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용

[영상] 한국이 만든 쉐보레 말리부 보더니…세계 기자들 "놀랍다"

한국GM의 기술로 만들어진 쉐보레 말리부를 본 외국 기자들의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이전에 비해 훨씬 고급스럽고 잘 짜여진 디자인이 매력적이기 때문이었다. 지난달 19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한국 자동차들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한국GM이 기술력을 과시하는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쉐보레 부스에는 한국GM이 만든 콘셉트카 미래와 함께 쉐보레 말리부, 쉐보레 스파크 등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신차소식김한용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가보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가보니…"현대·기아차 열기 뜨겁네"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레스데이는 한층 늘어난 기자들이 몰려 들었다. 이제는 대부분 기자발표회에 입장하기가 쉽지 않다. 인터넷 매체의 수도 증가했지만 중국, 인도 및 동유럽 등 신흥 시장의 자동차 매체 기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수많은 기자발표회 중 가장 뜨거웠던 곳은 현대차 부스였다. 사실 독일 모터쇼에서 이같은 광경이 펼쳐지리라고는 생각치 못했기 때문에 직접 목격하고도 믿겨지지 않았다. 현대차는 예년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한국GM초대 사장 닉라일리,

한국GM초대 사장 닉라일리, "디자인 좋은 소형차 생산해야"

닉라일리 GM대우 초대사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IAA)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났다. 현재 유럽 GM의 사장을 맡고 있는 닉라일리는 한국차가 유럽에서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소비자들은 작은 차 위주의 소비와 CO2를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이 크게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작은 차를 만들더라도 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차를 만들면 제조사 입장에서도 오히려 수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래

이 사람을 만나다김한용
롤스로이스 고스트 리무진, '한뼘에 1억3천만원'

롤스로이스 고스트 리무진, '한뼘에 1억3천만원'

롤스로이스가 한국 시장에 최신형 '고스트 리무진'을 내놨다. 기존 고스트에 비해 뒷좌석 앞뒤 길이가 한뼘 가량 길어졌을 뿐이지만 가격은 1억3100만원이 올랐다. 롤스로이스 국내 공식 수입사인 롤스로이스모터카스서울은 29일 국내 시장에 신형 고스트 리무진(EWB)을 출시했다. 고스트 리무진은 전장 5569mm, 전폭 1948mm, 전고는 1550mm로 기존 모델 보다 길이를 170mm 늘려 뒷좌석 공간이 넓어진 게 특징이다. 임성현 롤스로이스 딜러 대표는 "고스트 리무

신차소식김한용
벤틀리 임원, 또 포르쉐 출신 기술자 임명

벤틀리 임원, 또 포르쉐 출신 기술자 임명

독일 포르쉐 멤버들의 폭스바겐 그룹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포르쉐는 독일 폭스바겐의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일 뿐 아니라, 포르쉐 일가의 개인 지분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실질적인 폭스바겐그룹의 지주회사 격이다.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벤틀리(대표 볼프강 뒤르하이머)는 랄프 프리치(Rolf Frech∙53)를 기술책임자(ENGINEERING CHIEF)에 임명하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임 기술책임자 프리치는 같은 폭스바겐 그룹인 포르쉐에

업계소식김한용
[포토] 신형 프라이드 실내외 이모저모

[포토] 신형 프라이드 실내외 이모저모

기아자동차는 28일(수) ‘W호텔’ (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이삼웅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공개된 프라이드의 실내외 디자인에는 대부분 호평이 이어졌지만 높아진 가격 및 기본 사양에 대해서는 일부 불만도 제기됐다.

신차소식김한용
프라이드 출시 행사 질의응답…날카로운 질문 이어져

프라이드 출시 행사 질의응답…날카로운 질문 이어져

기아자동차는 28일(수) ‘W호텔’ (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이삼웅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신형 프라이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 가운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1100만원짜리 기본 사양은 VDC, ABS도 없고, 스피커2개, 오디오도 CD가 안된다. 휠은 14인치, 수동 변속기, 옵션은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신차소식김한용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기존 소형차와 비교하면 안된다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기존 소형차와 비교하면 안된다"

기아차가 신형 프라이드를 내놓고 자신감을 과시했다. 이삼웅 기아차 사장이 "기존 소형차와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고 말할 정도다. 기아자동차는 28일(수) ‘W호텔’ (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이삼웅 사장 등 기아차 관계자와 기자단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프라이드’는 지난 1987년 출시돼 국내 소형차 시장

신차소식김한용
폭스바겐그룹 회장, 현대차 i30 보고 격노한 까닭은

폭스바겐그룹 회장, 현대차 i30 보고 격노한 까닭은

유럽 최대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 그룹의 마틴빈터콘 회장이 현대차 부스에 방문한 영상이 화제다. BMW나 폭스바겐이 하지 못하던 부분을 현대차가 해냈다는 사실에 격노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빈터콘 회장은 프랑크푸르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현대차 부스에 들러 신형 i30을 꼼꼼히 살펴봤다. 빈터콘 회장은 펜 모양의 계측장치를 통해 트렁크에 장착된 고무의 강도 등을 측정하는가 하면 실내에 들어가 각종 장비를 직접 조작했다.

