 80m 드래그 레이스를 통해 1.35 터보와 기존 1.5 터보와의 가속력 차이를 비교했다. 부분변경된 더 뉴 말리부는 내외관 디자인 외에도 디젤 라인업을 신규 도입하고, 국산 중형차 최초로 3기통 다운사이징 터보엔진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시도됐다. 또한 2.0 터보와 1.6 디젤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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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 연료비가 절반

[시승기] 그랜저 LPG 하이브리드, 연료비가 절반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조금 특별한 버전, 로턴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그랜저IG LPG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로턴의 LPG 튜닝이 적용된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으로 LPG 연료를 사용해 연료비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 LPG차 시장은 택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RV차에 대한 LPG 사용제한이 풀리며 디젤차를 대신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법규상 경차와 하이브리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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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K3 GT, 스타일 더한 유럽형 패스트백

[시승기] K3 GT, 스타일 더한 유럽형 패스트백

기아자동차 K3 GT 5도어를 시승했다. K3 GT는 K3 기반의 고성능 모델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5도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고속주행에 특화된 단단한 서스펜션과 최신 운전보조장치, 넓은 실내공간이 강점으로 소형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K3 GT는 단종된 K3 쿱과 K3 유로를 계승하는 모델로 주행성능과 공간활용성을 함께 만족시킨다. K3 GT의 계약대수는 약 600여대로 5도어 구매자들의 비율은 80% 이상, GT 플러스 트림을 선택한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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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벤츠 CLS 400d, 젊은층을 위한 S클래스

[시승기] 벤츠 CLS 400d, 젊은층을 위한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LS 400d 4Matic을 시승했다. 더 뉴 CLS는 4도어 쿠페 세그먼트의 개척차 CLS의 3세대 모델로 6년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국내에 출시된 CLS 400d 모델은 신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이 적용돼 퍼포먼스와 효율성이 향상됐다. 온라인상으로 신형 CLS가 처음 공개됐을 때 많은 사람들은 디자인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실물로 접한 신형 CLS는 오히려 이전 세대 대비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난 모습이다. 도로를 달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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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어코드 터보 스포츠, 스포츠세단 원톱

[시승기] 어코드 터보 스포츠, 스포츠세단 원톱

혼다 10세대 어코드 터보 스포츠를 시승했다. 신형 어코드 라인업 중 가장 고성능 모델인 어코드 터보 스포츠는 동급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뛰어난 고속주행 성능이 특징으로 5시리즈나 E클래스와 비교해도 우수한 수준이다. 온 가족이 만족할 스포츠세단이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5월 풀체인지 모델인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10세대로 진화한 신형 어코드는 터보, 터보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각각 가성비, 스포츠성,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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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4천만원대 다크호스

[시승기] 아발론 하이브리드, 4천만원대 다크호스

토요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아발론은 새로운 플랫폼과 디자인, 개선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토요타가 지향하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의 정점에 있는 모델이다. 특히 주행질감과 연비를 함께 만족시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 토요타코리아는 올 뉴 아발론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 단일 트림으로 구성하고, 신규 장비를 대거 추가했음에도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공격적인 정책을 택했다. 세재 혜택이 적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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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랭글러 사하라, 온로드 섭렵한 오프로더

[시승기] 랭글러 사하라, 온로드 섭렵한 오프로더

지프 올 뉴 랭글러 사하라를 시승했다. 신형 랭글러는 11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모델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아이코닉 디자인은 유지한채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알루미늄 보디로 성능과 효율을 함께 높였다. 특히 향상된 고속안정성과 정숙성은 변화의 핵심이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SUV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글로벌 제조사들은 판매가 주춤한 세단 라인업을 대신해 촘촘한 SUV 라인업으로 고객들을 유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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