신차소식김한용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출시…혼잡통행료 감면받는 '저공해 스포츠카'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 출시…혼잡통행료 감면받는 '저공해 스포츠카'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27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토파즈홀에서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오늘 공개한 파나메라 디젤은 포르쉐 파나메라 고유의 매력에 디젤엔진의 높은 연비와 친환경성을 더한 모델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디젤은 80리터 연료탱크로 1200 킬로미터 이상의 주행거리를 달릴 수 있는 모델이다. 3.0L V6 엔진은 최대 2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6.1kg•m로

신차소식김한용
나경원 최고위원, 역수입 국산차 '아제라' 어떻게?

나경원 최고위원, 역수입 국산차 '아제라' 어떻게?

나경원최고위원이 '역수입 국산차'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27일, 나경원 최고위원이 소유한 '아제라' 승용차는 국내서 판매되지 않으며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 차는 북미, 중국 및 동남아, 중동 지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개인이 이를 수입해 온 것이라고 했다. 지난 3월 25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나경원 최고위원은 예금과 건물 등 40여억원의 재산을 갖고 있었다.

재미·황당뉴스김한용
독일 폭스바겐 아우토슈타트를 가보니…'삭막한 공장'이 '감동의 공간'으로

독일 폭스바겐 아우토슈타트를 가보니…'삭막한 공장'이 '감동의 공간'으로

지난 19일(현지시간) 모처럼 청명한 볼프스부르크의 하늘이다. 때 마침 금발의 독일인 가족이 폭스바겐 아우토슈타트를 찾았다. 남편은 갓난아이를 안았고 와이프는 유모차를 끌고 있다. 너댓살쯤 돼 보이는 어린아이는 제 몸뚱이만한 번호판을 들고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들뜬 가족들의 표정에 나도 몰래 미소가 지어진다. 잠시후 출고장에 가보니 한 노인이 폭스바겐 파사트의 트렁크를 열고 직원에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 그는 오히려 직원에게 '전동

기자의 한마디김한용
美온스타, GM차량 위치정보 수집 '구설수'

美온스타, GM차량 위치정보 수집 '구설수'

GM계열, 차량 정보시스템 회사 온스타(OnStar)가 최근 소비자 약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구설수에 올랐다. GM이 차량 운전자의 위치를 언제든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심지어 이 정보를 다른 회사에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과학자이자 해커인 조나단(Jonathan Zdziarski)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온스타는 수익을 내기 위해 소비자들의 GPS정보를 엿보기 시작했나?(OnStar Begins Spying On Customers’ GPS Location For Profit?)'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온스타가 이메

업계소식김한용
도둑이 노리는 차, 에스컬레이드∙300C…아우디 A6는?

도둑이 노리는 차, 에스컬레이드∙300C…아우디 A6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산하 고속도로손실정보기관(Highway loss data institute)는 미국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차와 가장 적게 도난당하는 차를 선정해 지난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서 도난 당할 확률이 높은 승용차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크라이슬러 300C, 크라이슬러 300C HEMI 등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도난 확률이 1000대중 10.8대로 1%가 넘게 도난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이 도난 당하는 TOP10 차종

재미·황당뉴스김한용

몸으로 만든 도요타 프리우스 광고, "흠,좀 무서운데?"

최근 도요타미국 법인이 미국 TV를 통해 방영한 광고가 화제다. 한종류였던 프리우스가 소형차 프리우스C, 크기를 키운 프리우스 플러스, 가정용 전원에 연결할 수 있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등 다양한 모델로 나뉘어졌다는 점을 설명하는 광고다. 광고는 여러 사람들이 불편하게 뭉쳐져 한 사람을 이루고 있지만, 다양한 프리우스가 등장하자 각기 개성에 맞는 차를 찾아서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을 찍기 위한 메이킹 필름도 화제다. CG가

자동차광고이야기김한용

"타타가 경차를 금으로? 도요타는 은으로"

인도 타타자동차와 타이탄금속이 인도의 금 세공 역사 50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타타 나노를 금으로 만들어 큰 관심을 집중받은 가운데, 도요타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선보이는 콘셉트카로 은색 도요타 iQ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도요타 iQ는 귀여운 초소형 차체가 인기를 끄는 4인승 경차다. 이번에 도요타가 내놓은 콘셉트카는 '도요카 iQ 디스코' 모델로 미러볼이 안에 장착 돼 있는 등 복고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
독일에서 한창인 '카쉐어링'은 무엇?

독일에서 한창인 '카쉐어링'은 무엇?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에는 카쉐어링으로 주인을 기다리는 차들이 줄을 서 있다. 독일에서는 카쉐어링이 한창이다. 카쉐어링 업체 북앤드라이브(Book-n-Drive)는 연회비 60유로(약 9만6천원,가입비 별도)를 내면 소형차, 중형차, 웨건, 짐차 중 한가지를 선택해 원하는 때 탈 수 있도록 구성 돼 있다. 일반적으로 렌터카는 24시간 기준으로 차를 빌려서 타고 다닌 후 다시 렌터카 회사에 반납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카쉐어링은 시간별로 비용을 지불하

업계소식김한용
미스터빈, 롤스로이스 부스 들른 까닭은

미스터빈, 롤스로이스 부스 들른 까닭은

미스터빈으로 유명한 영국 영화배우 로완앳킨슨(Rowan Atkinson)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롤스로이스 부스에 들렀다. 롤스로이스는 007영화를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 '자니 잉글리시 리본(Reborn)'에 PPL로 차량을 제공했고,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로완앳킨슨이 보답차원에서 부스를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롤스로이스 브랜드가 코미디 영화에 PPL로 등장하는 것은 의외다. 전문가들은 롤스로이스의 지나치게 보수적인 이미지를 보다 젊은 취향으로

세계모터쇼·전시회김한용